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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91370
    작성자 : 돼지Ω
    추천 : 2
    조회수 : 1008
    IP : 120.136.***.58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1/08/09 05:18:03
    http://todayhumor.com/?gomin_191370 모바일
    여동생 완전 때리고싶은데 방법없나여..살도빼게하고싶음. (스압)



    동생이 살을안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답답하겠죠.
    살뺀다고 나름대로 운동하는데 성과가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살을 빼지않아 화가나는이유는
    제 옷을입어서예요.
    이 고민을 벌써 여기에만 세번쨉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엔 동생이 제 옷과 속옷을입어 제 옷과 속옷을 다 늘려놓는다,라고 말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흰블라우스 안에 걍 브라만하면 다 비치니까
    나시를 입으려고
    나시를찾았는데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 딱붙는 쫄나시거든요.
    나시 옆구리부분이 다 터져있거나 누군가 가위로 일부러 찢은 자국이 나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안해도 압니다 저는.
    동생이예요.
    자기도 나시 입고싶은데 제거 입기엔 너무 작으니까
    옆을 조금 찢어서 입은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그거 들고가서 화내니까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니 말고 누가있냐고 깽판치니까 도리어 지가 화냄.
    와진짜너무화가나요.
    일부러 자존심건드릴라고 심하게 말해본적있는데 안지고 꼬박꼬박 말대꾸합니다. 

    동생이랑 제가 4살차이구요. 
    동생이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확 심해졌어요. (버릇없는것이요)
    솔직히 연년생도 아니고 4살차이면 그래도 나름 많은 차이 아닌가요?
    그런데도 저한테 '야,너,니' 하면서 말을 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작년? 재작년부터 제가 용돈을 조금씩주니까 요샌 만원이하로는 받지도않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동생이라ㅏㅇ 별로 안친했으면 상관없었는데요. 
    엄마아빠가 맞벌이시라 제가 어렸을때부터 동생을 봤거든요 집에서. 
    와 제가 자기때문에 발 동상걸려서 겨울내내 고생하고 동생입원했을때 학교 방학도 반납하고 옆에서 간호해준건 생각도 못하고
    툭하면 저한테 욕이랑 반말이나 찍찍해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귀여운수준의 욕은 봐줘요. 저도 하니까요 그냥 친구들이랑 장난치면서 하는 말은 봐주는데.
    좀 심한 수준의 욕있잖아요 비속어.

    '와 완전 ㅈ같아ㅋㅋㅋㅋ'라던가 'ㅈ까라ㅋㅋㅋ' 라던가 이런 말있잖아요.
    딱 듣기만해도 굉장히 상스럽다고 느껴지는 욕을 걔가 하면 진짜 참을수가없어요
    어떻게 여자애 입에서 그런소리가 나오는지?
    그런 말 하면 하자마자 바로 정색하면서 말 상스럽게 하지말라고 뭐라하면 욕하면서 들어가고.

    저는 부모님이랑 선생님한테 막대하는거 진짜 못참거든요. 
    근데 부모님이 동생한테 설교하는데 동생이 지나가면서 욕할때가 있었는데 전 이거 진짜 충격이였어요 ㅡㅡ; 
    부모님 말씀듣고 어떻게 욕이 나올수가있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것때문에 진짜 싸ㅏ다구 막 날리면서 서로 싸운적있는데
    동생이 "지는? 니나잘해라" 이런식으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겁내싸가지없음.


    대체 어떻게해야 고쳐지죠????
    제가 자기 친구도 아니고 반말하는게 너무 참을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와...... 
    요즘엔 욕이 입에 붙었는지 엄마가 옆에있는데도 티비보다
    "와시발존나잘한다' < 이게 지도 모르게 나오더라고요. 지도 말해놓고 놀랫는지
    안한척하면서 조용히 방에 들어가더라고요.. 
    와 나 진짜 열받아 죽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친구랑 선배들이랑 문자할땐 깍듯하게 임티써가면서 ㅏ별 예의를 다차리더니
    저랑 문자할때는
    '어'
    'ㅇㅇ'아니면 무조건 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벌년
    진짜 때리고싶은데
    제가 질까바
    못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빨로는 이길수있는데...... 
    글고 진짜 어이없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에서 제가 젤 날씬하거든여ㅜ.ㅠ?
    솔직히 마른몸은아닌데 저는 제 몸매에 만족하고있어요...
    뚱뚱하지도 마르지도않고 건강하고 적당해보이는 몸매라고 생각해요. 
    근데 제 몸을보면서 "와진짜뚱뚱하다"한다거나 얼굴보면서 "와진짜못생겼다" 하는거 못참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ㅏ참나 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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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9 07:45:08  110.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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