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깨끗이 씻은 닭다리살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튀기고 나면 면적이 줄어들기때문에 원래 원하던 크기보다 약간 크게 써는것도 나쁘지 않다.
2. 우유에 담궈 잡내를 뺀다 (30분 이상)
3. 우유를 따라버리고 그 위에 소금, 후추로 염지를 한다. (맛소금은 쓰지 말자. 엄청 짜진다. 굵은소금은 써본적이 없지만 아,안녹지 않을까?;;;)
4. 비닐봉지에 튀김가루2: 카레가루1 비율로 넣어 섞는다. (입구 막고 shake it) / (소금은 넣지 말자. 카레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있다. 좀 짭잘한걸 원한다면 튀김가루2: 카레가루1.5 비율로 넣자)
5. 염지한 닭을 가루가 든 봉지에 넣고 섞는다. (Shake it)
6. 달궈진 기름에 가루를 뭍힌 닭을 넣고 튀긴다. (적정온도 체크할때는 튀김옷을 뭉쳐서 넣었을때 1~2초 후에 떠오르면 적정온도. 그때 불을 중불보다는 약하게, 약불보다는 세게 놓아야 기름온도가 낮아지지 않는다)
7. 이쁘게 튀겨진 닭을 키친타올을 깐 채반이나 그릇에 넣고 기름을 뺀다.
8. 이쁘게 포장을 해서 친구네 집에 가서 오픈한다.
9. 버터새우구이도 한다.
10. 버터전복구이도 한다.
11. 이새끼들은 쳐먹을 준비만 하지 요리는 안한다면서 쌍욕을 한다.
12. 티비보면서 쳐 누워 있는 멍멍이 자제분들을 쳐 밟으면서 상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13. 친구새끼들이 가져온 술을 깐다. 양주도 있고 고량주도 있고 소주도 있고 맥주도 있다.
14. 여자친구 있는 친구새끼를 다굴친다.
15. 계속 다굴친다.
16. 담배피우자고 불러서 그 새끼한테 가지좀 치라고 협박한다.
17. 다시 들어가서 양주 한잔을 더 먹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18. 눈을 떴더니 우리집 벽지가 보이면서 머리가 아프고 메슥거린다.
19. 여자친구는 없다.
20. 해피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