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및 사진 :
http://blog.naver.com/mintop99/110094051913 귀신들린 아이폰
저는 이번에 아이폰10차를 예약하여 구매한 34세 직장인 (
[email protected])입니다.
저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과 제가 당한 부당함을 알려드리기 위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도움 주실분은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또한 전 이글이 않은곳에 퍼져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일 공지된 범퍼관련 공지와 관련 AS센터에서 일부 데스그립이 실제 발생한 사람에만 지급된다고 하였는데요
데스그립 뿐만 아니라 귀신들린 아이폰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전량 범퍼를 지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밥그릇 아시죠? 한국 사람이라면 밥그릇이 식탁위에서 혼자 움직이는 현상을 한두번쯤 전부 보셨을 겁니다. 가만히 놔두면 가끔 상밑으로 떨어질때도 있죠.
이런 현상이 아이폰4에서는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직접 당해보고 눈으로 보시게 된다면 믿게되실겁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 귀신들린 아이폰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가만히 놔둬도 혼자 막 움직이니깐요. 그러다 바닥에 혼자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이상한 현상이 저에게 아래과 같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 아 래 --
아이폰 수령일 : 2010년 9월 15일
사건 발생일 : 2010년 9월16일
사건 발생 장소 : 화장실 휴지통 위
손상 내역 : 전면강화유리 파손 (터치나 액정엔 전혀 문제 없음)
제가 볼일이(?)있어 화장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볼일을 보면서 아이폰을 가지고 이것 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받은지 하루된 시점이었습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죠 ^^)
볼일을 마친 후 아이폰을 휴지통위에 살포시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세면대로가서 손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퍼~억!!!! 하고 둔탁한 소리가 났습니다. (휴지통의 높이 약30cm)
"아............하루된 내 아이폰 ㅠㅠ" 그리고 살펴보니 전면강화유리가 깨졌습니다. 억장이 무너졌으며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러고 생각했습니다. "아 내가 잘못 올려놨나부다....짜증난다 ㅠㅠ"
그리고 다시 휴지통위에 아이폰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아이폰이 혼자 또 막 움직이는것입니다. 진동으로 놓고 전화가 온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어어어~~~~" 그러곤 아이폰을 잡아서
다시 휴지통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또 움직입니다. "이거 내잘못이 아니구만 제품 결함이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 강화유리라고 하더만 이리 쉽게 깨지는거지(30cm).....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곤 전면강화유리에 대한 교체 비용와 절차를 검색하였습니다. 인터넷을 보다보니 "아이폰 부분 수리 가능하다."라는 글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클릭을 해 보았습니다. 강화유리교환 3만9천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 검색해 보니 황당한 글이 보이더라구요. 후면강화유리만 수리가능 전면은 29만원을 내야하며 리퍼 해야된다고 합니다. 속상합니다. 예약을 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아이폰을 하루만에 리퍼품으로
바꿔야 된다니요.(부속들이 미쿡이나 다른나라에서 쓰던거일 수 있자나요 ㅠㅠ)...........전 이번 사건이 저의 실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제품의 결함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화유리 좋습니다. 이쁘고.......이쁘죠...
그러나 강화유리를 사용해서 혼자 움직이는 아이폰이라..... 상상해 보십시요 어디다가 올려 놓으면 혼자 움직이다가 떨어지니깐요
아이폰4를 사용하면 아이폰은 책상위나 탁자 등 높이가 있는 곳에는 올려 놓지 말아야 되나 봅니다.
왜냐구요? 아이폰이 혼자 움직이다가 떨어지니깐요 그러곤 깨지니깐요. 그리고 파손이 되면 고객 사용상 부주위로 유상수리 또한 리퍼를 해야 되니깐요.
그럼 사용설명서에라도 적어 두던가요. 아니면 "아이폰은 꼭 손에만 들고 다녀야 되며 어느곳에도 올려 놓아서도 안되다"라고 표기를 하던지요 ...................
전면강화유리 파손과 관련하여 저의 실수와는 상관없는 아이폰의 결함으로 의심되어 KT측과 (114), AS 대행업체(대우일렉)에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했습니다.
서로 핑퐁을 치더군요.(핑퐁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하는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제품결함에 대한 당사자(제가 생각 했을땐 애플이겠군요)와 얘기를 하고 싶어도
이건 도대체 연락할 길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넘사벽입니다.
일단 가장 가까운 AS센터로 방문 하였습니다. (금정 대우일렉)
그래서 다시한번 사건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AS대행 업체(대우일렉) : "고객님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AS만 대행한다.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다시한번 KT에 전화를 했습니다.
KT(114) : "AS대행업체(대우일렉)와 얘기를 해봐라. 우린 통신사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하죠....일단 급한 사람은 저였습니다. 화면이 파손되 상태로 사용할 수는 없잖아요. 일단 가입할때 쇼폰케어 고급형에 가입을 해 뒀습니다.
숀폰케어 서비스로 일단 교환을 하자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금 29만원을 지불하고 리퍼폰을 받아 왔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아이폰과 관련하여 이번에 보험료가 많이 올랐습니다. 악용하는 고객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사건의 경우는 고객 잘못한것이 아니라 기구상의 문제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보험이 아닌 제조사측에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알려드릴 정보가 있네요. 보험과 관련정보 입니다. 아이폰이 출고가를 100만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보험으로 40만을 수리 하였다고 가정을 하면
출고가(초기 보험한도액) - 수리비용 = 차후 보험한도액 이라는 계산식이 됩니다. 100 - 40 = 60 추후 사고에 대해서는 60만원 한도내에서만 처리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보험금 신청서에도 내용에도 분명히 "내 실수가 아니다. 혼자 저절로 떨어져서 깨졌다"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보험은 검증 하는걸로 알 고 있습니다. (충분히 검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일단 29만원을 자비로 부담을 하고 리퍼품으로 교환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자비가 들어간 부분에 대하여는 애플이나 KT측에서 무슨 방법이든지 보상을 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다른 분들은 "보험들었으니 그걸로 처리 하고 말아라"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험 고급형 월 4천원입니다.
제가 부담하고 있으며 보험처리가 된다고 해도 자기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귀신들린 아이폰 현상에 대하여 애플측 또는 KT에서 즉시 해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를 해보면 제가 피해를 본것은 3가지 입니다.
1. 받은지 하루된 제품을 리퍼품으로 교환받았다.
2. 보험을 사용하여도 자기부담금 5만원이 발생하였다. (현재 29만원 부담, 보험처리시 24만원 돌려 받음 (약 1달 이상 걸린다고 함)
3. 보험처리 완료 후 차후 보험 한도액이 -29만원이 되었다.
PS 1. 견적서와 영수증, 파손 사진 첨부해 봅니다.
PS 2. 귀신들린 아이폰 다른폰과 비교한 동영상 첨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