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처음 여친을 사귄건
군대전역 후 집안이 기울어져 알바를 하고 있을 당시에 만났음
그당시 집안이 좀 매우 어려워졌기에 학교도 휴학하고 알바를 하며 생활하고 있었음
여자친구가 생겼지만 극장가서 영화 볼 돈이 없어 공원에서 영화다운받아 보고 분식점에서 데이트 하고 그랬음
그러다 알바를 해서 모은돈으로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했고 이게 어느정도 풀려가면서 여친에게 그동안 못해준게 미안해
하루에 5만원정도 입금되는 카드를 여친에게 주면서 내가 너한테 그동안 너무 못해준게 많다고 생각해서 이건 오빠가 주는 선물이야 너 하고 싶은거 쓰고 싶은거 다 펑펑 쓰면서 써도되!!
물론 그정도로 돈을 잘 버는건 아니였지만 -_- 그래도 여친에게 그동안 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카드를 줌
그리고 1년동안 여자친구는 딱 한번 친구들한테 자랑용으로 4만5천원짜리 한번 씀 -_-;;
좀 쓰라고 사고 싶은거 쓰라고 해도 절대 안씀 -_- 그냥 카드만 봐도 뿌듯하고 기쁘다고 함
그렇게 내가 여친에게 카드를 준게 오늘로 3년째임 더군다나 3년동안 그 카드를 쓴건 10만원도 안됨 -_-;;
머 그냥 갑자기 술마시니 자랑하고 싶어서 씀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