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다잘못했어요 저는 22살 여자이고 이번에 3달된 2살차남자친구랑 벌써 외박했다가 걸렸어요 첫연애구요..
집에 거짓말치고 1박 여행간거였는데..
엄마가 말씀하시길 니가 3달된 남자랑 뭘안다고 벌써 여행을가서
자냐고 그렇게 싼년이었냐고 니 값어치는 니가 만드는거라고
너는 자존심도 없냐고 여자애가
멍청하게 좀 잘해준다고 만나주고 자주고 외박따라가고해서 그 남자새끼는 신났겠다고.. 남자는 다똑같다 걔랑 얼마나 가는지보자고
너는 이미 걔랑 잤으니 흥미떨어졌다고 버려지겠지하면서
꼴도보기싫다고 너무너무 실망했다고 너를 포기한다고하셨어요
니순결을 그런 얼마되지도 않은 남자한테 준게 쪽팔리지도않냐고 우시고..... 엄마한테 상처주고 실망시켜서 너무 죄송해요
저는 첫남자친구고 한번쯤 특별한여행지놀러도 가고싶었고그냥 내가 하고싶었고 떳떳한것도 아니지만
요즘 여자가 성경험하는게 그렇게 큰일도 아니라고생각했고
저도 좋아서 한건데 제가 너무 어린생각이었나봐요
빨리한것같아서 걱정은됐지만 하고나서 남자친구랑 더가까워지고 그런 취향도 잘맞고 남자친구가 평소에도 나를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후회는 없었는데
엄마입장 말 다들어보니 엄마가 다 맞는말같고 내가 날좋아하는게 느껴져서 만난거라해도 그냥 코웃음치시고
엄마말대로 그나이대 남자들이 당연히 자려고 잘해주지 걔가 널얼마나 가볍게봤겠냐고 이제 서서히 너한테 흥미떨어질거라고 왜냐 이미 쉽게쉽게잤으니까...내가 어떻게 너를 키웠는데
벌써 3달만에 남자랑 자고 가벼운 애였냐고 너무 충격이라고 하시는데...
성관계가진게 죄가 아니라고 생각핸ㅅ는데
엄마가 저리 충격받으셨는데 죄책감 없이 살아간다면 제가 나쁜년이죠?
제가 생각이어렸어요 엄마랑 관계가쫑난것같아요
앞으로 어떻게해여하죠....시간이지나도 엄마가슴에
대못박은건 사라지지않을걸알아서 너무 죄송해요
나는 여자고 순결이고 상관없이 나도 피임확실히하고
나도좋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제생각이 짧았나봐요
엄마말이 다 맞는거죠?... 제가 무슨짓을 한건지
너무미안해서 엄마얼굴도 못보겠고 죽고싶어요
앞으로 남자친구만날때마다 꼭 그걸안하더라도 계속 엄마생각날거같고 남자친구만나러 나갈때마다 엄마가슴에 못하나씩 박고 나가는거같아서 제가 앞으로 잘 지낼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헤어져야하나요 아..모르겠어요 저는 걸레고 싼년인가봐요
엄마세대와 우리세대의 성가치관이 다른건 아는데
어ㅁ마가 저리 상처받은마당에 그냥 제가 싸게 행동한게 맞겠죠
제가 어렸고..나빳어요 집에 거짓말치고 여행간것도 잘못했고 빨리 쉽게잔게 실망이었을테고 저를 혼내거나 어떤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지내야할지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