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째 (1박 2일째) 어제 못 간 거리 (약28km)를 오늘 가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가야했으나

기상시간에 당연한듯이 핸드폰 알람을 꺼버렸다

결국 10시에 출발하게 되었는데...두둥!



형 부지런히 짐싸셈 큰일이에요 우리 늦었삼...!

동생아 나 물건을 두고 온것 같아....!!

나: 이 화상아!!!

어제 말한 영화에서 좀비가 나올법한 동네를 구석구석 뒤지다가

결국 자전거 뒤에 달려있던 가방속에서 물건을 찾음.

흐미....;;



백두대간의 남쪽

진짜 길구나....!



오늘도 열심히 라이딩!!



생명수
눈이 포인트에요 눈이!!



나왔다 고속국도 이대로 쭉 가면 편하다!



자전거 바퀴 모양을 형상화한 자전거 박물관

썰렁해 보이지만 제법 사람들이 온다

그래서 한가해 보이는 이 곳에 직원이 두 명이나 있는지도...
(어쩌면 자전거 도시 상주시의 자존심?ㅋㅋ)

내 마음속의 자전거라는 가슴 따뜻한 자전거가게 이야기를 그린 만화책도 있었다

큰 소득이였다.





나무로 만든 휠 신기해염


상주시내를 모형화함





빅 휠의 다양한 모습중 하나








싱크로 나이즈 자전거?ㅋㅋ




각종 자전거 체험장소


자전거 박물관을 나와서
고속국도를 쭉 타고 가다가 구미시 도착 전 배가 너무 고파
중간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마침 눈에 띈 주유소 옆의 식당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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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도착했구나 구미시!!!
(최근 수도가 오염되서 생수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구미시!)



벚꽃이 폈으면 예뻤을 자전거 길

여러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아름다웠던 찜질방 '구미스파월드'

구미 스파월드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정말 크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8층까지 있다;;






너무 맘에 들어서 이렇게 소개를 하고싶었다


안마의자엔 그냥 누워있어도 된다. 돈 안내도 OK!


이 사진들은 형이 찍은거다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다

위에 내가 찍힌게 증거다


내일 여행계획을 짜고있다.
졸업식 전까지 집에 도착하기 위해 날짜도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자기 위해 돌아다니는데



헐 잘만한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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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여행도중 써놨던 글

둘쨋날

허름한 모텔에서 일어나

식육점(정육점?)에서 간단한 정식을 먹고

구미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자전거도시 상주시에 도착해

자전거 박물관에 갔습니다

괜찮은 만화책을 발견했어요

'내 마음속의 자전거'

자전거 가게에서 일어나는 일을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이야기입니다. 따뜻한 만화에요

엄청 부드러운 우레탄 자전거 도로가

깔려있는 상주시를 지나

구미시에 도착했어요

구미스파월드라는 찜질방에서 숙박했습니다.

최고의 찜질방이였어요.

로마가 왜 목욕탕이 커뮤니케이션의 장이였는지

알것 같았어요.

여행 계획 일정을 짜고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