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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icycle2_19225
    작성자 : 거소리
    추천 : 17
    조회수 : 1022
    IP : 183.109.***.202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4/04/05 01:19:12
    http://todayhumor.com/?bicycle2_19225 모바일
    재수생의 전국일주 -3 주간 맞바람. 야간 아드레날린 주행
    오늘은 좀 빡시게 써서 지금 너무 피곤해서
    글의 앞뒤가 좀 안맞을수 있어요
    양해해주세요
     
    오늘의 코스는
    세종시>공주>부여>논산>익산>군산 입니다
    총 주행거리는 149km
    이럴땐 그냥 올림 쳐버려서 150km  라고 하는거라고 배웠습니다.
     
    오늘은 할머니댁이 있는 세종시 조치원에서 잔후 8시30분쯤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부여까지 갈생각이엿는데
    금강쪽으로 종주 코스가 잘 나있어서 그냥 달렸네여
    명박이 아저씨가 엄청나게 돈을 쏟아부은 바로 그곳!
    어차피 나간돈 잘 이용해줘야죠
     
    조천부터 시작했는데 여기도 역시꽃들이 엄청 예쁘게 핀게
    봄이면 어디나 절경인가봅니다,
     
    조천쪽으로가서 미호천 따라 내려가다가
    금강쪽으로 빠졌습니다.
    금강 종주코스가 잘되있더라고요
    국도마냥 대형 화물차 걱정할 필요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이리저리 피해다닐 필요도 없고
    ㅋㅋㅋ 오히려 사람들보면 제가 먼저 인사했습니다.
    먼저 인사해주시는 분도 계시고요
     
    정말 좋다 하고 오고있는데
     
    공주로 가는 중간쯤부터 맞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으....
    어느정도냐면 담배불을 붙이고 지도를 보고있으면 어느새 꺼져있을정도?
     
    주행 시작한지 2시간도 안되서 욕이란 욕은 다 뱉은거 같습니다.
    내리막에서도 속도가 안나니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고요
    나중엔 길도 잘못들어서 또 국도를 타고 있더라고욬ㅋㅋ
     
    그래도 끝은 있다고 어느새 공주에 오니 점심때가 다되있습니다
    사촌누나가 추천해준 맛집으로 달려가니까
    2인분 이상부터 된답니다
     
    혼자다니는 나그네의 슬픔 ㅠㅠ
     
    그래서 어차피 식당도 찾을겸 구경도 할겸
    무령왕릉으로 달렸습니다.
    가서 구경하고
    나오니까 솜사탕 파는 아줌마가 있네요
    단게 땡겨서
    갓 입학한 초등학생마냥 가서 솜사탕달라고 ㅋㅋㅋ
    그렇게 솜사탕을 먹고 아줌마와 수다떨다가
    바로앞에 공주 시립도서관에서 밥을 먹으라고 추천해주시더군요
    싸게 먹을라면 볶음밥이 2500원이라고
     
    그래서 집에서 엄마가 남은거 볶아준듯한 볶음밥을 먹고
    부여로 출발합니다.
     
    부여로 가는도중도 내내 맞바람의 연속입니다
     
    겨우겨우 백제보였나 거기까지 도착하니 라이더들이 한두분 계십니다.
    그래서 인사를 하니
    어디까지 가냐고 묻네요
     
    그래서 일단 부여갈라는데 아직 늦은 오후정도밖에 안되서
    애매하다 말했더니
    여기서 군산까지 빨리빨리 달리면 갈수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계속 평지고 성당포구 쪽만 업힐 다운힐 이라더군요(이걸 잘기억했어야 하는데 ... 밑에서 썰 풀겠습니다)
    그리고 부여시내를 관통하는 지름길을 알려줍니다.
     
    원래 구경이 목적인데다가 지름길이라니 혹해서
    부여시내를 들어가며
    정림사지 박물관, 궁남지를 구경하고 다시 금강을 찾아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가다가 영 안되면 강경에서 잘생각이였거든요
     
    근데 바람이 해지기 시작하니까 너무좋아집니다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이 불기시작한거죠
    이때까지만해도 80km주행을 넘어섰는데
    욕심이 생깁니다.
     
    남자새끼가 세자리는 찍어야지!
     
    그리고 전조등 배터리가 3~4시간 밖에 안가니
    해가 떠있을때 진짜 엄청 밟았습니다.
    그리고 해가지고 어두워지기전에
    1인용 코펠을 깔고 라면을 긇여먹는데
     
    그맛이 진짜
     
    100km 넘기고 먹는 라면맛은
     
    먹어본사람만 압니다.
    진짜로요
     
    그리고 공포의 50km
    아드레날린 익스트림 자전거 라이딩이 시작됩니다.
     
    한참 어두워지고 전 코스에 가로등이 하나도 없다는걸 알아차렸습니다
    진짜 40km를 달리면서 하나가 안보이더라고요
    진짜 사방은 캄캄해서
     
    멀리 국도변, 다리에서나오는 차들만 멀찍이 보이고
     
    주변은 완전 시골입니다
     
    간간히 개짖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염통이 쫄깃쫄깃해져서
    혹시 쫓아오는건 아닌가 신경이 곤두섭니다.
     
    그리고 첫 난관인 성당포구로 들어섰습니다.
     
    금강종주를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성당포구 인증소는 시골마을을 지나 동네 뒷산을 넘는 코스를 거쳐서 다시 금강으로 돌아옵니다
    솔직히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본격적인 고통의 신호탄입니다.
     
    성당포구로 들어가서 그 시골길에서
    전 길을 잃었습니다
     
    자전거 도로 선을 놓쳐버렸어요
     
    한참을 아무도 없는 시골길에서
    간간히 개짖는소리가 나고 알수없는 돼지 멱따는 소리가 들립니다.
    옆을 보면
    악마를 보았다에서 최민식이 살것같은 집이 있고요
    겨우겨우 돌다돌다 길을 찾고 안도하면서
    길을 따라가는데 이상하게 산길로 들어갑니다.
    제가 너무 지쳐서 업힐은 끌고올라가는데
     
    알수없는 폐건물부터
    산을 올라갈수록 빛하나 안들고
    오직 제 전조등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무덤도 나오고 (진짜 쫄아서 죄송하다고 무덤에 두번씩 인사도 올렸습니다.)
    개짖는 소리나고
     
    그렇게 겨우겨우 통과해서 다시
    직선코스로 들어옵니다.
    직선코스가 어찌나 반갑던지
     
    아무도 없는 어두운길을 또 오다보니
    전조등 배터리가 다달면 어쩌지
    저 짖는개가 날 쫓아오면 어쩌지
    또 공포가 시작됩니다.
    그러다 저 멀리서
    어린아이 목소리로
    "엄마... 엄마"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진짜 소름끼쳐서 미친듯이 달렸는데
    알고보니 캠핑장이 있네요
    가족들끼리 모여서 주말을 즐기러 왔나봅니다.
     
    그게 보이는 순간 어찌나 안도감이 들던지
    마음이 진짜 푹 놓입니다.
    정말 캠핑장 놀러오신 분들께 감사하더라고요
     
    그리고 익산에서 군산시계로 넘어오는곳에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진짜 헛웃음이 나옵니다.
    옆에 빈 건물에선 개짖는데
    지금까지 들었던 개들처럼 안쫓아 오겟지 하고
    그앞에 앉아서 실성한놈처럼 웃었습니다,.
     
    그런데 개짖는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저 멀리서부터 큰 개한마리가 염병을 하고 쫓아옵니다.
    욕써서 죄송한데
    진짜 염병이란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진짜 너무 놀라서
    자전거를 후딱 타고
    진짜 겁나게 밟습니다.
     
    진짜 목숨에 위협을 느끼니 앞에 좁은 내리막길을 미친듯이 밟았습니다.
    만약 오르막이였으면 진짜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개가 내 뒷바퀴까지 올땐 아무생각도 안나고 죽도록 밟게되더라고요
     
    야간 초행길 주행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피로는 싹없어지고 페달밟는것만 생각납니다.
     
    내 머리는 개가 어딧나 돌아보고
    팔도 같이 조금씩 틀리니 자전거가 이리튀고 저리튀고
    겨우 쫓아내서 숨좀 돌릴라는데
    이번엔 강가에 왠 고라니가 한마리 있습니다.
     
    제 자전걸 보고 이놈은 덤비진 않고 피하는데
    내 자전거 만한놈이
    도망간다고 옆으로 빠지다가
    어두워서 못보고 펜스에 한번 박고
    또박고 또박고
     
    소리는 철렁철렁 하는게 진짜 공포심이 배가 됩니다.
    차라리 내가 먼저가는게 낫겟다는생각에 재빨리 추월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어두운길을 가다가 금강보를 지나 바다냄새를 맡는데
    얼마나 감동이던지
     
    이미 늦은시간이라
    군산시내를 한참달려서
    인터넷으로 봐둔 게스트하우스에 찾아갔는데
    방이 없답니다.
     
    예약을 안했거든요
    전 오늘 원래 부여에서 잘생각이였으니까
     
    그래서 사장님이 알려준 여관에 갔는데
    허름한 여관이 3만5천원입니다.
     
    말도 안되죠
     
    재수생의 전국여행마다 여관에서 자면 경비가 남아나겟습니까
     
    그래서 또 한참을 달려 찜질방을 찾아서
    지금 찜질방 컴퓨터로 글올립니다.
     
    사진들은 핸드폰에 있어서 댓글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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