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아빠가 사정상 17년가까이 쭉 일 못하셔서 집에만.숨어 계셨어요. 근데 이제 일을 하게 되셨어요.
월 200 직업인데요, , 엄마랑 정말 행복하게 사시고 계세요. 근데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우리 장녀 청년희망적금으로 다달이 50나가지 않냐며, 전세금관리비 등 많이 나가지 않냐며 지금까지 자식한테 해준게 하나도 없다며, 아빠가 너무 저한테 [[[월 50 ]]]부쳐주고 싶으시대요....... 울아빠 월급의 25퍼인데 이게 말이 안되잖아요.
제가 대가족 문제로 동생까지 제 전세집에 데리고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 수입대비 월 지출이 많은 편인거 아빠 당신도 안타까워하시긴 했는데요..아빠가 직업이 생기니 바로 이러시네요.
너무 해주시고 싶어하시는데, , 전 아버지 당신이 당신의 인생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랑 하루하루 맛난거 사드시고 즐기시며..... 근데 평생 살면서 자식한테 해주신게없다고, 다달이 부쳐주시고싶다 하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저도 박봉이구 다달이 사는게 힘들어요. 그래서 [[ 아빠 감사해요 사랑해요 ]] 하고 받고 싶어요.... 근데 장녀가 되가지고...드리진 못할망정 감사히 받고싶은 제가 좀 미워요
이래도 될까요.
간만에 훈훈하네요 ㅠㅠ
출처 | http://huv.kr/pds1134771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