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이라는 제작비를 쳐들이면서도 우째 `게임디자이너`는 알바새끼를 고용했나 생각되는게..

다들 패치가 문제니 하시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레벨 난이도 설정부터가 대가리를 드릴로 뚫는 빡침을 주고 있다는 겁니다

지옥난이도 몹의 능력 수치를 뒤에 0자리수 서너개 더붙이면  그냥 그게 불지옥 난이도 증가인걸로 설마..유명 게임 회사가 그딴걸로 생각하고 마는 걸까요..
뭐 불지옥답게 몹 체력 오르고 방어도 높아지는건 당연한거지만 애초에 몹 나오는 숫자패턴은 같으니 그냥 공격력 수치 곱배기로 올리면 되는건가.. 

제가 수석 제작자면 그딴 초 단순한 설정은 집어치우고 불지옥난이도 몹들의 능력수치를 지옥의 2배만 올리고 몹이 나오는 숫자를 한 5배로 늘리는 겁니다 ㅅㅂ 존나 좋은 생각아님?

액1 트리스트람 입구부터 기어오는 좀비가 한번에 100마리 정도 나오는 거임, 죽일 만하고 버틸만한데 애들이 존나 빠르고 레프트 포 데드마냥 뗴거지로 몰려오는 거임 간간히 정예몹도 섞여 있고,

지옥급의  체력과 공격력이지만 나오는 숫자가 한 5배에  애들 수십마리고 포격질하면 존나 불지옥 답지 않을거 같음? 
생각해보셈 해골뼈다귀궁수가 화살을 멀티로 쏘고 맞으면 이속이한 50% 느려지기도 하고 악사처럼 가끔 회피스킬도 쓰고  존나 스릴 있을거같지 않음?
불지옥몹들에게만 플레이어의 스킬들을 모방한 옵션들을 주는거임 무적 하수인 이딴건 집어치우고

존나 황당하게 뗴거지로 나와도 뎀지가 한두방이 아니라 10방 정도로 버틸 수준이면 어려움은 있겠지만
난이도에 대한 의문은 들지않을겁니다. 그냥 존나 어렵구나 느낄 뿐이겟죠.
제작자가 그러지 않던가요 불지옥가면 똥줄좀 탄다고.. 조금만 신경쓰면 재미나게 어려운 난이도를 만들수 있을텐데 그냥 답이없이 빡침만 가중시키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5초에 죽일놈 3분동안 매달려서 죽이게 만들어야 그게 난이도지 애초에 도전이 불가능한 선택밖에 주지않으면 그걸 누가 난이도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차라리 디아2떄 카우방처럼 맵전체를 몹으로 채워서  불지옥 액1~4까지 순수플레이 시간을 6개월로 하는게 더 신날 일이었습니다.
그건 밸런스 파괴고 그건곧 레벨 제작의 실패인 겁니다.
게임에서의 그래픽의 엉성함은 퀄리티의 문제이지만 레벨 제작의 실패는 미완성의 작품인거고 고로 우린 지금 제작 실패작을 돈주고 하고 있다는겁니다.

 고로 싀발 애초에 노말 난이도만 베타테스트로 내놓은 이유가 이딴 거였군요.
제작 실패는 했고 이미 발매기간은 다가오는데 늦추는건 불가능하고 나중에 불지옥 욕처먹더라도 떡밥이라도 던져서 판매라도 빨리해서 수금이나 하겟다는 병신력의 집합인 겁니다.
애초에 우리가 미리 불지옥의 폐해를 알앗더라면 350만은 커녕 10만장도 못팔았을 희대의 병신작이 되는 거였을겁니다. 제작비 쉔무 700억 쳐말아먹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인 세가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