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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캡처짤인가본데 글씨가 너무 작아 아래 텍스트로 퍼왔습니다)
40대 배달하는 사람임 20년 배달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것
고급아파트에 사는 부자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함 배달가다 엘베에서 만나면
나같은 사람에게 수고하십니다란 말도 해주고 심지어 알지도 못하는 초등학생이 나에게 인사까지해줌
그래서 감동 받고 가슴도 따뜻해짐
쓰러져가는 낡은 집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화가 나 있음 90도로 인사 안했다고 다시 하라고 갑질하고
애들도 카드를 담배피듯 손가락에 끼어서 한손으로 쓱 내밈
그러다 카드 떨어지면 지가 안 줍고 나보고 주으라고 곁눈질함
그리고 내가 감사합니다 맛있게드세요하면 거의 대답을 안함
언론에서 약자로 포장되는 경비원들, 배달하는 사람을 개무시함
20대 문신한 어린 배달원들에게는 존댓말 쓰면서 친절하고 나같은 착해보이는 배달원들에게는 무조건 반말에 업신여김
한번은 나보고 멈추라더니 이제부터 자기에게 인사하고 허락받고 들어가라고 명령함 그냥 말다툼 하기 싫고 나보다 연세도 많고 해서 귀찮으니 90도로 인사해줌 그럼 그래야 너도 인정받구 이쁨받는거여 이러면서 40대인 나에게 애들 다루듯 설교함 ㅋㅋ
방송에서는 맨날 부자들 갑질 다루고 경비들 불쌍한거 다루는데 실상 밑바닥에서 살다보면
오히려부자들99%는 다들 착하고 가난자들은 99% 못됐음
출처 | http://huv.kr/pds109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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