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부산서구 부용동에 있는 한웅 레포츠에 갔었습니다..

 어찌나  불쾌하고 황당하던지...밤잠을 설쳤습니다 억울하고 분해서여..   헬스장 마칠시간이다되어서 급한 맘에 샤워를하고 나서려는데 .. 머릴말리지 못해 감기걸리겠다싶어 아랫층 사우나탈의실에서 선풍기바람에 머릴말리고 있었습니다 ..머리말리는데 몇분이 걸리겠습니까 30분이 걸리겠습니까 ? 한시간이 걸리겠습니까?...정말어이없는일이일어났죠.



문뒤에 가지런히 나둔 신발이 없어진겁니다  일하는 아주머니한테 물었죠,그랬더니 대뜸 아래위로 째려보고는 옷장키를 달라는겁니다 ..왜 옷장키가 필요하냐며보여주니까 키를 대뜸 뺏어가는겁니다  신발은 주지도 않구여,,너무도 어의가 없었습니다.. 저더러 두둑샤워를 했단겁니다 



어면히 제돈주고 다니는 손님한테,,그것도 일년이나 돈내고 다닌 회원한테.. 도둑샤워를 했다며  그 많은 사람들앞에서 도둑취급을 당했습니다 .. 어면히 손님의 것인지 알면서도 제 신발은 쓰레기 통안에 있었고여,,  정말 황당하지 않습니까? 



불과 몇분 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주 명백하게 상황설명을 했는데도 사과한마디 하지않았고 전화한통이면 제가 레포츠 회원이란것도 헬스장에서 샤워를 하고 내려온 고객이란것도 아는데  ..그많은사람들이 지켜보는가운데 절 졸지에 도둑 사우나를 한 사람으로 몰고 갔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분했습니다..  



더 어이없는  건,,젤 도둑사우나을 즐긴사람으로 몰아가고 손님 신발을 쓰레기통에 버린  아줌마가  ..한웅 레포츠 사장  부인 이란 겁니다 ...이 좁은 동네에서  동네 장사하면서  돈만 받을 줄 알았지 ..고객 서비스란 건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이런 곳,,이해가십니까?  어떻게 어면히 자기돈 내고 온 손님 신발을 쓰레기통에 던져놓고  그것도 모자라  무고한 사람을 도둑처럼 몰고 갑니까?

  

 그 상황에서도 미안하단 소리 한 마디 않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도 ..오히려 뻔뻔히 더 큰소리 지르던 그여자 눈빛이 소를끼치고 분하고 억울해서 밤잠을 설쳤습니다 ,,어떻게 응징해야 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