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으로 부모님  선물 할려고 찾는 중이여요..


아버지는 오메가 시계로 결정했고 
어머니는 백을 하나 사드리고싶은데
아버지 시계에 이미 삼백중반정도 써서
엄마 가방은 백만원 중후반으로 할까 싶어요..


문제는 제가 고른 제품이

펜디, 페라가모, 롱샴, 모치아노, 버버리, 프라다,구찌,마이클코어스

요렇게 8개 브랜드 중에 제가 생각한 예산내에서 엄마 취향에 맞는 가방을 발견했는데

제가 명품은 버버리말고는 사본적이 없어서(엄마도 버버리만 갖고계심)

 저 8개 브랜드 중에 실은 펜디, 롱샴, 마이클코어스,모치아노는 들어본적이 없는 브랜드였는데 이번에 찾아보다가 알게된 브랜드예여ㅜㅜ
 문제는 저 4개 브랜드의 인지도나 이미지가 어떤지 잘모르겠어서요.. 약간 에트로나 코치같이 저가브랜드 느낌이라면 제가 고르는 리스트에서 제외 시킬려는데 이미지가 어떤가요?


  펜디 카멜레온백이 적당한거같은데 펜디라는 브랜드 잡지에서 자주보긴했지만 이름의 이미지가 어떤지.. 중년여성이 알만한 브랜드인지 확신이 안서서요..

펜디백이 디자인이 깔끔한데 이름 딱 들었을때 느낌이 20대초반 여성들 브랜드같아서. .(제가 명품브랜드에 대해서 잘모르니 어떤 이미지의 브랜드인지 혹시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ㅜㅜ)


버버리는 디자인이 별로여서 제외하고
브랜드 이름으로만 보면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가 엄마께 적당할거같은데
(  엄마가 잘아시는 브랜드라서)

 롱샴 모치아노 펜디 마이클코어스는 제가 생각해놓은 가방이 엄마 취향이긴한데
브랜드 이름이나 이미지가 중년들에게 생소하거나 들고다니기 조금 떨어지는 중저가 이미지라면 제외해야하나 싶어서요...  저 브랜드들 50대 중반 여성이 들기에 괜찮은 이미지인가요?


구찌 토드백 럭스가 실은 브랜드 네임밸류나 디자인 쪽으로는 젤 괜찮은거같은데 예산이 조금 오바가 되서요..

펜디 카멜레온백이나 페라가모가방들은 뭔가 둘다 2프로씩 부족한 느낌이고..
 

그냥 모임자리에서 딸이 첫월급으로 사줬다고 자랑도 하시고 좀 뿌듯해하셨으면 좋겠어서요....
아버지 시계야 남동생한테 얘기듣고 괜찮은 선에서 잘 고른거같은데 오히려 가방 고르는데서 막힐줄이야...


저 브랜드들 네임밸류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