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합의(consensus)는 토론에서 반드시 이루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합의하려는 "자세"는 필요합니다. 합의를 내지 못한 것과 합의할 생각이 없는 것은 아예 다른 의미입니다. 그 태도의 차이는 이견을 가졌지만 여전히 존중할 동료인지 아니면 그저 원수인지를 가르는 분수령입니다.
만일 대화에 임하는 두 사람(집단)이 "원수" 모드로 임한다면, 대개 힘센 사람, 수가 많은 당의 입장만이 관철됩니다. 그러나 합의가 원활하게 일루어진다면, 합리적인 정책, 의결, 학문적 이론을 조기에 얻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결코 타협할 수 없어 소수입장의 사람들이 비토(veto)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의 하나이지만, 그건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겠습니다.
어떤 합의를 보든, 혹은 합의를 못내든, 아무쪼록 서로 감정적인 혹은 폭력적인 보복을 하지 않는다면 참 좋지 않을까요?
+
그림작가의 경사스러운 일로 "토론카드게임"만화는 다음화로 1부 완결 후 휴재 계획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기본규칙과 배틀토론 세계관을 소개했다면, 2부에서는 파괴마법과 함정, 배틀을 위주로하는 전개가 이어집니다(지구평평단의 습격이라던가...). 혹시 이어서 함께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계시다면 블로그를 통해 메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블로그
https://blog.naver.com/odineye7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다 :)
출처 | 우리집 아이패드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