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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50대인 나에게 있어... 가장 최초의 대중스타는 조용필, 이주일이다.
80년 전두환 시대는 지난 박정희 정권과 차별화 되는 새로운 시대로서 몇가지 조치를 했는데...
하나는 컬러텔레비전을 허용하며, 새로운 대중문화 시대를 열었고,
조용필, 이주일로 대표되는 새로운 대중스타를 우상화 시키면서, 대중의 관심을 그쪽으로 집중시킨것이다.
ㅇ 대중스타의 정치적 역할은, 대중문화의 등장과 함께, 정치적 집중의 분산이라는 모든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기득권층이 좋아하는 장치이다.
ㅇ 한국 대중예술 산업에 있어 BTS의 국위선양과 별개로... 그들의 음악을 최애하지는 입장에서...
근래 미디어의 BTS를 대하는 기사 방향은 확연히.. 그들을 신격화 시킬 준비를 마친 듯하다.
ㅇ 한국이 신으로 떠 받드는 국가인 미국에서.. 추앙 받는 대중스타의 존재란.....
사대추종의 대가인 ... 한국자본언론들과.. 기득무리들이 감히 우러러 볼 수 밖에 없는 존재일 지도 모른다.
ㅇ 하지만, 한국 대중과 괴리되어, 아이돌 스타의 이미지인 BTS는 SNS의 소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뭔가가 있을지 몰라도
아직까지는 지난 50년간 대중미디어의 정점이었던 TV에서, 그렇다할 뭔가를 보여주는 대중성, 소통력을 보여준적이 없다.
예를 들어, 이전 스타였던 유승준, 싸이, 신화, HOT, 심지어 서태지 까지도 다양한 예능프로에서 다양한 역할로 대중에게 그들의 친근함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이 있었다.
ㅇ BTS는 당근없다. RM 정도가 TVN에서 방탄 초창기 퀴즈프로에 나가 정기멤버로 활약한 정도이다. 물론 젊은층이라면 그들의 방탄 TV를 통해 그들과 친근하게 느낄 다양한 기회를 얻었겠지만, 일반 대다수의 대중은 그렇지 못하다.
ㅇ 그렇다면,,, 이제 시작될 우리 나라 언론의 BTS 신격화는 분명... 커다란 괴리감을 불러 일으킬것이다. 시사달인 김어준 마저도 BTS의 멤버 숫자를 모른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를 것이다. 대다수의 눈에는 커다란 미디어 산업에서 우리가 모르는 마케팅과 나름의 노력과 나름의 스토리로 성취를 해낸 젊은 아이돌 남자그룹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이 현실이며... 우리들 눈에는 동네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하고 착하고 나약한 청년들일 뿐이다.
한국인에게 슈퍼스타로 경외감을 일으키는 수준은 예전 레이프가렛으로 부터 마이클 잭슨에 이르는 역사 정도였다.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고 해서.... 갓방탄으로 괴리감을 조성할 향후 기사들을 생각해 보며.... 도리어 대중과 멀어질 운명에 놓인 7명의 젊은이들이 처한 운명이 걱정되는 시점이다.
* 결론 : BTS를 신격화하는 일은 하지 말자.. 그들은 우리시대의 음악하는 청년들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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