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도 피빕은 좋아 하고, 피빕 자체는 반대를 안하는 입장입니다. 30분만 해야지 했다가 재미 있어서 6시간 가까이 안개숲 때쟁에 참여도 한 경험 있어요.

 다음으로 왜 피빕을 사재기랑 비유하냐, 사재기가 현실에서 어떻게 조취되는지 아느냐 하는 글은, 저도 공정거래법과 담합, 사재기에 대한 제제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빕/게임 문제를 이야기 하며 현실과 혼동 마라 하는 분들이 자주 보이는 관계로(공홈, 오유, 인벤) 게임내에서 제제 사항이 없는 것을 예를 든것입니다. 게임 시스템이 허용했으니 피빕은 된다=게임 시스템에서 제제가 없고 아무 하자가 없으니 사제기는 이상이 없다. 같은 논리라 생각 합니다. 요지는 시스템이 허용하냐 안하냐 이니까요.

 일단 피빕 하시는것 좋습니다. 에초에 피빕이 좋아서 블소를 시작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각자의 즐거움/권리이니 포기 안하시는것이 맞죠. 다만,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게 피빕을 좋아 하지 않는 그들의 게임할 권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입니다.

 저같은 경우 안개숲에 가기전에 피빕이 조금 땡기면 아무 생각 없이 가지만, 얼른 퀘를 완료하고 다른 할 일이 있는 경우 세력창에 쟁이 없는 채널을 알아보고 이동을 합니다. 안개숲 필드에 있었다면 지역창에 물어 보고 이동을 하죠. 이런 경우 해당 채널의 이동지점? 뭐 그런곳에서 밑을 보면 한산해요. 대부분 평화롭게? 일퀘만 하고 나가려는 분들이 서로 조심하며 퀘를 하고 있어요. 여기 까진 문제가없죠. 그런대 한참 퀘를 돌다보면 어느순간 빨간 아이디가 마구 늘어 나요. 예를 들면 기철이를 조심해서 잡아 퀘 완료가 눈앞이구나 하는대 갑자기 위치가 바뀌어 있다던지, 화면이 새하예 진다던지 그런 경우가 있죠. 아니면 갑자기 누군가 절 올라 타기도하고요. 부활해서 보면 어느세 본진에 엔피씨는 없고, 붉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대략 10여명 정도? 혹은 5인 정도되더군요. 물어 보면 피빕이 컨탠츠이니 하고 싶어서 그냥 하는거라는군요. 억울하면 무림유저를 부르랍니다. 그러면서 ***** 이런 필터링이 섞인 글이 마구 올라 옵니다. 

 제가 여기서 참 궁금한건 말이죠, 그렇게 피빕이 좋고 남과 쟁을 하는게 좋으신 분들은 왜 쟁 체널을 가지 않는가 입니다. 저희섭에 안개숲체널이 대략 6개 정도 됩니다. 그중에 한두개만 쟁 아니고(혹은 하나도 없고) 나머지는 쟁이죠. 그 수많은? 쟁 체널을 두고 왜 궂이 일부러 피해오는 사람을 찾아가느냐 이게 논점입니다.

 퀘하다 한두명단위로 서로 취고 박고 하는거야 미리 경고되었으니 이해합니다. 그걸 뭐라하는거야 뒤치기 당하는 순간에 화가 나는서 그러는거라 이해 하지만, 왜 궂이 PVP를 좋아 한다는 분들이 컨도 안좋고, 탬도 안좋고, 일퀘만 조용히 하려는 분을 찾아가서 괴롭히느냐 묻고 싶은겁니다. 탬 파밍 종결하신분이 열사지대 가서 저랩 학살하는거나 이런 경우나 전 똑같이 보이내요.

 아이온, 와우의 전장 시스탬이 좋으신 분들은 그 게임을 하시던가 아니면 세력옷을 입고 필드를 돌아 다니시면 됩니다. 같은 성향이신 분들끼리 서로 원하시던 무한 필드를 즐기실수 있겠죠. 피빕을 전혀 하고 싶으신분들은 아에 세력퀘를 안하시면 됩니다. 돈은 그시간에 피시방에서 쓰시는 돈을 모으시면 베이친구 충분히 만나실 수 있고, 아니면 여러 다양한 경로(뼈작, 뿔작, 눈알작?.. 이건 돈이 안되던가요...)가 많습니다. 뿔작은 40랩만 넘으시면 탬이 안좋으셔도 충분히 돈을 버실수 있자나요. 다만 문제는 서로 원하는 플레이는 원하는 상대와 하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궂이 쟁 채널에서 일퀘를 하시려는 분들. 압니다. 거기가 퀘하는 사람이 없어 일퀘목표 체우기가 쉬운거. 하지만 거길 찾아가신건 가신분들의 선택이고,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합니다. 반대로 쟁 채널이 아닌대 거기 가서 무쌍찍으시며 만족감 느끼시는 분들, 웹에서 욕먹고, 귓말 태러 당하시는것은 본인이 행하신 일에대한 결과 입니다. 이걸 가지고 상대가 고리타분하다느니 뭐니 하며 욕하시지 말기바랍니다.

 블소가 애초에 성인게임이죠. 성인이면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성인이 아니신 분들은 성인게임을 하시려는 열의?만큼 그만한 배려심이 필요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