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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940614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4
    조회수 : 2675
    IP : 218.232.***.2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22/02/17 14:47:05
    http://todayhumor.com/?humordata_1940614 모바일
    "한국인은 일본인보다 더 나쁜 잔인한 놈"
    옵션
    • 펌글

    제임스 하우스만(James Harry Hausman; 1918~1996)은 1918년 2월 28일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그는 나이 16세에 형의 이름을 빌어 군에 지원하였다. 5보병 연대에 배치되었고, 1940년 자신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 1941년 1월 24일 소위로 진급했고, 아이오와주 데스 모인항에 여성보조군(Women's Army Auxiliary Corps; WAAC'S) 형성의 임무를 맡고 차출되었다. 


    하우스만.jpg

     

    하우스만은  광복군 출신들을 상당히 무시했다. 그들이 일본군 출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공산주의자를 적대했다는 사실에 있었다. 베로스 대령이 제주도사(島司)로 발령이 난 후, 사실상 조선경비대 총사령관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마음에 들면 승진할 수 있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생명도 내놓아야 했다. 하우스만의 마음에 차고 안 차고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가 공산주의 이념을 가지고 있는 가 아닌 가였다. 

    1948년 정부가 수립되고, 하우스만은 대통령, 국방장관, 육군참모총장, 미고문단장 등이 참여하는 군사안전위원회에 참가했다. 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면서 임시군사고문단이 만들어지자, 군사고문단장과 국군 참모총장 사이의 연락 임무를 맡았고 이승만을 면담하는 일도 잦아졌다. 이승만은 "군대에서 당신 명령을 수행하지 않는 자가 있으면 나에게 알려 달라, 그를 교체하겠다"라까지 하우스만을 신임하였다. 

    이승만은 정일권, 백선엽, 이형근 세 사람을 '내 어금니'라 부르며 국방을 책임질 든든한 사람이라고 여겼고, 정일권을 참모총장, 백선엽을 1군사령관에 임명하고는 이형근에게 줄 자리가 없자, 결국 합동참모본부를 만들어 그 자리에 이형근을 임명했다. 이 세 사람은 이승만대통령의 측근이었지만, 하우스만과 친한 사이이기도 했다.

    하우스만은 한 사람의 키 큰 미군 대위에 불과했지만, 1960년대까지 한국정치의 배후무대에서 정력적으로 활약했다. 일국의 대통령을 움직일 수 있었고, 남한 ‘국군의 아버지’로 자칭했다. 군사쿠테타 세력들 정착에도 관여한 인물, 친일파 장교들을 유독 선호하고 그 출세를 도운 인물, 이승만의 동족 대학살 현장 어디든지 나타나 진두지휘한 인물 제임스 하우스만. 박정희 쿠테타를 미국에 가서 설득한 인물, 전두환 쿠테타를 미국에 이해시킨 인물, 그가 바로 제임스 하우스만이다.

    한국인을 멸시하는 ‘gook’이라 부른 사나이. 제주4·3당시 동족 토벌에 앞장 선 박진경을 암살한  문상길이 처형당하자 처형대에 다가가  문상길 중위의 머리에다 권총을 한 번 더 쏜다. 군대 좌익 색출작업을 시행하면서, 무고한 양민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총살하고 그것을 녹화해 훈련용 교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제주도 양민 20여명의 총살을 지시한 일에 대해 문책하던 미국 대사에게 “몇 개 월 전에는 민간인 200명 죽이는 것도 보통이었는데 20명 죽인 것이 무슨 문제냐”고 대꾸하기도 했다.   

    하우스만은 브루스 커밍스(Bruce Cumings)가 얘기하는 '한국군의 아버지'로서 뿐만 아니라 '학살의 방조자이자 수행자'이다. ‘촌뜨기 같은 언행 뒤에 자신의 기술을 감추고 있는 교활한 공작원’이라는 커밍스의 하우스만에 대한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우스만은 전두환 정권이 안정화되는 1981년 7월 1일 군사고문직을 그만 두고  한국을 떠나면서 "긍지를 느꼈지만, 사랑을 키워온 한국과 친구들을 떠나면서 매우 큰 슬픔을" 느꼈다고 한다. 그가 느낀 긍지는 무엇이고, 그에게 한국은 무엇이며 그의 한국인 친구들은 누구였을까? 

     

    하우스만은 1987년 영국 텔레비젼 인터뷰에서 한국인을 가리켜 "일본인보다 더...잔인한(야비한) 놈(brutal bastards, worse than Japanese)"이라고 하였다. 

     

    백색 미국인으로 야비한 황인종의 나라 한국에 와 적색 공산주의자의 씨를 말리는 법을 가르쳐 준 하우스만, 그는 부시가 태어나고 주지사를 지냈던 '남성의 고향'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1996년에 죽었다.

    출처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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