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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90626
    작성자 : kushe
    추천 : 29
    조회수 : 4920
    IP : 78.94.***.146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2/16 13:57:01
    원글작성시간 : 2008/02/15 23:10:2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90626 모바일
    내 여자친구 다른 남자 생겼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아까 Dreamwiz에 들어가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생기는 경우 당한 남자들의 글 읽었어요.
    저도 요새 이런 경험을 하고있는데...죽을듯 힘들고 사람들이 저를 위로해줘도 왜 그렇게 됐는지 이해가 안돼가지고 여기 다른 사람의 경헙 한번 읽어보고 혹시나 마음이 좀 편해질수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저대한 어려움에대해 쓰면 더 좋아질까봐 ㅡㅡ;
    우선은 죄송한다는 말은 하나 있읍니다...제가 외국인이라서 문법적으로 그리고 표현적으로 다 옳지 쓸수이쓴지 모르겠어요.아무래도 제 마음만 알수있으면 괜찮습니다^^
    제가 착년에 교환학생으로 고대를 다녀다가 여자를 만났어요...고대여잔 아니고 인사동에서 만난 여자입니다.2버 만나고 완전히 잘 어울릴것같소 나미섬으로 여행가서 사귀기 시작한거에요.
    정말 만났을떄마다 너무 행복하고 인사동도 많이 다니고 쇼핑도하고,같이 다 했어요. 저 여자 알바 끝나고 제가 거의 매일 이대앞 그리고 나중에 광화문으로 데리려고 가서 밥먹고 영화도 보고...연애도 당연히 했어요.쩡말 싸우는 적 하나도 없고 우리 둘이는 정말 세상 끝까지 갈수있어나봐요.
    착년에 독일로 돌아가야할떄 여자친구가 따라왔거든요..우리 너무 행복해서 이제 헤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여기 독일 와서 여자친구가 가족과 친구를 완전히 많이 보고싶게 시작하는거에요.
    이외에도 제가 학교 단니고 여자친구가 어학당 단니면서 서로 받았던 스트레스도 점점 트껴주기 시작했어요. 어쩐지 가끔도 싸우고 둘다 갑자기 너무 다른 사람된것같아요. 하지만 여자친구도 어느 정도 독일에서 사는것을 익숙하고 어학당도 열심히 단녔는데...다시 다 괜찮은줄알았어요. 근데 3 주전에, 제가 이번학기 기말시험 준비중이었을때 여자친구의 행동 많이 변했어요. 하루종일 채팅만 하고 재가 컴퓨터 근저에 왔을때 마다 채팅윈도우 끄고 그런 짓이었어요. 공부해서 별로 신경 시간도 없었지만 뭔가 너무 이상한다고 느꼈어요.한 일주일 전엔 제가 친구하고 채팅하고있을때 여자친구한테 갑자기 한국에서 전화 왔어요, 그래서 다른 방으로 가서 혼자 전화했어요.바로 그떄 자기 네이트온 채팅윈도우 떴어요...ㅠㅠ
    제가 정말 죽는줄알았어요.어떤 새끼 내 여자치구를 자기 부르는 내용 봤어요 ㅠㅠ 손과 심잔 떨고 거의 참을수없었는데, 그거보다 더 심한거도 있었어요..그 사람 채팅 이름은 "(여자친구이름), 나, 우리" 이었고 제 여자친구의 채팅이름은 ' 사랑인가보다" 라고 써있었어요.
    밤까지 참고 여자치구 옆에서 침대서 누우고 있을떄 결국은 묻었어요.왜 누가 우리 새끼한테 자기 부르느지...그랬더니 여자친구가 너무 쿨하게 그냥 친구가 창난친다고랬어요.
    근데 재가 한국 문화 좀 아니까 이건 딱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런 사실을 이제 알게 됐으니까 채팅이름때문에 안물어봤어요.
    그날부터 잠도 못자고, 밥도 안먹고, 항상 토나올듯으로 괴롭혔어요 ㅠㅠ
    나중에 재 여자친구 핸드폰에서 저 사람 번호 찾아서 전화했는데...그 사람도 우선 깜짝 놀랐는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있는것을 당연히 알려주지않았으니까...ㅡㅡ;
    그래서 사실은 2명한테 거짓말하고있었어요. 그 남자도 무슨 싸이월드 클럽에서 만나는게 2주 됐다고요.근데 그 남자 저 여기 여자친구하고 같이 있는것을 알았어도 포기안하고 기다린대요.
    근데 제발 제발...제가 지금 인간에 마듬을 잃입니다...어떻게 1년반동안 너무 행복하게 살다가, 그리고 독일와서 6개월동안 같이도 살기 침대도 나눴는데...어떻게 어떻게 여친 저한테 그럴수있어요??? 정말, 정말 이해하기 너무 너무 너무 죽을듯 힘들어요. 재가 요새 그냥 죽고싶어요. 그냥 인터넷에세 채팅하다가 이런 일을 정말 생길수있어요? 한번도 못만난사람인데...그래서 여자친구가 우리 모든 계획을 그냥 버리고 다음 달 한국으로 돌아간답니다. 제 세상을 지금 무너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제일 심한 건 뭐냐하면, 하루종일 계속 그 사람하고 채팅하고..재가 이제 이 타이핑 소리때문에 싸이코 다 된거에요...잠잘떄 갑자기 탁탁탁..탁탁탁...이런 소리 들어요...잠자는게 하고 밥먹는거 요새 ㅈ일 힘들어요...제가 여자친구한테 정말 그렇게 잘못해줬어요??정말 제가 지금 이런 상황 경험할 가치가 있어요???정말 여자친구가 갑자기 너무 변화서 저한테 내 여자친구같이 아니고 완전히 재가 완전히 모르는 사람같아요.ㅠㅠ..사람이 정말 이렇게 빨리 마음을 변할수있어요? 정말 못믿겠어요.
    재가 아직도 정신 별로 없고 똑바로도 생각못해서  이 글 순서도 좀 이상해 됐네요 ㅡㅡ;
    재가 어떻게 해야돼요? 질투는 너무 너무 너무 많이 나지만, 여자친구를 아직 너무 너무 많이 사람하는데..어떻게 해야돼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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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5 23:14:17  59.1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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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2/16 02:10:36  222.235.***.201  
    [4] 2008/02/16 02:37:01  74.14.***.77  
    [5] 2008/02/16 03:39:11  59.8.***.33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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