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저번 글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쉬어갈 겸 동양고전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기독교 컨텐츠만큼 관심 받을 수 있을지 약간 긴장되긴 합니다ㅎㅎ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각 개념이 나온 단락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산과 항심 (1편 7장)(=1·7)
정전제(3·5/5·3/5·5)
왕도정치(1·7/3·3/3·5)
+안봐도 상관없는 냥선비의 TMI
『맹자』의 목차와 사서오경
『맹자』는 이름을 따라 일곱 편(양혜왕, 공손추, 등문공, 이루, 만장, 고자, 진심) 그 일곱 편을 각각 상하로 나누어 14편으로 구성됩니다. 위의 출처표시도 14편을 기준으로 합니다.
『맹자』는 유교의 대표적인 경전입니다. 흔히 사서오경이라고 불리죠. 논어·맹자·대학·중용이 사서, 시경·서경·역경·춘추·예기 오경입니다. 이중에 맹자가 가장 친절합니다. 구성도 체계적이고, 정치사상으로서의 주제의식도 명료하기 때문입니다.
맹모삼천지교
아버지를 어릴 적에 잃은 모자가 교육에 좋은 곳을 찾아 세 번 이사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만, 아마도 사실이 아닙니다. 맹자 2편 14장에 보면 맹자를 싫어하는 장창이 "맹자는 모친상을 부친상보다 성대하게 치른 예의를 모르는 자"라며 비난하자, 이에 맹자의 제자가 "부친상은 선비의 신분으로 치렀고, 모친상은 대부의 신분으로 치렀기 때문일 뿐, 어긋남이 없으시다"고 변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맹자가 어릴 적에 아버지를 잃었다면 장창이 모친상과 비교하며 비난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제자가 어린 맹자를 선비라고도 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맹모삼천지교는 열녀전에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에 교훈적 목적을 우선했을 것이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맹자 모자를 찬양하기 위한 창작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톡으로 보는 시리즈
작가의 다른 창작물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작가블로그 가기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다 :)
출처 | 우리집 컴퓨터 두 대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