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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91310
    작성자 : 몽몽마미
    추천 : 10
    조회수 : 586
    IP : 223.38.***.78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7/11/25 18:35:51
    http://todayhumor.com/?animal_191310 모바일
    안녕하세요. 교상으로 부상당한 길고양이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댕이를 도와주세요'

    (상처혐오사진주의)

     
    안녕하세요. 
    전 항상 인스타로 눈팅만 하며 아이들을 보며 힐링하고,
    아픈 아이들이 보이면 너무 마음 아파서 몇천원이라도 보탬만 해왔는데..

    그랬던 제가 이렇게 모금 글을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동안 네이버 카페와 인스타로 활동하다가
    이번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분께서
    오유에도 써보는게 어떠냐고 하시길래 조심스럽게
    한자한자 씁니다.

    치료해 줄 능력도 안되면서 아이를 구조하냐는 
    비난도 있을것이고 그깟 길고양이 하나 아파도 
    야생이니까 알아서 잘 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진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이 글을 보신분이 계시다면 
    한번은 정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댕이는 5년동안 밥준 길고양이의 외손자입니다.
    당시 돌보던 유기묘(품종묘) 아이가 죽고 
    아이의 남은 사료를 주기 시작하며 묘연을 맺었습니다.

    길고양이에게 정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배고픔에 집앞을 배회하는 아이를 모른척하기 힘들어
    밥을 챙겨주었습니다. 

    그 아이가 새끼를 낳고 그 새끼가 다시 새끼를 낳아
    엄마가 되고.. 그렇게 댕이를 만났습니다. 

    댕이는 올 봄에 태어난 11마리의 아기고양이들 중
    살아남은 3마리 중 막내입니다.
    첫 출산이라 어미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 못해 태어나자 마자 죽을 고비를 넘겼어요.

    새끼들이 죽어가는데 댕이마저 죽는 모습을 볼수가
    없어서 사람 안약으로 눈꼽을 떼주고
    사료를 불려먹였습니다. 

    그렇게 무더운 여름을 지내며 세마리의 아기고양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처음에는 하악질을 하던 댕이가 
    저에게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도록 해주더니 
    어느샌가 정이 들었나봅니다. 

    취업난에 어렵게 여름에 취업해 사회초년생이라서 
    정신없이 일에 치이고 또 치이고.. 
    요즘에는 특히 바빠서 댕이를 살펴주지 못했는데
    보름전인가...

    댕이의 오른쪽 등에 털이 뭉쳐있는것을 보곤
    아무런 상처가 보이지 않아서 물티슈로 몇번 닦아주고
     무심코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실수였습니다. 

    그때 제가 유심히 봤더라면 이렇게 아프지 않았을텐데.... 며칠지나고 지난 15일 밤, 

    아이들의 밥을 챙겨주다가 기력없이 쳐져있는 댕이를 봤는데.. 
    댕이의 상처가 눈에 띄게 보여서 플래쉬를 비춰보니
    살이 훤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급하게 병원에 데리고 와서 상처를 보니 '교상'이라고 하더군요. 
    상처가 이미 오래 진행된 상황이고 안에 고름이 차서
    바로 봉합수술은 힘들다고..
    안쪽은 괴사도 진행된 상태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어요.

    그때 비용부담에 그냥 풀어놓고
    케어를 해줄까 싶었지만 작은 몸에 선명한 송곳니 자국..

    그리고 속살이 훤히 보이게 드러나서 고름이 나오고
    있는 아이의 상태를 보고선 우선은 입원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며칠지나고 상태를 확인했는데 농은 조금 나아졌지만
    아무래도 봉합수술을 진행하여 괴사된 피부는
    떼어내고 수술이 끝나도 배액관으로 고름을 빼줘야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10만원이면 되겠지... 상처만 소독하고 내가 데려와서 밥줄때 소독하면 될거야 라는 생각이었는데 .. 

    생각보다 너무 심각했습니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폐수종으로 목숨까지 위험해질수 있다고 했습니다.
    병원비는 순식간에 불어났습니다.
    다른 보호단체에 치료비 지원을 요청해봤지만 ..
    예산을 다 썼다라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같이가치 모금을 하고 싶어도..
    구조 당시 셀카사진을 남기지 않으면 안된다하고..
    그렇다고 아픈 아이를 데리고 가서 다시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할인을 받아도 50만원이 훌쩍 넘는 돈은 제게 너무나 컸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부모님 중 한분이 신부전증말기로 입원중이셔서.. 
    제가 병원비에 보탬을 하다보니 더욱 여유가 없습니다.. 

    항생제 주사를 맞고 수액을 맞아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린
    댕이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입니다.

    괴사된 피부를 잘리내고
    열바늘 가량 꿰맸습니다.

    처음엔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아이를 데려와서 소독만 해줄까 했지만
    제 잘못으로 아이가 잘못될까봐 무서워서 우선은 아이를 발사할때까지 병원에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 사비로 아이의 중성화수술도 같이 해줬어요.

    지금 현재 댕이의 모금은 목표금액의 절반넘게
    모여진 상태입니다...
    자세한 내역과 댕이의 소식은 인스타에 올리고 있어요..

      
    개인모금이니만큼 댕이를 위해주신다면 

    매일 입금내역과 며칠단위의 병원비내역올리고
    정직하게 댕이의 치료상황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릴게요.

    댕이의 교상부위가 말끔하게 나아서 다시 건강하게 뛰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댕이에게 두번째 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가 댕이를 포기하지 않도록 사랑을 베풀어주신다면 그 사랑을 꼭 다시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아이디 @lovenana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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