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서빙하는 알바했엇는데 블랙리스트들이 있엇죠 1위 종교사람들 2위 선생님들 3위 단체로와서 싼거만 먹고가는 사람들 ㅋㅋㅋ 교회사람들은 이거시키고 저거시키고 노래방기계켜서 교회노래불르고 한번은 자꾸시켜서 사장님이 안좋은표정으로 있으셧는데 목사부인께서 웃으면서예기하죠? 이래서 사장님빡치시고ㅋㅋ불교사람들은 별문제없었는데 한번 스님과그친구들이 놀러왔는데 스님친구들이 저불르더니 물병에 소주좀 채워서 가져다달라고 가져다 드렸더니 막달려드시던 ㅋㅋㅋㅋ 그리고 선생님들은 학생욕 엄청하드라고요 고등학교때 알바했던건대 옆에서 상빼면서 듣는데 어떤놈은 갑자기 성적올랐다고하고 어떤놈때문에 방평균내려간다고 하고 말은엄청많고 다먹어도 안나가는ㅋㅋㅋ그리고 단체50명와서(이런분들 버스타오고는데 버스들어오는거 보면 눈물남 ㅠㅠ)메뉴가 어죽하고 매운탕 이런것들이었는데 어죽1인분에 얼마안하는데 50명이서 단체어죽시켜서 20만원...5인분씩 냄비4개 5번왔다갔다하면 손 달달달떨림ㅋ 꼭단체로오면 팁도 안주는 그런데 그옆에서 직장인분들 5명이왔는데 고급회 1키로에 십만원짤 2키로 시켜서 20만원 ㅋㅋㅋ그런분들은 팁 만원씩 주고 ㅋ 저 팁 5주동안 꼬박꼬박 만원씩 받아본...그게 알바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은이야기 ㅋㅋㅋ그래도 알바는 엄청편하게 한거같내요(밤마다 코피바께 안흘려씀ㅋㅋ)사장님이 힘잘쓰라고 염소고기 먹여주시고 장어도 한마리 7만언짤 먹여주시고 개고기도 먹여주시고 ㅋㅋㅋㅋㅋ 알바비도 엄청주시고 ㅋㅋㅋ 4개월동안 100만원정도 모았는데 쓰면서 모았슴 주말만뗘서 ㅋㅋ사장님 남편분은 맨날 옆에와서 힘들지? 하면서 맥주하나씩 따주시고 ㅋㅋ 그때 맥주 한두잔먹어도 취했엇는대 먹고 알바할때 어질어질 ㅋㅋㅋ그런대 자꾸 먹으니 적응대서 맨날 덥다고 동동주 한사발씩 몰래 퍼먹고 ㅋㅋ알바 참재밌게 했었던거같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