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주차장에서 나갈려고 살짝 앞으로 가고 있는데 왼쪽에서 아줌마가 차를 끌고 나옴
그런데 진심 정면을 안보고 옆에 애기랑 이야기를 하면서 오고 있음
순서상 내가 먼저 나가야 하는데도 정면을 안보니 괜히 쫄려서 멈추고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한참 오다가 갑자기 정면을 바라본 아줌마가 난 아무것도 안하고 멈춰있는데 지혼자 깜놀하며 급브레이크 뙇
옆에 애기는 앞으로 넘어지고 그 아줌마는 나보고 갑자기 나오면 어떡하냐 며 궁시렁 궁시렁
-_-;;;
2. 어두운길을 가고 있는데 내 뒤에 차가 상향등을 키고 따라옴
차량도 suv라 높은데 상향등을 키니 이건 머 완전 논뽕이 따로 없음 백미러 사이드미러 다 사용불가
혼자서 신호준다고 비상등 급브레이크 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봤으나
인지 못하는지 계속 상향등 키고 따라옴
왕복 2차선 도로고 마주오는 차량도 죄다 뒷차를 보고 하이빔 혹은 맞 상향등으로 대응하니
난 진짜 미칠 노릇 앞뒤 다 눈뽕상태라
일단 비상등 키고 멈추고 뒷차로감
여기서 부터 실시간 대화
"아줌마 상향등 키고 계속 따라오면 어케요?? 상향등 꺼요 좀
-먼 소리여 ?? 그럼 이밤에 라이트 끄고 다녀요??
"라이트 말고 상향등이요 -_-
-상향등이 라이트 자녀
"-_- 상향등 키면 안되죠 마주오는차도 앞차도 눈부셔서 안보이는데
-아 몰라 난 항상 이렇게 다녔어 눈이 안좋아서 이거 안키면 보이지도 않는걸 어쩌라고??
이때쯤 되니 뒷차들 난리 부르스 치고
ㅅㅄㅂ 거리며 일단 차를 출발 시킴
그러고도 10분정도를 상향등 키고 따라오길레 포기하고 갓길로 빠지고 보냄
(뒤에 차들이 줄줄이 와서 바로 뒤에서 복수하고 싶었는데 못한게 한)
3. 이건 그냥 제가 보는 김여사들
보통 사람들이 주차를 할때 주차구역이 아니면 내 차가 차들의 진로에 불편을 주나 안주나를 신경쓰면서 주차를 하자나요
그런데 여자들은 그런 개념이 약한거 같아요
즉 일단 여기다 주차를 해야지 !! 하면 다른차들의 동선을 신경쓰지 않고 냅다 주차를 해버림
그럼 뒷차들이 빵빵 되면
오히려
왜 다른 차들도 됬는데 나는 안되냐며 되려 버럭버럭 소리를 지름
특히 코너부분에서 코너에 차량을 되면 코너를 도는 차량들이 무지 불편하고 힘든데 이개념이 없는듯
코너앞에 차가 주차 되 있으니 자기도 그 뒤에 되면 되겠네!!! 이생각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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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오토바이 타면서 당한 김여사들은 진짜 치가 떨림 ㄷㄷㄷ
자동차야 목숨의 위협은 안받지만 오토바이 탈때는 진짜 죽을뻔한적 한두번이 아님
그런데 내가 오토바이 타면서 차 때문에 죽을뻔했다고 느낌 3번의 경우가 일단 다 여자고
3명다 핸드폰통화중이였음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