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 무봤나 촌닭 순살 고추장 바베큐로 치밥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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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랑 20분가량 떨어져있는 무봤나 촌닭에 다녀왔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져서 둘다 ㄷㄷㄷ 
 
요즘..왜이렇게 가게 외관 사진을 못찍어서 못올리고 있는 포스팅들이 많나 모르겠다.
 
무봤나 촌닭에서는 간단하게 샐러드 엔드 무가 나온다ㅋㅋㅋ뭐를 더주지도 덜주지도 않는다.

우리는 술을 먹으러 간게 아니라, 밥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배고프다를 연발하여 기다리고...
  
드디어 순살 고추장 바베큐(17,000원) 이 나오고! 함께 주문했던 공기밥 1개(1개 1,000원)와 추가주문한 쫄면사리가 나온다.
 
밥은 적어도 좀 움푹한 공기밥 같은 그릇에 나와야 제 맛인 이런 기분!!!!!!!!
  
무봤나 촌닭을 순살 고추장 바베큐 뿐 아니라 거의 메뉴들이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ㅎㅎ
우리는 보통 순한맛!!!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경이탓에.. 순한맛도 쓰흡 하면서 먹고있다
 
솔솔 뿌려져있는 깨에, 옥수수콘들이 참 맛깔나게 보인다~~ 소면도 슥슥 섞어서 먹으면 꿀맛!!!
   
닭들의 크기가 작지도, 크지도 않게 딱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다! 쓰읍 이걸 쓰고있으면서도 군침이..
숯불고추장바베큐는 뼈가있다보니까 밥이랑 먹기에는 좀 불편하겠다 싶어서.. 순살로
 
평소에 순살 잘 안먹고, 느끼해서 못먹겠는데 이렇게 숯불, 고추장 이런 류는 순살을 강추하는 편이다 ㅎㅎ 
 
밥을 시켰으니, 밥에 슥슥 양념을 비벼서, 순살과 함께 냠!! 해줘야 꿀맛이딘

순살의 좋은 점은 밥이랑 바로 비벼서 먹을 수 있는게 좋다 뼈를 막 발라내야 되지 않아서..
 
삼문동 무봤나 촌닭은 한자리에 되~게 오래있는 것 같다(쌩뚱맞게..)! 요즘 하도 숯불고추장바베큐와 관련 된 집이 많이 없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학창 때는 촌닭에 참 많이 갔었지 하면서 추억을 회상했던 시간이였던 것 같다~~
 
모두들 오늘 저녁도 맛점하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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