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배꼽에 잡초가 자라고 있어요!” | |
우연히 배꼽에서 잡초가 자라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자신도 모르게 배꼽에서 1주일간 잡초를 키웠던(?) 한 남자가 올린 사진과 글이 해외 블로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배꼽에서 식물을 키운(?) 주인공은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에 사는 '스티븐 M'이라는 이름의 남자다. 그는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www.coasttocoastam.com/gen/page666.html) 자신의 배꼽에서 1주일간 자랐던 잡초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월 혼자서 카누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카누여행은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첫날부터 카누가 전복되면서 여행장비 상당부분이 물속에 빠진 것이다. 갈아입을 옷까지 모두 물에 빠져서 그는 여행기간 내내 단벌신사로 보내야 할 판이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야영장비와 음식은 물에 빠지지 않았고 스티븐은 여행을 계속하기로 했다. 그렇게 여행을 계속하던 스티븐은 결국 6일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옷을 갈아 입고 샤워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려고 스웨터 상의를 벗었을 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자신의 배꼽에 종류를 알 수 없는 식물이 자라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즉시 카메라를 집어 들고 바깥으로 나갔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은 후 조심스럽게 그 식물을 배꼽에서 떼어냈다. 확인해 보니 이 식물은 배꼽에 있던 스웨터 보푸라기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었다. 그는 식물의 배꼽에서 자라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과연 씨앗이 배꼽에 들어가서 싹을 틔우고 그렇게 빨리 자랄 수 있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평생 살아오면서 이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여러 가지 배꼽의 조건이 문제의 식물이 자라기에 적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선 식물이 자라고 있던 배꼽에 스웨터 보푸라기가 있었으며 그 크기가 중간 정도로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상황이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카누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몸의 땀과 튀어 오른 물기로 습기도 제공 받기에 문제가 없었으며, 체온과 스웨터 사이사이로 햇빛도 받을 수 있어서 온기도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우연이지만 이 식물과 1주일 가까지 함께 한 이 남자는 식물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고 매일매일 물도 줬지만 며칠 후에 죽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황인교기자/eRunNews.com |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