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soda_1928
    작성자 : 멀티핸드
    추천 : 101
    조회수 : 14899
    IP : 108.162.***.97
    댓글 : 79개
    등록시간 : 2015/10/27 23:14:32
    http://todayhumor.com/?soda_1928 모바일
    2ch) 번역 사이다 7 [가족여행]
    803 名前名無しさん@HOME投稿日2008/05/20() 19:52:29 0

     

    결혼한지 약 2.

    +남편+시부모와 여행 1

    +남편+시부모+시누이부부+시누이의 아이2명 과 함께 여행 2.

    전부 내가 지불.

    나의 친정과의 여행은 한번도 없었다.

     

     

    시부모와의 여행은, 투어여행 같은 느낌이었다. 투어 가이드는 나 지만.

    전부 내가 조사하고, 프런트에 말하면 될 일도 전부 나에게 연락하게 하곤 했다. 정말 녹초가 될 지경. 거기에 시누이의 가족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나는 완전히 식모+가이드+종업원

     

     

    유명온천지역

    시모가 시킨 일들을 겨우 끝내고, 겨우 온천으로 돌아오니까, 시댁식구들은 다 온천을 다 즐기고 나오는 도중이었다. 시모 [추우니까 빨리 돌아가자. 빨리 자동차 가져오렴]

     

     

    시마네현

    시누이 아이들이 나의 옷에 아이스크림을 묻혔다, 거기다, 아이스크림으로 범벅이 된 손을 나의 스커트에 닦기 시작했다. 시댁 식구 전원 [애들아 괜찮니?]

     

     

    겐로쿠엔(관광지)

    시누이가 마구 사들인 기념품을 지키는 역을 맡게 되었다.

    한참 뒤 겨우 전원 되돌아와서, ..나도 이제 관광 좀 할 수 있으려나……생각하니, 시누이[우리 애기가 이제 쉬고 싶다고 하니까 어서 호텔로 돌아가요!] 나머지 전원[이런, 이런 빨리 돌아가자!]

     

     

    804 名前803投稿日2008/05/20() 19:52:57 0

    , 모든 여행이 이런 느낌. 여행만이 아니라 같이 식사 할 때도, 혹은 시댁집안 행사(제사 등)일 때도, 연말연시 시댁에서 자게 될 때도, 항상 이런 식이었다.

    내가 바보였다.

    그렇게 지내며 참는 오히려 내가 나쁜 것이었다.

    울면서 [이제 다시는 식모 노릇은 하지 않아!]하고 결의 했다.

     

     

    골든위크[i]에 들어가기 전 남편이 [골든위크에도 모두 같이 여행가자!]라고 지껄이기 시작했다. 직장에 부탁해서 골든위크중에 일을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불평하기는 했지만 [일한다면 어쩔 수 없지] 같은 느낌으로 나는 불참가.

    이번 여행은 시누이가 계~~속 나의 역할을 담당한 모양.

    남편[즐거운 여행 중에 그렇게 불만투성이면 재미가 없어지는데 말이야..]

    , 당연히 아무도 짐 당번도 안하고, 관광지 조사도 안하고, 아이들도 안 돌봐 주고 하니까,아이들 대리고 다니면서 지금까지처럼 하고 싶은 대로 관광할 수는 없었겠지.

     

     

    남편에게 말했다.

    왜 자기식사가 끝났으면 아이들을 돌봐주지 않는 건지.

    짐이 많아지면 전원이 나눠서 들어야지 그럴 생각도 하지 않고.

    사람을 부려먹기 전에 먼저 자기부터 움직여라.

     

     

    남편은 눈알을 좌우로 굴리며..슬쩍[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말했다.

     

     

    806 名前803投稿日2008/05/20() 19:53:29 0

    몇 일전, 시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시모[이번 여행에 대해서 들었어? 시누이가 계속 불평투성이여서 분위기가 별로 였었단다. 역시 며느리가 와주지 않으면 안되네. 다음 번에는 꼭 며느리도 와야 된다? ]

    [싫은데요.]

    시모[?] 청천벽력에 놀란듯한 말투. 굉장히 놀란 듯 했다.

    시모[왜왜왜왜?]

    [시누이가 계속 불평할 정도로 싫은 일들을 저에게 시키려고 그러시는 건가요? 사양하겠습니다. 이제 다시는 절대로 여행 같은 건 가지 않을 겁니다.]

    시모[아니……절대 그런 의미는 아니야…..왜 전에는 너도 재미있었다고 말했었잖니]

    [단 한번도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그날 밤.

    격노한 기세로 남편이 귀가했다.

    시모에게 내가 직접 이야기 한 것이 쇼크였던 듯 하다.

    남편[이제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부모님 좀 즐겁게 해주겠다고 하는 여행인데, 왜 못 간다는 건데? 너는 배려심이 너무 없어! 싫어도 참고 가는 게 효도하는 거 아냐! 어른스럽지 못하긴!]

     

     

    여기서, 진심으로 분노하고 말았다.

    [분노로 앞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상태를 처음으로 겪어보았다.

    [참으라고? 나 혼자 참으라 이거냐? 당신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나는 쉬지도 못하고 식모처럼 부려지라고? 네 아내는 된 기억이 있지만, 너의 부모나 여동생의 아내가 된 건 아니잖아!] 같은 느낌으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비슷한 내용이었다) 소리를 질렀다.

     

     

    808 名前803投稿日2008/05/20() 19:53:57 0

    서로 소리를 질러가며 싸우다가, 둘 다 지쳐 거실에 주저앉게 되었을 때,

    남편[니가 이런 사람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결혼한 의미가 없어. 너 이대로 가면 이혼이야 이혼. 알아?]

    [좋아~~~~~!!!!! 아주 좋아. 그렇게 해. 너네 집안 식모는 이제 그만~~! 할거니까.

    어쨌든, 여기는 내가 산 내 집이니까, 지금 당장 나가줘]

    하고 쫓아냈다.

    남편은 이혼하자는 말에 전혀 겁내지 않는 나를 보고 잘 상황판단이 되지 않은 듯, [정말 이혼 이야기 하는 거다? 진짜로 이혼 할거다? 이해하고 있는 거지? 이혼은 결혼의 반댓말인거 알지?]라고 말했다.

     

     

    남편의 시댁은 전차를 몇 번 갈아타서 약 한 시간 반정도의 거리.

    뭐 거기서도 직장에는 통근 할 수 있는 거리기도하고.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아주~감사한, 어른으로서의 충고/설교를 하려고 했지만 무시했다.

    며느리로서의 자각이 부족하다던가, 이런 느낌.

     

     

    남편의 짐을 전부 착불로 보냈다. 여기서 다시 시모에게서 설교.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보낼 때 착불이라니 비상식적이라던가ㅋㅋ

     

     

    남편이 이혼할거면 위자료 500만엔을 내놓으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나도 이혼 하고 싶으면 위자료500만엔 가져와 라고 말해줬다.

     

     

    마지막 여행 했을 때, 시부모+남편의 여행비는 내가 냈었지만, 나중에 추가된 시누이 가족들의 여행비는 당연히 부담하지 않고 있었다. 그저 투어에 대리로 예약을 해준 것뿐.

    그 시누이에게서, 여행대금 청구서가 날라왔다.

    시마네 현 포함해서 34일에 무려 60만엔이나 ㅋㅋ

    가계부는 확실히 정리하는 편이라, 지금까지 여행대금 중에서 시누이가족에 들어간 돈 47만엔을 청구했다. 시누이에게서는 청구서 딱 한 장이 날라왔지만, 나는 모든 영수증 복사본 포함.

     

     

    810 名前803投稿日2008/05/20() 19:55:07 0

    여행대금은 나의 결혼 전 예금에서도 지불했었기 때문에, 그만큼의 몫을 부부공동구좌에서 전액, 인출했다.

    마이너스 통장이 되어 버렸지만, 내가 알게 뭐야.

     

     

    남편에게서 이혼하고 싶으면 돈을 준비해서 가져오라는 메일과, 사실은 정말은 이혼은 안 할거지? 라는 메일이 교차/순차적으로 오고 있다. 이혼 하고 싶은 사람은 당신이니까 이혼하고 싶으면 위자료 정리해서 가지고 오세요. 라는, 문장을 계속 카피해서 메일이 올 때마다 복사/송신 하고 있다.

     

     

    이제 좀 지쳤다..빨리 이혼하고 싶네.

    저 사람들 때문에 이제 동전 한닢도 낭비하고 싶지는 않지만, 역시 변호사를 알아봐야 될까 고민 중.

     

     

    813 名前803投稿日2008/05/20() 19:59:46 0

    역시 변호사를 고용하기로 했다.

    , 성격불일치 같은 것으로 결론 날지도 모르고, 소모전이 될 것 같아서 아직 나도 망설이는 부분이 있었지만.

    다시 각오를 굳혔다!

     

     

     

     

     

     

     

     

     

     

     

     

     

     

     

     

    21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5/31() 02:01:43 0

    골든위크 연휴를 포함 약 이 주정도 변호사를 찾아 다녔다.

    겨우 좋은 변호사를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남편과 교섭개시.

     

     

    여기서 보충.

    남편과 같이 살던 곳은 임대 맨션. 결혼 전에는 동생과 같이 살고 있었지만, 통근이 편해지니까 남편이 와서 살고, 동생은 나가게 되었다. 결혼 전에는 나의 명의로 빌리고 있었고, 결혼 후엔 역시 남편명의로 해놓는 것이 좋으려나 싶어, 부동산에 간적이 있지만, 제법 시간도 걸리고 수속도 많아져서 포기했었다. 천만다행. 지금은 혼자서 임대주택에 살기에는 좀 부담스럽기 때문에 다시 동생과 같이 살게 되었다.

     

    그리고, 여행지.

    페이크는 쓰지 않고, 정말 바로 저 여행지들을 다녀왔었다. 시아버지가 죽기 전에 유명한 관광지를 전부(!) 다녀와보고 싶다고 해서, 여행지 선정에 고집을 많이 부렸었다. 하지만,

     

    시부:61세 시모:58

     

    아직도 멀었잖아~ 죽기 전에 몇 번은 더 돌겠다~ 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결혼 전에는 가족여행은 가본적이 거의 없었고, 남편이 가족여행 최고~라는 상태였기 때문에, 뭐 남편이 이렇게 기뻐한다면.. 이라고 생각했지만.

    시누이 가족까지 참가하면서 그런 생각도 없어지게 되었다.

     

     

    남편이 계속 억지를 부리고 있으니..빨리 좀 처리하고 싶다….

    힘내야지!

     

     

     

     

     

     

     

     

     

     

     

     

    418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7/22() 21:05:50 0

    오랜만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혼하고 왔습니다.

    4일정도 걸린 이혼조정 중에도  무한루프의 늪에 빠져 제법 고생했었습니다.

    전 남편이 이혼도장을 찍은 원인은, 이혼조정을 위해 논의하던 장소, 레스트랑에서 근무하던 웨이트리스 씨가 [뭐야 저거..기분 나빠. 제정신인가?](자신도 모르게 말한 듯, 하지만 진심으로 혐오스럽게) 한마디 해준 덕분입니다. 종업원양. 고마워요.

     

     

    그 전까지는 변호사가

    [당신 지금 무슨 말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신겁니까? ~~~말로 이해하고 계신 거 맞아요?] 같은 느낌도 있었고.

    이혼보고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430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7/22() 21:19:14 0

    무슨 루프에 빠졌었냐면,, 결국 저번에 메일로 했던 걸 그대로 말로 바꾼 형태.

    변호사[이혼하고 싶은 건 그쪽이니까 그쪽에서 위자료를 내야 합니다.]

    전남편[그럼, 이혼 안 해]

    변호사[그럼 이혼신청은 안하는것으로?]

    남편[나의 소중한 엄마와 아빠의 말을 잘 듣는다고 하면, 이혼 안 해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 거라고!]

    변호사[나씨는 그쪽 부모님이 말하는걸 들을 필요도 없지만, 듣고 싶지도 않다고 하는 입장입니다만?]

    남편[좋아 그럼 이혼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감.

     

     

    같은 느낌으로.

     

     

    피곤하다….

     

     

    월요일 오후에도 전혀 진척이 없었기 때문에, 뭐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하고 마무리 하던 중,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남편이,

    [노트북 고장 났으니까 좀 고쳐와] 라며, 나의!! 노트북을 가방에서 꺼냈습니다.

    전에 귀가한 남편이, [여동생이 가지고 싶어해서 줘버렸어]라고 한, 울면서 포기했던 내 노트북이었습니다.

     

     

    433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7/22() 21:29:06 0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이거! 이거 내 노트북! 내 노트북 이에요!] 라고 소리치고 말았습니다.

    변호사[?]

    남편[내가 지금 쓰고 있다고! 고장난 것 같으니까 고쳐가지고 와]

    [남의 물건 마음대로 가져가서 고장 내놓고는, 고쳐서 가져오라고?]

    남편[아니 그러니까! 내가 쓰고 있다고! 그거 없으면 불편하단 말이야. 될 수 있는 한 빨리 고쳐와]

    [………..절규………]

    변호사[당신 지금 자신이 뭐라고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는 겁니까?]

    남편[아니 그러니까! 내가 사용하고 있으니까! 없으면 불편해 진다고요!]

    변호사[지금 뭐라고 하고 있는지 알고 말하고 있는 것 맞습니까? ~~~말로 이해하고 있으면서 말하고 있는 겁니까?]

     

     

    그때, 미인이지만 조금 냉정한 얼굴을 가진 도시미인? 같은 느낌의 웨이트리스가 가까운곳에 서있었는데

     

     

    [뭐야 저거, 기분 나빠..정말 제정신으로 말하는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본인들끼리만 들릴 만큼 하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전부 들렸습니다.

     

     

    [정말..좀 혐오스럽다. 당신 지금 자기가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 맞아?]

    남편[…………..]

    남편은 나와 종업원을 몇 번인가 보고나선, 그 자리에서 도망! 쳤습니다.

     

     

    남겨진 나와 변호사는..그냥 침묵을 지키고 말았습니다.

    정말저런 이상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그날 밤, 남편이 변호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아내가 이혼을 하고 싶다면 이혼하겠습니다]

     

     

     

    434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7/22() 21:31:03 0

    전해들은 것이지만 적어보자면.

    [어쩌면 내가 정말 좀 이상해 진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내와 별거하게 된 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가족 모두가 아내가 나쁘다, 아내가 너무 이기적이다. 라고 계속 듣게 되었다. 노트북이 망가져서 조금 곤란하게 되자, 그것을 본 부모가 원래 아내 것이니까 아내한테 고쳐서 가져오라고 하면 되잖아. 라고 듣고는 그렇게 할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 다른 사람에게서 내가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 듣고, 조금 자각하게 되었다. 이제 와서 무슨 염치로 말하느냐 하겠지만, 될 수 있다면 아내와 재결합하고 싶다. 하지만 아내가 이혼을 바란다면, 바로 이혼하겠다]

     

     

    당연히 이혼하겠습니다! 라고 변호사에게 전했습니다.

    마음이 변하기 전에 빨리! 라는 생각으로 오늘 바로 만나서, 사인과 도장을 받고 제출하고 왔습니다!

    다 정리되면 나중에 다시 한번 보고하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597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8/24() 11:18:32 0

    오랜만입니다.

    보고하러 왔습니다. 여러분이 걱정한 것 처럼, 전남편이 로미오[ii]화 하진 않았습니다.

    가끔, 메일이 오고 있긴 합니다만.

     

     

    이번 추석연휴에, [,, 타인이 되서 다행이다]라고 생각 할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가족여행은 전부 제가 준비했었습니다. 여행지 수배, 관광조사, 호텔예약 등등.

    이번 추석에도 가족여행이 가고 싶다며 전 시부모, 전 시누이가족, 전 남편이 모여 이야기 한 듯 합니다. 오키나와로 하자, 오키나와 여행 팜플릿을 가져와 같이 보고, 이 투어가 알차고 재미있겠다. 이 투어로 결정! 하고 다들 기뻐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당일, 공항에 모이자 [아무도 투어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

     

     

    전 시부모 : 이제까지 처럼 애들이 알아서 준비/예약 해놨겠지.

    전 시누이 : 지금까지 처럼, 오빠가 알아서 했겠지.

    전 남편 : 지금까지 처럼 나 말고 누가 다 해놨겠지.

     

     

    집합장소에 모이게 된 것도, 시누이가 투어가이드 회사에 연락,

     

     

    [예약한 오빠가 집합장소 같은걸 아직 안 알려줘서요, 집합장소랑 시간 좀 알려주세요]라고 확인 -> 전 시부모에게도 연락 -> 전 시부모는 전 남편에게 연락.

     

     

    599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8/24() 11:23:47 0

    아무튼 그 상황에서 분위기가 꽤 안 좋았던 모양. 그래도 이렇게 된 거 다 같이 식사나 하자, 하며 식사를 하러 갔다고 합니다.

     

     

    그리곤, 무전취식으로 잡힐 뻔 했다고 합니다.

     

     

    전 시부모: 여태까지 처럼, 애들이 알아서 내주겠지

    전 시누이: 지금까지 처럼 오빠가 알아서 내주겠지.

    전 남편 : 결혼 전처럼, 뭐 부모님이 사주겠지.

     

     

    결국 아이들을 대리고 온 가장 늦게 나오게 된 시누이가 전액 지불하는 것으로.

     

     

    전 남편의 메일 내용

    [우리 가족은 무엇인가 엉망진창이 된 느낌입니다.

    당신이라는 접착제가 있어서, 처음으로 한 가족이 되었었구나..라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왜 당신을 잃게 버린 걸까요?]

     

    창자가 꼬이는 느낌.. 나는 왜 이런 거랑 결혼을 해버렸던 것인가 라는 후회와, 이 메일에서 풍기는 참을 수 없는 멍청함에, 저도 모르게 엄청난 얼굴로 메일을 읽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동료에게, [너 지금 엄청난 표정 짓고 있어….무슨 일 있어?] 라고 들었습니다.

     

     

    ..정말 이혼해서 다행이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내가 모든 여행 준비를 했는데, 자신의 오빠가 모든걸 다 했다고 생각하는 시누이의 생각도 정말 알 수가 없네요. .. 그 정도로 나 같은건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것이겠지요.

     

     

    625 名前名無しさん@HOME[sage] 投稿日2008/08/24() 12:53:58 0

    남편이 로미오 화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저 메일 내용은 충분히 로미오 화 한 것 같은데? ㅋㅋ

     

     

    640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8/24() 13:20:50 0

    저게 로미오 화 한 건가요?

     

    복연에 대해 확실히 이야기 하지 않아서, 그냥 불평하는 메일인가 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쨌든, 다른 메일에서 추측하건대, 전 남편은 이제 여행비용 같은 건 시누이가 알아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 한 듯 합니다. 추측 이지만.

     

     

    결혼 전에는 부모님이 지불 했었고.

    결혼하고 나선 내가 지불했다. 뭐 지불한 건 나와 결혼한 사람이지만(), 어쨌든 나는 이혼 했으니 결혼해 있는 동생이 지불하는 게 당연.

    라는,, 잘 모르겠는 삼단논법이 머릿속에서 전개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전 시부모는, 아이들이 다들 독립했으니까, 이제부턴 우리가 지불하는 일은 없겠지 라는 사고방식. 아마도 무엇인가를 지불하는 당신의 모습을 생각 할 수도 없었던 것 아닐까 싶네요

     

     

    전 시부모는 전 남편에게 [어디 좋은 여자 없어? 빨리 재혼 하면 좋겠는데] 라고 밀어붙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전 시누이의 남편은 장남이라서,

    [우리 집안 식구들이 모이면, 지금 형님이 하는 것처럼, 당연히 내가 다 내야겠지]하고 열심히 시누이의 시댁에 돈을 쓰고 있다고, 시누이가 친정에 불만을 토해내고 있는듯합니다.

     

     

    , 너네 들 맘대로 하세요. 나는 이제 상관없으니.

    쓸데없는 이야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무슨 일 있으면 다음에 또 보고 하겠습니다.

     

     

     

     

     

     

     

     

     

     

     

     

     

     

     

     

     

     

     

     

    508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9/10() 21:09:27 0

    오랜만 입니다. 기억하고 계시는 지요?

     

     

    오늘, 시누이가 저의 회사에 급습해 왔습니다.

    [삼 연휴인데, 아무 곳도 놀러 가지 못하고 있어요. 다들 여행가고 싶다고 입으로만 말하고. 제발 부탁해요 언니, 돌아와 주면 안 되요? 아니면 최소한, 여행만이라도 같이 다녀주면 안돼요? 귀여운 여동생(시누이)의 소원 좀 제발 들어주세요]

    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잠꼬대는 잘 때나 해라. 나에게 귀여운 여동생은 한 명 밖에 없어. 갈 곳 없으면 친정에 오빠한테 가서 놀면?] 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냉정하게 대처했다고 하지만, 진심으로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열 받아..

     

     

    524 名前ツアコン ◆D3kfrQ.tVw[sage] 投稿日2008/09/10() 21:38:53 0

    {시누이와 대화는 저런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자세하게 이야기 하면, 오늘 11시 반 조금 넘어서, 손님이 왔다고 접수하는 곳에서 내선 연락이 왔습니다. 가보니 시누이와 시누이의 아이 두 명이 서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소란을 떨기 시작했기 때문에, 일단 자리를 옮겨서 근처 커피숍에 가있으라고 한 뒤, 급한 일들을 먼저 처리한 후 커피숍에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테이블에는 파르페나 주스, 케이크 등등, 누가 봐도 어른 여자 한 명과 아이 두 명이 먹을 분량을 한참 넘는 음식들이 주문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음식에는 좀 먹다가 만 느낌으로, 맛만 본 느낌으로 반 넘게 남긴 상태였습니다.

     

     

    전 시누이는 히죽히죽 웃으며, [앗 언니 여기 여기~ 점심 겸 해서 먼저 먹어버렸어요~ 잘 먹었습니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도 아직 점심 전이라서, 일단 나는 다른 곳에서 점심을 사올 거니까, 이따가 밖에서 기다릴게.] 라고 말하고 밖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근처 도시락 전문 집에서 도시락을 사면서, 커피숍의 정문을 보고 있으니까, 역시나, 시누이와 커피숍 사람이 무엇인가 싸우고 있습니다.

    될 수 있는 한 보이지 않게, 몸을 숨겼습니다.

     

     

    526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9/10() 21:41:33 0

    도시락을 사서 벤치에 앉아있으니, 금방 시누이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시누이[언니? 어디 가있었어요 너무해. 가게사람이 어서 돈 내라고 시끄럽게 해서 언니가 돌아와서 내줄 거라고 해도 믿어주지도 않고~ 아이가 둘이나 있으면 별로 그런 거에 돈 쓸 여유가 없는 거 언니도 알지요~?]

    [? 무슨 소리야.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내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러자 시누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시누이[..? 그런가? ? 어라? 동생이 왔는데? 점심 정도는? ?]  마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사람을 보는 듯한 표정.

     

     

    이 시점에 폭발 할 뻔 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참아내고, 냉정한 목소리로. [아무튼 무슨 일로?]라고 물어보니까 바로 그 3연휴동안 아무 곳에도 가지 못했다는 그 이야기.

     

     

    당연 거부 하니까.

    [~~무해, ~~~, 너무해~~~ ]를 약 5

    [~~~~무한거 아니야~~~ 모처럼 사람이 권유해줬는데, 너무 심한 태도 아니에요? ~~무 하다 정말 ~~~]

    너무하다라는 말은 거의 100번정도 한 듯 합니다.

    정말 눈이 돌아갈 정도로 화가 났지만, 나는 이미 이혼한 상태, 당신과 나는 아무 관계없는 타인, 친구도 뭐도 아니란 것, 을 인생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냉정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그래도~~ 그래도~~]라며 계속 징징거리는 시누이에게 결국..

    [닥쳐. 염치도 없는 년아] 라고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인내심이 끊어졌다고 해도 무슨..

     

     

    여 튼 시누이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입을 뻐끔뻐금. 멍한 얼굴로 저를 쳐다보기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오지마]라고 말해주고 벤치에서 일어나, 주변에 있던 쓰레기통에 가지고 있던 도시락을 힘껏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

     

     

    ....도시락 집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평소에는 정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두 번 다시 시누이와 볼일은 없겠지요.

     

     

    무슨 일 있으면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735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9/14() 14:18:08 0

    오랜만에 보고 드리겠습니다.

    전 시누이가, 자신의 시부모와 동거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목요일에 변호사에게 연락, 금요일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만나, 전 남편의 메일, 전 시누이가 회사에 급습한 내용을 알려주었습니다.

     

     

    토요일, 변호사가 전 시댁에 방문.

    전 남편에게는 전 아내()에게 직접 메일을 하지 않도록 지시.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을 해야 될 경우에는 변호사를 통해서 할 것.

    전 시누이에 연락하기 위해 연락처를 물어보니, 자신의 시댁에서 살고 있는 것이 판명.

    변호사 전 시누이의 시댁으로

    전 시누이의 시부모가 동석한 가운데, 전 새 언니()에게 두 번 다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

     

    왜 여기서 전 시누이가 시댁에서 동거하고 있는 이야기를 했냐면,

    변호사가 방문하기 전 부터, 전 시누이가 시부모와 동거여부에 대해서 남편과 계속 다투었던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막 거부하지도, 그렇다고 동거에 찬성하지도 않는 느낌.

    아마도 전 시누이[나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시부모랑 동거하면 위자료도 듬뿍 받고 이혼 할 수 있을 거야~]같은 느낌으로 동거를 시작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변호사 방문. 전 시누이의 시모가 변호사가 방문한 김에 이것저것 질문 하기 시작.

    변호사[오늘은 다른 일로 왔기 때문에, 법률상담을 하시고 싶으시면 다른 건으로 유료로 진행하겠습니다만?]

    전 시누이의 시모 [자 그럼 별건 법률상담으로 좋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다른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변호사가 방문하기 전에는

     

     

    전 시누이를 제외한 전시누이의 시댁 가족 [도대체 전 시누이는 동거를 하고 싶은 거야 말고 싶은 거야?]

    전 시누이[동거를 하기 싫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 그리고 저것..] 같은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들만. 결국 동거이야기도 계속 무한루프.

     

     

    이야기가 계속 맴돌기만 하니 결국에는 전 시누이의 시모도 분노.

     

     

    736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9/14() 14:19:52 0

    변호사가 동석한 자리에서.

    전 시누이의 시모[전 시누이, 동거를 할거야?]

    전 시누이[동거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알겠습니다. 자 그럼 동거에 동의한다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동행하고 있던 신인 변호사에게) 이것은 동의의 표현이라고 확인 할 수 있는 거겠지?]

    신인 변호사 [, 확인 했습니다.]

     

     

    전 시누이의 시모,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합니다.
     
     
    전 시누이의 시모는, 이혼한 새 언니의 직장에 급습하는 따위의 일은 절대로 못하게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선언.

    다음 이야기는 바로 그 신인 변호사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이번에 회사에 급습한 일 중 점심값에 대한 내용에 관해서.
     

     
    전 시누이의 아이들 2[장남의 아내는, 남편의 형제자매에게 돈을 쓰게 하면 안 되는 거구나]

    전 시누이의 남편 [당연하지. 너네 엄마의 오빠도 그랬었잖아. 너네 들도 당연히 그래야 된다] 라고 선언한 모양. 전 시누이의 남편은 그게 어른으로서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듯.

     

     

    덤으로 전 시누이의 시어머니에게서, 며느리가 폐를 끼치게 되어 서 죄송하다며, 과자 선물세트와, 이번 변호사 상담비용마저 지불하겠다고 제안 하셨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좋은 타이밍에 변호사를 보내주시고, 며느리의 전 새 언니() 정말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의 뜻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좀 그래서 감사만 기쁘게 받았습니다.

     

     

    어쨌든 남편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변호사에게 지적당하고, 전 시부모에게도 혼나서 꽤 우울해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전 시부모는 [이혼해서 집을 나간 여자한테, 언제까지 미련을 가지고 있는 거냐 한심한 놈! 빨리 다른 여자나 찾아서 결혼해] 라고 혼난 듯 합니다.

     

     

    변호사에, [전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변호사 씨는 조금 순화된 표현을 쓴 듯하지만, 시부모는 아마도 [그딴 년 상대도 하지마]라고 한 듯. 이건 저의 상상이긴 합니다만.

     

     

    737 名前ツアコン嫁◆D3kfrQ.tVw[sage] 投稿日2008/09/14() 14:23:08 0

    어쨌든 이것으로 길고 길었던 고난의 길. 끝을 맺게 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도, 변호사를 고용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점심으로, 동생과 함께 제법 비싼 스시를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마음이 상쾌해서 좋네요.

    지금까지 장문 같이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도 이것으로 끝맺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i] 일본에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말합니다. 5일에서 일주일 정도.

    [ii] 이혼 등 이별을 겪고 나서, 급격하게 비극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뜻합니다.여자의 경우는 줄리엣화. 이런 식으로 보내는 메일은, 로미오 메일 이라고 부릅니다. 2ch용어 입니다.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주무 실 준비는 다들 하셨나요?
    환절기니까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응원의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마음에 걸리거나, 궁금한것 있으시면 기탄없이 말씀해 주세요.
    댓글에 답변 해주시는 분들. 귀찮으시겠지만 계속 신세지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0/27 23:14:59  182.230.***.108  세스코맨  23271
    [2] 2015/10/27 23:30:36  117.111.***.78  닭백숙  378541
    [3] 2015/10/27 23:31:06  189.122.***.113  오늘당직이야  388257
    [4] 2015/10/27 23:34:13  175.223.***.158  배꾸  226970
    [5] 2015/10/27 23:35:53  120.142.***.221  오유때문  294963
    [6] 2015/10/27 23:36:01  59.19.***.90  리닝  531722
    [7] 2015/10/27 23:37:23  211.223.***.89  냥바냥  660813
    [8] 2015/10/27 23:37:43  123.199.***.216  신전떡볶이  601680
    [9] 2015/10/27 23:38:54  211.254.***.70  새벽소녀  227146
    [10] 2015/10/27 23:40:28  119.192.***.226  귀천  7479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59
    도배때문에 안들어왔는데 계속 도배는 계속된다. [4] 창작글 비와그리움 24/08/01 21:58 4640 5
    6956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4(청약썰 完) [69]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17 09:30 7223 81
    6954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 3(청약 썰) [43]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14 17:20 6539 76
    6952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 2 [83]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11 09:47 7487 120
    6951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 1 [69]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10 10:00 7005 102
    6950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40 (完) [279]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07 09:12 7838 151
    6949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9 [67]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05 14:02 7722 114
    6948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8 [91]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05 09:43 7301 134
    6947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7 [114]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04 09:45 7977 151
    6946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6 [54]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6/03 09:19 7707 139
    6945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5 [61]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31 16:34 7973 117
    6944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4 [57]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31 11:29 7321 124
    6943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3 [49]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31 09:23 6826 124
    6942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2 [83]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30 10:08 7698 133
    6941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1 [73]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8 15:40 8584 118
    6940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0 [80]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8 09:23 7322 139
    6939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9 [81]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7 09:29 7717 131
    6938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8 [40]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4 17:48 7829 119
    6937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7 [77]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4 09:34 7511 134
    6936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6 [63]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3 09:08 7733 136
    6935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5 [71]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2 09:05 7700 126
    6934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4 [62]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1 14:54 7451 118
    6933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3 [93]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1 09:33 7401 142
    6932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2 [47]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0 17:37 7306 118
    6931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1 [76]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20 09:19 7453 117
    6930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0 [47]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17 10:17 8119 121
    6929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9 [42]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17 10:02 7203 107
    6927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8 [69]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16 09:18 7781 118
    6926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7 [57]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14 16:00 7940 115
    6925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6 [44] 창작글외부펌금지 인마핱 24/05/14 10:56 7100 103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