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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F1의 조종석은 좁아지는 반면에 차를 조작하기 위한 버튼들은 점점 늘어났다. 수백 킬로미터로 달리는 선수들은 버튼을 누르기 위해 큰 위험을 감수해야했고 대책이 필요했다.
그래서 엔지니어들은 드라이버들의 스티어링 휠에 버튼을 몰아넣기 시작했다. 공간도 아끼고, 드라이버들은 더욱 쉽게 차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다.
스티어링 휠에 처음 버튼이 등장한지 30여년이 지난 지금
과하게 많은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버튼들이 스티어링 휠에 부착되었다. 과연 저기 있는 버튼과 다이얼들은 무슨 용도일지 알아보자.
1: 리어윙을 여는 DRS를 활성화하는 버튼이다.
2: 기어박스를 중립에 두는 버튼이다.
3: 계획에 없던 피트스탑을 수행할 때 피트로 들어감을 알려주는 버튼이다.
4: F1은 피트에서 시속 80KM속도 제한이 있어서 그 속도를 유지해주는 버튼이다.
5: 브레이크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버튼이다. 코너마다 적절한 수치가 있지만 타이어 상태, 연료량 등에 달라질 수 있으며 앞에 있는 선수를 추월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6: 엔진 세팅을 바꾸는 다이얼이다.
맨 왼쪽은 스트랫 다이얼이라고 파워 모드를 전환하는 다이얼이다.
가운데는 메뉴 다이얼로 여려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며 디스플레이의 밝기부터 라디오의 불륨까지 다양한 것들을 조절 할 수 있다.
오른쪽은 HPP 다이얼로 ERS(부스터 같은거)관리, 터보 세팅 등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7: 피트에 있는 팀원들과 소통할 때 누르는 버튼이다.
8: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레이스에서 최대한 빠르게 스타트하는 것을 도와주는 버튼이다.
이 외에도 디프런셜 기어의 토크를 바꾸는 버튼이나, 기어를 조작하는 패들쉬프트, 클러치 페달, 그 클러치를 조절하는 페달, 드라이버가 임의로 기능을 설정한 버튼 등등 여러 버튼과 다이얼들이 있다.
스티어링 휠은 팀마다 심지어는 드라이버마다 다른 디자인에 다른 버튼 배치를 갖고 있으며 그 버튼들의 역할도 모두 다르다.
최대 1억원까지도 가격이 오르는 스티어링 휠은 팀들의 전략과 차의 상태 등등이 나타나는 매우 중요한 부품이다.
참고로 F1의 스티어링 휠은 타고 내리기 편하라고 퀵 릴리즈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답글중의 움짤)
출처 | http://huv.kr/pds1097707 https://www.fmkorea.com/best/395422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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