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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아니 왜 벌써오니.
면접은 잘 봤니?
아들 - 포기했어요
엄마 - 왜 그렇게 좋은 일류회사를 포기해?
아들 - 나하곤 안맞아
엄마 - 뭐가 안맞아?
아들 - 면접관이 그회사는
힘든일은 별로 없는데
머리는 좀 있어야된대
엄마 - 그게 어떼서
머리 좋은 니가 왜 포기를하니?
아들 - 차~암 엄마두
난 대머리라 머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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