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의 자체 배송서비스 '쿠팡맨'을 사칭해 허위 글을 올린 사람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쿠팡은 지난 25일, 20대 중반 남성이 콜센터로 직접 전화해 쿠팡맨을 사칭해 허위로 글을 작성했다고 시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쿠팡맨을 사칭한 남성 신원을 경찰에 인계했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일 이 남성은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자신을 쿠팡맨으로 소개하고 "쿠팡 이용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혼자 사는 여자들 주소를 다 적고 있다. 일 그만두고 새벽에 찾아갈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쿠팡은 앞으로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직원을 사칭해 불안감을 조장하고, 직원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건에 대해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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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0/28 18:58:24 122.151.***.49 우리가사회다,,
555304[2] 2015/10/28 19:50:52 112.145.***.27 핰훜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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