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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외의 어원에 대한 고찰 ♛
우리가 보통 말하는 참외는 학명이
Cucumis melo ssp. agrestis var. makuwa 로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분류학적으로는 멜론(Cucumis melo, 머스크멜론)의 한 변종으로
노란색 ~ 그 녀석이고 토종이라는 개구리 참외는 초록색이다.
이 참외가
위키에서는 참.오이. 라는 어원을 제시하고 있다.
참.오이 라서 眞.瓜.(참 <진>, 오이 <과>)라고 예전에 불렸다고도 한다.
오이 를 줄여서 외라고 발음 하고
우리가 오이라고 부르는 녀석을 ‘물외’라고도 한다.
참외의 명칭은
외(瓜), 첨과(甛瓜), 참외(眞瓜), 왕과(王瓜), 띠외(土瓜), 쥐참외(野甛瓜) 등의
다양한 한자명칭이 있었다.
이중에서 저 첨과(甛瓜)라는 단어에 주목하고자한다.
이 단어를 어디에서 찾았나면,
바로 동의보감이다 ^^
갑자기 분위기 허.준. ㅋㅋㅋ
동의보감에 暑門과 火門의 단방에서
참외를 찾아보면 첨과(甛瓜)라고 되어 있다.
甛(첨)자는 바로 첨밀밀 영화에 나오는 첨자로 달달하다 첨자이다.
단.오이.라는 뜻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오이가 일부지역에서는 물외로 불린다고 한다.
오이는 오인데 물~오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하나는 물이고 하나는 달고... 말이 댓구가 된다.
그리고 첨(甛)자의 예전 발음이 ‘甛 텸’이라고 한다.
몽어유해 (1768) 책에 그렇게 나온단다.
텸.쳠.첨. 이렇게 발전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첨외 발음이 좀 어렵지 않나?
참외가 좀 쉽다.
그래서
첨.이 참.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거다.
(물론 이 부분의 근거는 없다. 뇌내망상이다.)
그러니까 참외는 단오이의 한자식표현 이 아닐까 한다는 거다. ^^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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