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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태권브이가 마징가의 디자인을 표절했는건 사실이다.
태권브이의 가슴에 있는 V자 모양 역시 그레이트 마징가랑 똑같고 사실 머리 부분만 약간 다르게 하고(사실 머리 부분도 대검귀랑 비슷하고.)
https://twitter.com/weatheroz/status/492170017685786624
나머지 부분들은 세세한 부분들까지 배색이나 디자인 면에서 전부다 마징가를 베겼다는건 부인하지 못한다.
그래도 태권브이는 디자인은 마징가를 카피했지만 태권브이만의 독창적인 줄거리나 로보트가 최초로 격투기를 하고 주인공에 무술로 로봇을 조종하다는 모션조종 방법은 그래도 나름 독자적이 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그리고 당시 태권브이의 디자인 카피를 옹호하는 빠들 중에서 당시 로봇이 다 거기서 거기로 다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수많은 로봇물들이 건담이나,가오가이거, 에반게리온,철인 28호, 마징가 Z, 투장 다이모스 등 단순히 사람처럼 생긴 디자인은 비슷해도 배색이나 로봇에 달린 장식등 세세한 디자인들은 다 다르게 생겼다. 그랜다이저 같이 마징가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로보트 만화도 있지만 어차피 그랜다이저는 마징가Z를 만든 토에이 측에서 만든 마징가 시리즈의 후속작이라 같은 마징가 시리즈라 문제없지만 태권브이는 같은 시리즈도 아닌데 저렇게 마징가랑 판박이니 문제인것.)
사실 로봇이 격투기를 한다는 것도 태권브이 이전에 이미 겟타로보에서 로보트로 유도를 써서 주로 싸우는 주연급 인물인 무사시란 캐릭터가 있었고 모션조종 방식 역시 사실 투장 다이모스가 원조로 원래 태권브이에는 없던 설정이다가 투장 다이모스 이후로 나온 태권브이 후속작인 84 태권브이에서 투장 다이모스의 설정을 베낀 설정이다.(실제로 유튜브에서 76 태권브이 만화를 보면 주인공이 직접 무술을 해서 로보트를 움직이는 장면이 전혀 없고 로보트가 무술을 하면 주인공의 얼굴만 부각되어서 나올 뿐이다.)
그리고 태권브이는 마징가랑 비교해서 광자력을 원동으로 움직이고 광선빔, 로켓펀치, 파일럿이 머리로 탑승을 한다는 설정에다가 주인공의 가족이 그런 거대 로봇을 만들다가 악당들에게 습격받고 그 유품으로 거대 로봇을 물려준다는 설정, 주인공이 처음으로 거대로봇을 조종하다 폭주한다는 설정까지 똑같다.
https://blog.naver.com/sparuworld/221365828378
그리고 태권브이만의 독자적인 줄거리라 알려진 여성형 첩자 안드로이드 면서 주인공과 교감을 나누다가 인간과 로봇 사이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다가 결국에는 주인공을 돕다가 최후를 마감하고 최후를 맞은 이후에도 유품으로 인공심장을 남기면서 마지막까지 주인공과 유대과 이어져 있다는 캐릭터인 메리라는 캐릭터 역시 사실 독자적인 캐릭터가 아닌 마징가 Z 61화에 나오는 로렐라이라는 캐릭터와 67화에 나온 여성형 첩자 안드로이드 캐릭터의 설정이나 ,기술들을 베낀걸 섞어서 만든 캐릭터로 전혀 독자적인 캐릭터가 아닌게 사실이다.(그리고 태권브이의 카프박사는 실제로 마징가Z의 닥터헬과 가면라이더 X의 노로이 교수를 베껴서 만든 캐릭터이고.)
https://blog.naver.com/skswkddl5361/220310315672
https://blog.naver.com/stoner323/221599703505
https://blog.naver.com/stoner323/221623345078
결론: 태권브이는 단순히 마징가의 로봇 디자인 뿐만 아니라 메인 악당 , 각종 줄거리 설정들까지 마징가를 전부다 베꼈다.
(흔히들 태권브이 빠들은 표절을 옹호할때 후소작들은 표절이 맞지만 원조 태권브이는 표절이 아니라고 쉴드치지만 사실상 알고보면 후속작들 표절 못지않은게 원조 태권브이. )
그리고 인터넷에는 마징가 원작자인 나가이고 감독이 태권브이를 표절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글들도 있지만 사실이 맞는지 확인한 결과 나가이 고 감독이 그렇게 말했다는 어떠한 뉴스나 자료도 전혀 없었다.
즉 태권브이 빠들이 어떻게든 표절 문제를 옹호하기 위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런 근거없는 카더라 루머들을 퍼트린 것.
그리고 옛날이야 사람들이 태권브이를 표절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작권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어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대체로 태권브이가 표절이라고 인정해서(여전히 그렇지 않고 우기는 경우도 있지만.) 2018년 당시 법원에서 태권브이에 재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대 착오적인 국뽕 재판이라고 비판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그런 표절 논란은 민사사건이라 보통 원작자가 고소를 해야만 열리는건데 마징가의 저작권이나 판권을 가지고 있는 나가이 고나 토에이 측에서 고소를 하지도 않았는데도 재판이 열려서 판사가 표절여부에 대한 판결을 할수 있었던 건 태권브이가 마징가Z와 그레이트 마징가를 카피했을때는 마징가의 저작권이 한국에서 인정받지 않았을때라 법적으로는 마징가가 태권브이로부터 저작권 침해 피해를 보았다과 보지 않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87년도 이전에 만들어진 외국작품들이 저작권으로 인정되어서 법의 보호를 받기 시작한건 96년도 부터다.)
https://www.mcst.go.kr/kor/s_policy/copyright/knowledge/know17.jsp
즉 당시 태권브이가 마징가를 카피했을때 당시는 당시 저작권이 없는 작품을 베꼈는 것이라 저렇게 법원에서 마징가의 저작권이나 판권을 가지고 있는 나가이 고나 토에이 측의 허락 없이도 마음대로 표절판결을 열수가 있던 것.
사실 그건 태권브이 뿐만이 아니라 70년대,80년대에 일본 만화를 베낀 수많은 다른 작품들 역시 당시 법적으로 저작권이 없던 작품을 카피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전부다 표절이 아님.(애초에 법적으로 표절의 기준은 법적으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작품을 베껴야 해당되기 때문에.)
그러기 때문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둘다 과거에 베꼈던 수많은 카피작들 역시 법적으로는 표절이 아니고 처벌할수가 없음.
하지만 표절의 기준은 법적인 개념보다는 윤리적 개념임.
https://www.copyright.or.kr/kcc/counsel/qna/detail.do?queAnsSeq=424
대표적으로 일본이나 한국이나 둘다 과거에 저작권이 제대로 없을 때 카피했던 수많은 카피작들 역시 법적으로는 전부다 표절은 아니지만 윤리적 개념으로는 표절이 맞아서 사회적으로는 표절이 맞고.
즉 단순히 법원의 판단보다는 두 작품을 비교했을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로 흡사하다고 느끼는지가 표절의 기준으로 더 중요하다는 말.
그리고 표절에 대한 처벌로는 단순히 법적인 처벌만 있는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는 사회적 처벌도 있고 요새는 법적인 처벌보다는 오히려 사회적 처벌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특히 법적으로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처벌을 받으면 심한 경우 완전히 매장당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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