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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철원군 경계지점이다. 대구 번호판을 단 르망이 철원에 오다니 신기했다. 17시에 대구집을 나와서 23시가 다되어 여기까지 도착했다. 요즘차량에 비해 전조등도 너무 어두워서 걱정이었는데 가로등이 워낙 잘 돼있고 주변에서 차량들이 같이 달려줘서 아무 문제가 없었다. 결국 이번에도 르망은 자기가 업어키운 나를 집까지 아무일도 없이 무사히 데려다줬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28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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