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2월 20일자 경향신문에 난 한글학자 김윤경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 김윤경이라는 놈은 조선어학회의 반일 한글학자로 일본 통치시대.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실형이 선고된 반일 테러범이며, 한국측에서 위인이라 주장하는 놈이다.
김윤경은 한국측으로부터 한글사전 편찬 작업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놈이 일본어 '야키니쿠'를 대신해서 쓰려고 만들어낸 말이 '불고기'라고 자백을 하고 있다.
스시를 초밥이라고 하듯이, 한국어 단어를 만들어냈다고 자백하고 있다. 야키니쿠를 불고기라고 불렀다고. 일한합병 이전에도 일본에는 焼き肉(야키니쿠)라는 단어가 존재하지만, '불고기'라는 단어는 저 때(일제시대) 만들어졌다. 일제시대 이전에는 불고기라는 이름도 없었고, 현대 불고기에 해당하는 요리도 없었다. 흔히, 한국측이 조선시대에 불고기가 있었다고 주장할 때 <조선요리제법>이라는 문헌을 종종 언급하는 데. 그 책은 1939년 일제시대에 출판된 책이다. 일본에서 이미 야키니쿠라는 요리가 있은 이후. 더군다나 일한합병 이후 일본의 문화가 유입된 후 일제시대에 출판된 책을 한국이 원조니 한국이 먼저라느니 망언의 근거랍시고 떠들어대고 있으니 무척이나 미개하다.
애초에 <조선요리제법>에서는 '불고기'라는 단어는 없고, ‘우육구이’는 있는 데. 일본의 야키니쿠의 조리법이 적혀 있다. 야키니쿠와 불고기의 차이점은 크게 2가지.
1. 야키니쿠는 양념을 바른 직후에 굽는다. 불고기는 고기를 양념에 재워둔 후에 굽는다.
2. 야키니쿠 양념에는 설탕이 들어간다. 다진마늘은 절대 넣지 않는다. 불고기 양념에는 다진마늘이 들어간다. 그 책에 적혀 있는 우육구이 조리법이 "고기를 얇게 저며서 그릇에 담고 간장과 파 이긴 것, 소금, 후추, 설탕을 넣고 잘 섞어서 굽는다"라고 한다. 이렇게 명확하게 반박이 되니 그 이후부터는 한국인들은 맥적,설하멱을 불고기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허나, 맥적이나 설하멱은 불고기와 조리법에서도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요리며 한국 민족의 요리조차도 아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불고기의 역사 항목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38418&cid=40942&categoryId=32136 설하멱은 밀가루즙을 묻히고 굽다가 물에 담그기를 반복하는 몽골 요리다. 공통점은 '고기'와 '굽다' 정도 뿐이다. 요리로서의 연관성은 없다.
애초에, 한국요리도 아니고 몽골요리다. '설하멱'이 불고기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설하멱이 어떤 요리인 지 어떻게 만드는건지 조차 모르는 무지하고 미개한 한국인이다.
'설하멱'이 논파된 이후에 한국측은 현재 마지막 보루로 '맥적'이 불고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탓인 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도 '맥적'이 불고기라고 적혀 있다. 한국인들은 불고기를 고구려 때부터 먹었다며 맥적 언급하면서 그 근거로 '최남선'이라는 조센징이 1906년에 쓴 <고사통>에 그렇게 적혀 있다고 주장한다.
허나, <고사통>의 그 내용은 중국 <수신기>에 적힌 걸 인용한 것이다.
'최남선'이라는 조센징이 1906년에 쓴 <고사통>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중국 진(晉)나라 때의 책 <수신기(搜神記)>)를 보면 '지금 태시(太始) 이래로 이민족의 음식인 강자(羌煮)와 맥적(貊炙)을 매우 귀하게 안다. 그래서 중요한 연회에는 반드시 맥적을 내놓는다. 이것은 바로 융적(戎狄)이 쳐들어 올 징조이다.'라고 경계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맥적에는 대맥(大貊)과 소맥(小貊)이 있었으며, 한대(漢代)에서 이것을 즐겨 맥적을 중심으로 차린 연회를 맥반(貊盤)이라 하였다. 강(羌)은 서북쪽의 유목인을 칭하는 것이고, 맥(貊)은 동북에 있는 부여인과 고구려인을 칭한다. 즉 강자(羌煮)는 몽골의 고기요리이고, 맥적(貊炙)은 우리나라 북쪽에서 수렵생활을 하면서 개발한 고기구이이다.
최남선이 쓴 <고사통>에서 출처를 <수신기>라고 밝히고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도 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그런데 <수신기>는 중국 고대 소설책이다. 역사서적이 아니다. 이 자체로도 한국측 주장이 어처구니 없는 데. 일단 중국 <수신기>를 살펴보니, 애초에 그런 내용조차 아니였다.
현재,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있다.
http://www.yes24.com/24/goods/2644184?scode=032&OzSrank=78 yes24 책소개 중국 고대 지괴소설의 대표작이다. 기원 2-3세기 전 중국 초기의 신화전설, 기괴이야기, 기문기사 등을 기록한 이 책은 내용이 풍부하고 스토리가 기이하다.
그럼, 이제 조센징 최남선이 인용한 <수신기> 원문과 한국어 번역을 보자.
<수신기> [원문] 胡床, 貊槃, 翟之器也; 羌煮、貊炙, 翟之食也。自太始以來, 中國尙之。貴人富室, 必畜其器, 吉享嘉賓, 皆以爲先。戎、翟侵中國之前兆也。
[번역문] 호상(胡床), 맥반(貊槃)은 적족(翟族)이라는 민족이 쓰는 용기의 이름이고 강자(羌煮), 맥자(貊炙)는 적족이 먹는 음식의 이름이다. 그런데 진무제 태시 연간부터 중원지구에는 이런 도구와 음식이 유행되었다. 귀족들과 부자들의 집에는 모두 그런 용기들을 갖추어 놓고 희사 때 귀빈들이 오면 우선 그런 용기와 음식을 상 위에 내놓는다. 이것은 서융(西戎)과 북적(北翟)이 중원지역을 침범할 징조를 미리 보인 것이다.
조센징 최남선의 주장과 달리 <수신기>에서는 '적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적혀 있다. 허나, '적족'은 중국민족이지 한국 민족이 아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적족' 검색결과 (세번째짤)
중국사기에 나오는 '적족' 조선시대에도 조센징은 URI가 원조입NIDA 따위 날조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맥적은 중국 요리이다. 한국측이 불고기 원조라고 주장하는, 고구려인이 먹었다는 '맥적'은 중국 요리이다.
1. 맥적,설하멱,너비아니 등과 불고기는 별개의 요리다. (전혀 다른 조리법이다.)
2. 맥적, 설하멱,너비아니 등을 불고기라고 이름을 바꾸어 부르게 된 것도 아니다. (야키니쿠를 번역한 단어가 '불고기'이다.)
3. 애초에 맥적, 설하멱, 너비아니 등은 한국민족 요리가 아니다. 일본의 야키니쿠를 표절열화한 것이 한국 '불고기'입니다. 애초에 한국 '불고기'는 아류이며, 현대 '불고기' 조리법은 1980년대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삼스럽지만, 일본인들은 야키니쿠를 일본의 요리라고 사실 그대로 알고 있습니다. 몇 몇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이 야키니쿠를 한국식 고기로 알고 있다고 해괴한 날조를 지껄이길래 내가 이 말을 덧붙입니다. 아래는 머슐랭 별2개를 받은 한식당 주인의 자백입니다.
2013-12-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504206 일본 도쿄(東京) 긴자(銀座)에 있는 한식당 ‘윤가(尹家)’가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지 미슐랭가이드로부터 별 2개를 받아 ‘2014년 미슐랭가이드 도쿄’에 소개됐다.
1980년대 일본에 건너온 윤 사장이 처음 시작한 사업은 불고깃집. 도쿄 시내 전통식당 거리인 닌교(人形) 정에 문을 열었다. “장사는 꽤 됐어요. 근데 일본에도 야키니쿠(燒き肉)라는 고기구이가 있어서 불고기가 한국 음식인지 모르는 거예요.” 그 외 기타 한국 뉴스들 2013.08.14 마산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일본식 샤부샤부'로 꽤 이름난 집이 있었다.
지난 2001년경 창동 코아양과 건물에 들어선 '코아정'이다. 마산에서 처음으로 일본식 샤부샤부를 선보인 곳이다. 우동, 샤부샤부, 스키야키, 야키니쿠 같은 메뉴로 '일본 가정식 전문점'을 표방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3-07-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17&aid=0000010103 불고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육류 먹을거리다. 외국인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큼의 중독성 있는 맛을 지녔기 때문에 상품력에 충실한 메뉴다. 그러나 정작 ‘불고기 맛있는 집’을 꼽으라면 바로 떠오르는 집이 없다.
그만큼 실체가 없고 상징성만 있다는 이야기다. 일본의 즉석양념육인 야키니쿠를 보면 정답을 알 수 있다. 바로 즉석양념과 직화구이의 만남이다. 야키니쿠의 경우 간장 양념에 며칠씩 재워두는 한국식 정통 불고기와 다르게 고기를 양념에 즉석에서 버무려(사실 ‘버무린다’는 표현보다는 ‘바른다’는 표현이 맞겠다) 화로숯불에 구워먹는다.
2008-07-04 우리나라는 갈비, 일본은 ‘야키니쿠’
http://www.dailian.co.kr/news/view/117120 별미음식을 찾는다면 일본의 ‘야키니쿠(やきにく, 구운 고기)’는 어떨까. 야키니쿠는 우리나라의 갈비와 불고기처럼 숙성한 양념을 쓰지 않고 불에 굽기 전에 즉석으로 양념해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에 쌉싸름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 이렇게 양념된 고기는 적당히 익혔을 때 육즙과 양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의 갈비와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 일본 야키니쿠 체인점이 조선반도에 진출한 후 인터뷰. 2011-11-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654019 Q. 일본식 야키니쿠가 한국 외식업계에 어필하고 있는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래도 방식의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국식 불고기는 양념에 미리 재 두었다가 양념이 고기에 잘 배었을 때 구워 먹는 방식인 반면 일본식 야키니쿠는 커팅해 놓은 고기에 즉석으로 양념을 발라 화로 숯불에 구워 먹습니다. 같은 양념 고기라도 다른 방식으로 조리한다는 점, 양념 맛이나 재료의 배합율도 전부 다르다는 점에서 호감을 사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현재 일본에서는 야키니쿠의 열풍이 어느 정도 인가요? 또한 야키니쿠가 일본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열풍이라고 말할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에서 스시와 야키니쿠는 트렌드라기 보다는 계속해서 먹어야 하는 주식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야키니쿠라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매장부터 고가의 전문식당까지 그 콘셉트도 다양하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은 기호에 맞게 다양한 야키니쿠 전문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덧붙임.) 한국어에서 불닭,불낙지 등 요리 이름 앞에 붙는 '불'은 맵다는 의미인 데 일본어 야키니쿠를 직역한 단어인 '불고기'만 불이 '굽다'는 뜻으로 의미가 다르다. 일제시대에 야키니쿠를 번역하려고 만든 단어가 '불고기'.
80년대 한국에서는 어차피 생고기 육질을 즐길 수 없는, 싸구려 고기라서. 싸구려 고기를 그나마 씹어 삼킬 수 있게 양념에 재워두고, 마늘을 넣게 한국스럽게 열화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즈음에 일본 '스키야키'를 한국인이 표절열화하여 '서울불고기'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