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돌아왔어요
몇주간의 밀린 사진들 올라갑니당
밋볼은 잘 캬옹 하지 않는데
가끔 놀래키면 캬옹 한다고 합니다
근데 캬옹하는 얼굴 넘 귀여움..
스파게티 눈은 그냥 바이러스성으로 진단 받았고 약물을 몇주간 넣어주었습니다
졸린 밋볼.....
아 드디어 냥이들 새로운 화장실이 도착하여 자리를 옮겨주었답니다
캣트리도 샀어요
침대 옮기는게 무서웠는지 모니터 뒤로 숨어버린 냥들
두마리입니다.....
하얀 뒷솜방망이 보이시죠 ㅋㅋㅋㅋㅋㅋ
밋볼은 조금 진정되어 금방 나왔고
스파게티는 쉽게 믿지 않습니다 ㅜㅜ
밋볼빼고 모든건 위험하다고 생각하죠.....
혓바닥은 여전히 자주 나와있습니다
스파게티의 아빠는 아마도 놀숲이 아닌가 예상됩니다
밋볼의 아빠는 그냥 아메숏이거나 아님 같은 아빠인데 밋볼은 엄마를 닮았거나.....
엄마는 분명 아메숏이거든요....
아직도 눈이 좀 불편하고 심기도 불편한 스파게티 ㅋㅋㅋ
정말 신기한게 뭔줄 아세요!!?
평소엔 절대로 못만지게 하면서
눈에 약 넣을땐 가만히 있는답니다
자기 도와주려고 한다는걸 직감적으로 아능가.......
그러케 해서 마련된 화장실과 놀이터
지금은 화장실 밑에 무슨 모래 안날리는 카페트 같은걸 깔았다고 합니다
고양이 전용 뭐가 있댔는데 이름을 까먹음...
저 화장실은 고양이가 똥 오줌을 싸면 자동으로 치워주는 화장실입니당
쪼매니들 두마리 똥오줌을 10일정도 안치워도 냄새 안나고 깨끗하게 유지된다고 해요
무서움 없이 잘 쓰고있다함...
아가들도 조그맣고 방도 좁은 관계로 작고 높지 않은 캣타워를 샀답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뒤에 장난감 방울도 달려있써요
놓은지 2일째부터 거기서 떨어지질 않는다함 ㅋㅋㅋ
왜 뭐
노는데 뭐.........
여전히 잘 붙어서 잡니다
깨웠더니 하악질을......
근데 넘 귀여움 ㅜㅜㅜㅜ
저 진짜 변탠가봄
캬옹 하는 저 얼굴이 왜케 귀엽죠......
형이 하악질 하니까 따라하긴 했는데
자기가 왜 그랬나 순간 띨빵해짐..
스파게티 눈 벌써 많이 뜬거 보이죵!!
이때가 일주일 차였나...
아직 눈꼽이 남아있지만 처음엔 거의 못떴었는데
금방 진짜 많이 좋아졌었대요
형아야 그만하자
하악질 재미없써.....
솜둥이들 잘 잡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쳐다봅니다....ㅋㅋㅋ
뭐 왜
아
스파게티는 처음에 길거리에서 데려와서 병원 데려갔을때
중성화 수술을 받았답니다
귀에 표시가 있죵
밋볼은 너무 체중미달이라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패스....
침대위에서도 자고....
내가 이방의 제왕..........인가?
야 밋볼 놀자
놀자고......
마냥 졸린 밋볼...
보통 이 둘의 놀이 형태는
형이 괴롭히고
밋볼은 받아주다가 도망가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을 어케 올려야 좋은가 고민하다가 짤로 만들어옴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인데 요렇게 다르게 생긴게 신기해요...
성격도 넘나 다름....
밋볼은 순둥순둥 사람하고 살 맡대는걸 엄청 좋아하고
스파게티는 아직도 밋볼빼고 아무도 안믿음 ㅜㅜ
밋볼 꼬리는 얇고 길쭉 스파게티는 털둥이죠 ㅋㅋㅋ
잘 잡니다... 귀여엉
포토제닉 하네요....
스파게티 귀에 털 엄청많다고 맨날 남친이 자랑함 ㅋㅋㅋㅋ
응 그래.......ㅋㅋㅋㅋㅋㅋㅋ
귀여엉.......
밋볼은 되게 개냥개냥 합니다...
일끝나고 돌아와 누으면
침대위에 올라와서 엽구리로 쏙 들어온다고함.........
부럽당..............
님들 저도 랜선집사 ㅜㅜ
글쓰는 나도 고양이 없어요 ㅜㅜ
아 밥통과 물통입니다...
화장실과 분리했어요 ㅎㅎ
가끔 주는 간식캔도 있네요
물은 항상 차있고
밥은 하루에 두번씩 나온대요
특이한게
밋볼도 스파게티도 길에서 살던 고양이라 식탐이 강할것 같은데
의외로 먹을 양만 먹고 배부르면 냅 둔데요
보통 길에서 살던 고양이는 음식 있을때 최대한 많이 먹어야 해서 주는대로 다 먹고 살찐다던데
얘네는 어렸을때 입양되서 그런지 그러지는 않네요...
닝겐 비켜
올라가게
요런 고약한 눈매 하다가도
귀엽게 캬옹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도
멍청한 표정도 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로 발 감싸고 있는거 졸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잇!"
하는 그런 표정이랄까....
예쁜짓
잠도 캣트리에서 잡니다 ㅋㅋ
맨날 맨날
옆구리에서 딩굴딩굴
잠깐 내려가서 스파게티 뭐하나 보다가 또 올라와서 딩굴딩굴 한다네요
마치 스파게티 보고
"형아도 올라오지 그래?" 하는거 마냥 ㅋㅋㅋ
스파게티는 이제 눈 완전 다 나아서 안약도 안넣는데요
약 넣을때만 만지게 허락 해줬는데
약 다 넣으니 절대로 못만지게 한다함 ㅜㅜ
맨날 밋볼 딩굴대는 사진 보내줄때마다
제가 스파게티는 ㅜㅜㅜ 물어보는데
침대밑에서 혼자 놀거나
캣트리에서 자거나 한다네요ㅜㅜ
노곤노곤 잘도 잠....
자다가 깨서 심기 불편
간식 줬더니 ㅋㅋㅋㅋ
다 먹고 하악질
하악질 했지만
조금 미안한 표정 ㅋㅋㅋㅋ
밋볼이랑 놀아달라구!!!!
닝겐 밋볼 꺼야!!!
밋볼꺼ㅓㅓㅓㅓㅓㅓ
데굴데굴 ㅋㅋㅋㅋㅋ
귀여움
구르다가
예쁜 표정 ㅋㅋㅋ
만져주랑 ㅜㅜ
얘가 개인지 고양이인지.....
우리집 강아지보다 더 개같음......
나??
내 얘기 하는고양????
침대 누울라고.....?
방에 들어오면 스파게티는 침대에서 내려간다고 하네요 ㅜㅜ
만져라 닝겐
만져줘 ㅜㅜ
아빠 게임하는것도 보고
만져달라고 시위도 하고
요즘 레기온TD에 푹 빠져있음....
밋볼 배 빵빵하네요 ㅋㅋㅋ
만져보고싶당....
노는 모냥 ㅋㅋㅋ
맨날 밋볼이 져요
털빨도 있지만
크기 자체도 형아가 더 크대요
질 수 밖에 음슴 ㅋㅋㅋㅋ
못됬어 스파게티 ㅜㅜ
발랑 ㅋㅋㅋㅋㅋ
귀여웡
노올쟈
방금 보내준 사진들인데
배가 너무 만져보고 싶어서
얼른 배좀 만져봐 하니까
동영상 보내줌 ㅋㅋㅋㅋ
배는 싫은가봄 ㅋㅋㅋ
여기까지 입니다
담에 또 사진 많이랑 짤 많이 쪄서 돌아올께요!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