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이상한 나라의 개발자
개발을 하다가 보면, 동화 속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생각이 난다.
나는 내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내가 특이하다고 한다.
설명은 해주면, 논리적으로는 내가 맞지만,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
내가 사용하는 논리는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프로젝트를 성공 시키고 싶다는 사람들이, 왜 더 잘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사용하지 않는지, 난 이해하지 못하겠다.
입으로는 프로젝트 성공을 시켜야 된다고 말하고, 행동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난 그들을 이해하지 못 하겠다.
내 주변에 경쟁사의 첩자들이 많은 것인가?
첩자라는 것 이외에, 다른 합리적인 원인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사람들은 내가 이상한 나라에서 살다가 온 사람으로 생각한다.
내가 경험한 것들은 이상한 나라가 아니라, 현재의 거짓이 없는 명확한 현실이다.
다른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한 이유는, 눈치를 보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현실도 스스로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드러내어 보라.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임을 뼈져리게 느낄 것이다.
나는 내가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내 생각이 틀리지 않는다고 말하나, 나를 이상하게 본다.
나에게는 이상한 나라이며, 나는 '이상한 나라의 개발자'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