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난 영호빠지만,
콩라인 어쩌고 낄낄거렸지만,
영호가 졌다고 해도 이렇게 우울하진 않을것 같다.
패인이 무엇이든 간에 송병구선수가 너무 맘에 걸린다.
뭐랄까... 영호 이겼다고 과외시간에 덩실덩실 콩댄스를 추다가
상담들어가서 진지한 얘기하다보니까,
왠지 내모습 같달까..
아놔놔놔놔노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나ㅗ아라ㅣ너ㅣㅏㅓㅈㄷ러;니ㅓㅣㄹ
우울한 얘기는 날려버리고 우리영호얘기!!!

경기 끝날때마다 음료뜯고 마시고 화장실가고..ㅋㅋ
4경기까지 갔으면 왠지 영호 노래도 들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ㅜㅜ
안울려고 하는것 너무 귀엽다.
울어도 되는데~!!
영호야, 울어도돼, 울어도돼! 했더니 난데없이 송.......
여튼 우선 기분은 좋네요.
으흐흐흐
영호야기다려바나나우유가 간다.
우리영호 머리가 크긴 하구나....ㅠ.ㅠㅠㅠ
우리영호는 무슨 트로피를 마시는 듯이 키스하나요
하라니까 하면서 웃기니까 웃고.ㅋㅋ
꿈뻑꿈뻑 거리고.ㅋㅋㅋ
계속 다시하라고 하니까 눈감고 제대로 하네요 ㅋㅋ
우엑 트로피 꼬꼬마의 입김 자국남았어 ㅠㅠ ㅋㅋ
아. 오늘 영호 진짜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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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스타리그............
너무 많아요 ㅠㅠㅠ

(+)일기써서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