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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50년간 햄버거를 만들어온 '탐'할머니의 햄버거는 깜짝 놀랄 정도의 두툼한 고기패티와 일반 버거빵과는 급이 다른 쫄깃한 빵과 큼지막한 감자튀김과,손님이 적든 많든 주문후 보통 40~여분은 기다려야 하는(내가 방문했을때는 손님이 나를 포함 세명밖에 없었는데도) 놀라운 대기시간이 ;; 연륜이란 역시 뭔가 있구나라는것을 알게해준다.
베트남전 당시부터 다낭에 주둔한 미군들에게 햄버거를 팔기시작하다가 종전후에는 파도가 훌륭한 미케비치를 찾는 백인서퍼들에게 햄버거를 팔아왔단다.
가게내부에는 자칭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할머니네 햄버거의 역사가 사진으로 도배되어있는데 이 가게를 거쳐간 6~70년대의 새파랗게 젊은 미군들사진부터 그 맛을 기억하고 반세기만에 다시 찾아와 흔적을 남기고 간 반백의 그들사진들이 빼곡하게 벽을 장식하고있다.
이곳은 현지인은 커녕 동양인 관광객들도 잘 안보인다.
주고객은 역시나 장기여행중인 백인서퍼들과 소문듣고 찾아온 백인관광객들.
가격도 현지물가와 상관없이 거의 홍대 수제버거 가격보다는 조금 빠지고 버거킹보다는 약간 비싼 정도?
현지물가대비 가성비를 얘기하면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다.
오랜시간 오직 햄버거만을 만든 장인의 깊이있는 수제버거를 먹고싶다면 추천할만 하다.
연륜이 있는 손이 만든 음식들은 다 좋다.
그 음식에 시간의 깊음이 담겨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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