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와갤이 한창 악명을 떨칠때의 와갤을 했었습니다.
뭐 지금처럼 정치적인 지역감정이 아닌
어린 친구들은 잘 기억 못할 수도 있는데
제가 대학교1학년?
암튼 군대가기 전에 유행하던 지역 감정이 있어요
막장 부산 갱스오브 파라다이스 부산, 마계 인천, 뉴 올리언스 수원, 심시티 서울, 고담 대구, 아웃오브 안중 강원도
뭐 이런식의 지역 감정이죠
대구는 이것도 좀 꺼림찍하지만...요즘꺼 생각하면 귀엽죠
이런거 요즘도 쓰나요?
암튼 막장 부산은 처음에 어떤 갤에서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부산에선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는다고
촌스럽다고 놀리면서 부산은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는다고
하면서 시작된게 막장 부산으로 기억 납니다.
이때 한창 와갤에서 킹왕짱이나 지못미 이런거 유행할때
저는 밖에서 이런말 한마디도 안했어요
술먹고 실수 할수도 있지만 전 밖에서 와갤러인거, 혹은 디시하는거 걸리면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힌다! 라는 생각으로
한번도 실수 한적 없거든요
킹왕짱, 지못미, 우왕ㅋ굳ㅋ 이런거 어떠한 비하의 의도도 없잖아요
물론 킹왕짱, 어둠에다크로 병신아이디 콘테스트 1등 2등하신분들을 비하하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에센스가드로
수만은 와우의 냥닥솔들과 에센스가드를 조롱하긴 했지만 요즘 나오는 언어들에 비하면 정말 귀엽잖아요
하지만 와갤러라는 자체가 부끄러워서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요
제가 군대 가면서부터 저게 매스컴 타고 슬슬 유행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쓰긴 했는데
김형태가 정말 일베를 한다면 온라인에선 몰라도 오프에선 안쓸겁니다.
물론 제 경험상이지만
제 주변 사람들도 다 이랬던걸로 기억해요
와갤 안에선 우린 병신이지만 밖에선 정상인이다. 모두 이렇게 행동했었어요
확실하게 김형태가 어떤 갤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하드코어한 디시의 갤러리를 다니는건 확실한데
일베까진 모르겠어요
일베는 정말 서로 자칭 병신이 라는 사람이 많은 디시 안에서도 이하의 취급을 당하는데
진짜로 일베를 한다면 그런 언어 사용 안했을껄요
참고로 전 벜벜 팬도 아니고 군 전역후엔 디시도 가끔 야옹이갤이나 멍멍이갤만 들어갑니다.
저는 순수한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