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결과에서아쉬운점은 2가지입니다.
1. 더불어시민당
이번 선거를 통해 더불어시민당이 총 17석을 획득하였습니다.
저는 민주당 지지자로써 더불어시민당이 열심히 선거운동 해준점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불어 시민당이 선거이후에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일해줄지는 의문입니다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당선자분들중 상당수는 타정당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타정당에서 오신분들입니다.
이분들이 과연 21대 국회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단결되어 한목소리를 내주실까요?
제가 총선기간동안 이분들의 과거 발언이나, 이분들이 속했던 정당의 과거 행적을 볼 때 저는 회의적입니다.
지금 결과만 보면 더민주+더시민이 180석인데, 실질적 의석수는 170~175석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선진화법을 넘지 못하게됩니다.
만약 더불어시민당의 후보들중에서 타정당에서 오신 분들을 빼고 그자리를 민주당에서 직접 공천했으면
더민주 + 더시민이 실질적으로 180 이상 됬을꺼라고 봅니다.
2. 열린민주당
열린민주당이 적은 의석수를 얻어서 아쉬웠습니다. 열린민주당이 선전했다면 범여권이 200 가까히 되었을거라 봅니다.
저는 열린민주당이 정의당으로 갈 표를 끌어오는것을 목적으로 선거에 임해야 했다고 봅니다.
정의당 정당 득표율중 상당수는 민주당 지지자들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역구는 민주당 찍고 비례는 정의당 찍은것)
열린민주당이 이분들을 적극 공략했더 민주당 및 더불어시민당하고 갈등도 없고,
열린민주당에 부정적 목소리를 냈던 김어준 총수도 열린민주당을 적극 지지했을것입니다.
비록 주제넘기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시민으로써...
위에서 말한대로 했다면 여권이(더민주+더시민+열린민주) 190가까히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