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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193937
    작성자 : nextscene
    추천 : 25
    조회수 : 1741
    IP : 121.157.***.225
    댓글 : 49개
    등록시간 : 2017/01/09 02:03:39
    http://todayhumor.com/?cook_193937 모바일
    홍콩인 쉐프가 연말동안 만들어준 요리들
    1. 
     연말에 열흘정도 홍콩인 쉐프가 저의 집에 머물게 되었어요.  
     
     네. 그 쉐프는 저의 여자친구에요.


    2. 
     저희는 한달에 한번정도 만납니다. 올때마다 많은 준비를 해와요. 어떤 요리를 해줄까 하고. 
     
     그래서 연말이지만 외식보다는 저희 집에서 요리해서 먹은 음식들이 훨씬 많았고
     그 퀄리티도 상당했습니다.

     네. 제가 사진을 대충 찍어서 그렇지 맛이나 비쥬얼 모두 흠 잡을 곳이 없었어요.
    (여자친구는 저에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 하지 않더라구요. 한두번 찍어줬는데 그 이후로....)

    3.
     여자친구는 홍콩의 모 호텔에서 이탈리아 요리 파트를 맡고 있어요. 
     하지만 삼시세끼와 우결을 보며 한국 요리들을 눈여겨 보며 조금씩 익혔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우결 매니아에요. 우결에 나온 장소, 음식, 이벤트는 한번씩 다 해봐야 하는......)

     그러던 와중에 한국인 쉐프가 여자친구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한달 정도 파견근무를 했고
     그(호탕한 할아버지라 표현했어요)에게 한국 요리를 더 익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요리들도 많이 시도했어요.

    4. 
     저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닙니다.
     다만 호불호는 분명하는 편이구요.
     혼자사는 까닭에 기본적인 요리는 하는 편입니다.

     이런 저의 입맛에는 더 할 나위없이 훌륭한 요리들이었어요.

     물론
     
     아직 3달도 채 안되는 짧은 연애기간에서 오는
     그리고 장거리 연애에서 오는 
     애뜻함이 조미료로 첨가된 사실도 분명 인지합니다.

    5.
     시간 상으로 올려볼게요. 설명이 필요한 요리들은 간단한 코멘트 쓸게요.





    batch_IMG_9746.JPG
    batch_IMG_9747.JPG
    batch_IMG_9749.JPG


    첫날은 된장국이 베이스인 소고기 전골과 랍스터

    요즘 유행하는 밀푀유 나베 인줄 알았는데 보쌈전골(?)에 더 가깝습니다. 
    된장국을 맑게 끓여서 팔팔 끓인 다음에 부어서 조금 더 끓여서 내어줬어요.

    하지만 하일라이트는 김치에요.
    홍콩에서 만들어서 가져왔는데 정말로 사먹는 김치 저리 가라하는 맛이었습니다ㅠㅠ



    batch_IMG_9754.JPG


    요건 추후 소스와 건두부를 함께 넣은 홍콩식 갈비찜이네요.
    추후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데 뭐라할까.....간장과 춘장의 중간쯤??이라고 기억하고 있어요.
    홍콩에서 가져온 건두부를 물에 불려서 같이 쪘습니다.

    다 만들더니 소주가 필요하지 않냐고 물어보더라구요.


    batch_IMG_9766.JPG
    batch_IMG_9767.JPG

    요건 볼로네즈 파스타.
    파스타 먹고 싶다고 하니 이게 가장 쉬워 하며 만들어줬어요.


    batch_IMG_9770.JPG
    batch_IMG_9771.JPG


    이건 낮에 간식으로 만들어 줬던 베이컨 감자전과 계란말이.
    성적 입력하느라 컴퓨터 앞에 있으니 쓱 내밀어주더라구요. 
    계란말이는 삼시세끼에서 워낙 자주 나와서 익숙하다며 ㅎㅎ

    batch_IMG_9804.JPG

    요건 치킨카레. 치킨커틀렛 도 직접 만들었어요.

    batch_IMG_9818.JPG


    저 안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이 숨어있어요.
    허겁지겁 먹느라 개봉 후 사진도 못찍었던....


    batch_IMG_9828.JPG


    요건 아침으로 먹은 또띠아 네요.
    볼로네즈 소스를 엄청 많이 했다 싶더니 이걸 만들어주더라구요.
    친구의 카페에서 강탈한 원두로 만든 커피랑 제대로 된 아침식사 했습니다.


    batch_IMG_9851.JPG
    batch_IMG_9852.JPG
    batch_IMG_9857.JPG


    아.....이 양갈비 스테이크는 정말......
    겉은 후추와 소금을 넉넉하게 간을 해서 다른 소스가 필요 없었고
    속은 보시다시피....
    정말 브라보 를 연발하며 먹었어요. 



    5. 
     사진 쭉 올리고 보니까

     제가 참....

     여자친구에게 잘 해야겠네요.......






    출처 내 아이폰 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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