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부터 많이 고민했습니다.....
같이 동업하는 형한테 딱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형 나 진도 다녀올께 오늘 스케쥴 다 캔슬해줘'
거래처에서 여기저기 전화옵니다...
전화도 꺼놓고 자동문자회신 남겨놓았습니다...
지금 진도로 구호물품 싣고 가고있습니다.
중요업무는 다른직원에게 인계했고
급하지 않은 업무는 내일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욕하셔도 됩니다
다만 학생들은 무사히 돌아올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몇몇 거래처 사장님들이 지원물품 더 사라며
일방적으로 제 계좌에 송금과 조심히 다녀오라는등
문자를 남겨주셧고.....
출발전 마트에 들러 생수 있는대로 차에 실어 달라했더니
마트 사장님께서 무슨일이냐 물으셧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드리니 금액은 받지 않겠다며
생수 6입 40번들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시고 초코바와 롤 휴지까지
실어주셧습니다
금액을 지불하겠다는데도 한사코 역정까지 내시며 거절하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차에 올라 출발하는데 괜히 눈물이 앞을가려 출발도 못하고 있다가
마음 추스르고 지금 출발합니다.
금액지원보다는 물자전달이 더 확실하고 투명할것같아
그랜드 스타렉스 한차 가득싣고 내려주고 주변 마트에서
송금받은 금액 모두 소진할 계획입니다.
조용히 최대한 빨리 물자만 전달하고 올라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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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4/18 13:31:15 182.210.***.68 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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