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k1PTO
내 마음이라는 고요한 호수에 작은 조약돌을 한번 던져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만화입니다.
그 작은 파문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줄 수도 있지만,
내 바지를 따뜻하게 적셔올 수도 있습니다.
작품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 들이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마지막까지 읽어주세요^^;
여기 4작품 말고도 수많은 치유물이 있습니다.
여기 작품들이 우리에게 치유물의 끝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이보다 더 따스한 힐링계작품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이 4개를 고른 이유는 이 작품들이 현재 4대 치유물로서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시면 수많은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읽지않은 분들을 위해 강한 스포일러성 댓글은 되도록 자제해 주세요.
스크린샷은 흥미를 위해 재미있는 부분으로 할까 고민했지만,
혹시 스포가 되거나 흥미를 잃으실 수도 있으므로 그냥 평범한 부분으로 했습니다.
그림체만 보시라고..
이 글이나 파일은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되도록 더 많은 분들이 보고 치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1.이비츠
1,2권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외전은 포털사이트에서 이비츠 외전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바로 아래에 올리신 분도 있습니다.
외전은 두편으로 인형회랑, 편집기담입니다.
오빠를 가지고 싶은 한 순수한 소녀의 이야기.
오빠가 없을때 몰래 청소와 요리를 해주는 여동생..
거기다 백치미와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갖춘 이 여동생이 항상 오빠만을 바라봐 준다면..?
그녀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국민여동생으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요?
여동생에 대한 환상을 가진 분이나 여동생을 가지고 싶은 남자분들을 위한 맞춤형 만화!
주인공과 여동생의 갈등으로 주인공의 눈가가 촉촉해질때에 우리의 팬티도 축축해집니다.
2.교사 뒷편에는 천사가 묻혀져 있다
1-5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그림체만큼이나 귀여운 아이들이 힘을 합쳐 강아지를 사육하는 모습을 그린 일상물입니다.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조그만 초등학생의 장난이 심해봤자 얼마나 심하겠어요?^^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금새 화해하고 같이 장난치는 우리 어린친구들..
리더역할을 맡고 있는 소녀의 귀여움에는 자기도 모르게 깨물어버리고 싶으실지도 몰라요ㅋ
오늘, 여러분들도 이 장난꾸러기 초등학생들과 함께 동심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면 큰 감동은 없지만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는 잔잔한 여운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3.미스미소우
1-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이스코어걸 좋아하시던데요. 그 작가의 원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체도 비슷하고 주인공 성격도 약간 비슷해요.
하이스코어걸에서의 오오노의 풋풋함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 작품을 꼭 봐야해요.
오오노와는 조금 다르지만 이 여자애도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이 만화의 특징은 그게 다가 아니죠.
친구들과의 만남과 사랑.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부모님과의 생활을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로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어요.
그리고 사랑이 있으면 다툼도 있는법!
꿈을 이루고 싶은 아직은 어리기만한 소년, 소녀 서로간의 작은 갈등과 자식의 꿈에 반대하는 부모와의 가벼운 다툼..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만화를 찬찬히 보다보면 그들의 따뜻한 마음뿐만 아니라 가정의 따뜻함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4.마법소녀 오브 디 엔드
4작품중 유일하게 완결나지 않은 작품으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 다니실때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아 심심해.. 뭔가 재미있는 일좀 안일어나나..
이 작품은 일어납니다.
지루한 스쿨라이프를 끝내기 위해 그녀들이 왔으니까요!
다양한 마법과 특징을 가진 귀여운 마법소녀들이 대활약하는 정통마법소녀물입니다.
매직컬!이라는 입버릇도 귀엽지만 앙증맞은 지팡이를 휘두르며 상대방을 무찌를땐 나도 모르게 지릴뻔 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유치하다고만 생각하면 안되요!
건물이 무너지고 비행기가 추락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은 물론이고
어려울수록 커져가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도 있으니까요..
마법도 못쓰는 별 특징없는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이 펼치는 신나는 모험이야기!
여러분들도 자신있다면 그와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4작품을 이미 모두 섭렵했거나, 보고 아무렇지 않다는 것은
그리 자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린 이미 베린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멘탈이 좀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보지 마세요.
당신의 심신이 지쳤을때 이 작품들을 접하면
세상이 병든건지
자기가 병든건지 모르게 됩니다.
출처 : 이토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