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아파트에 삼

자하 1층 주차장이 출입구가 차 두대 왕복이 가능한 넓이임

출입구 바로 앞 P 위치에 주차하는 빌런들이 생기기 시작함

이렇게 주차하면 원래 두대정도 다닐수 있는 넓이라서 차가 지나갈 수 있긴함.

P 위치 근처에 있는 차들은 차를 빼주지 않으면 나갈 수 없음.

SUV 같이 큰 차 대면 더더욱 그럼.

그래서 출근할때 P 에 빌런들이 차를 대 놓으면 옆으로 빠져 나가면서 

아침7:00~7:30분 사이에 관리사무소에 전화함.

그래도 전화 할때 뿐이고 바뀌는게 없음.

P에 주차하는 빌런이 바뀜.

오늘은 빌런A 내일은 빌런B 다음날은 빌런C.....

이건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해결될 일이 아나라고 판단

LH본사에 전화함. 

상황 설명후 볼라드 를 박아 달라고 했음.

상황을 듣더니 직원이 나가서 확인을 해보고 박아주겠다고함.

몇일 뒤 직원이 나와보고 전화로 이러이러하니 이건 박는게 맞을거 같다고 함.

그러니 이렇게 변함

그래서 주차 못하게 볼라드 박음.

볼라드를 박은 옆에 주차하면 길이 좁아지니 빌런들도 통행에 방해되는걸 알고 

주차를 안하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것.

그러나 우리의 빌런들은 이렇게 주차하기 시작함

이렇게 하니 작은차는 그래도 갈만한데 큰 차들은 정말 조심스럽게 옆을 지나가야 함.

뭐 지나가긴 갈 수 있는데. 괜히 긁힐까봐 스트레스!!!

다시 아침 7:00 ~ 7:30분 사이에 관리사무소에 전화하기 시작.

일주일에 4일 전화한적도 있음.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싫어 했을거 같은데 뭐 내가 전화 안했어도 

빌런 차 때문에 못나가는 차들이 어차피 전화했을 거임.

나중에 보니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전화를 많이 한듯함.

그러니 관리소에서 이렇게 함.

볼라드 말고 간판을 세워놓음.

옆에 차를 대면 진짜로 차가 못지나갈만큼 자리를 차지하게 됌.

간판을 세우긴 했으나 차를 세운것 만큼의 폭이 아니라서 아주 원활하게 통행이 가능해짐.

이렇게 까지 해놨는데 빌런들이 또 주차하진 않겠지??

아래는 실제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