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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손을 잡고 수송기에서 내리는 꼬마들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과연 이 들 중에, 세월의 흐름을 이겨낸후 대한민국을 이롭게 할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감동스럽게도 말이다.
우리 역시 이러한 과거를 겪어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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