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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세요? 위로해 줄 친구가 필요하세요?"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척척 읽어내 말 친구가 돼줄 수 있는 기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감정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센서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통해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읽어내는 콘솔형 기기가 곧 판매에 들어간다. 주인공이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는 기기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 '그녀(Her)'가 조만간 현실화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12일 주요 외신들은 큐브 모양의 ‘이모스파크 AI 큐브’(EmoSPARK A.I Cube)를 소개했다. 인공지능(AI)형 기기인 이모스파크는 분위기를 짐작해 말을 하거나 여러 제안들을 해준다.
이모스파크는 위키피디아 정보를 가르쳐 주며, 대화가 가능한 지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과 연동돼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거나 소셜게임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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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스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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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영화 `그녀`의 한 장면. 주인공 테오도르가 외롭고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 |
계란 삶은 시간도 알려주는가 하면 사용자의 고유한 감정을 축적해 사용자의 감정 프로필 그래프를 만들어 쾌락과 고통 등을 감지해 낸다. 또 감정에 맞는 음악을 골라 재생시켜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모스파크의 데이터는 2백만 라인의 대화 엔진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이모스파크와 대화를 나눌 때마다 상호작용 효과가 커져 사람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한다. 또한 이전 대화 기록을 검색하고, 이용자의 의견에 대한 적절한 응답을 선택해 상호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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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감정과 표정까지 읽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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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가로·세로·높이 모두 3.54인치다. 시스템은 구글 안드로이드 4.2.2를 사용하며 쿼드코어 1.8GHz CPU, DDR3 2GB 램이 장착됐다. 또 낸드플래시 8GB 메모리가 사용되며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HDMI TV와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와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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