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cm//130kg의 돼지왕입니다
태어날때 응애응애 대신 난 돼지왕이 될꺼야!!외치며 태어났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우량아로 태어나 초딩때 60kg 가뿐히 넘어줬구요
초중고대 체중 1위는 언제나 저의 몫
돼지왕 등극했습니다.
위대한 요요를 3회나 겪었기에 세상의 모든 음식물이 있다는 식도락텔은 아직 못봤습니다만 그냥 돼지왕 하겠습니다.
요새 비만 졸라 까이더군요
기분 졸라 나쁩니다
그치만
저는 까여도 어쩔수 없는놈인거 같습니당
혹시 뚱뚱하신분중에
먹을거 보면 이성이 별나라 달나라로 날아가 그랑죠타고 노시는분계세여?
제가 그렇습니다..
또X이같아요 제가봐도
근데 나아지질않습니다.
이게 막 맛있는거 보면
진짜 5분전까지 먹을거 조절하고 참자 100번씩외워도
싹 사라집니다 . 뭐 건망증 걸린거같아요. 이거 저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막 그러잖아요. 의지력이 어쩌고.. 근데 제가 여기저기서 독한놈소리는 자주 듣습니다. 중딩때 실업계가기 싫어서 전교 뒤에서 20등할때 위에서 50등까지 한학기만에 올려보기도 하고요. 살뺄때도 하루에 막 6~7시간씩 운동해서 한달에 15키로도 빼보고 그랬거든요. 삼개월에 삼십키로도 빼고..물론 6개월뒤에 30키로 쪄있고 1년뒤엔 35kg쪄있지요.
어릴때부터 운동을 계속해서 그런지 체육능력이 막 딸리진 않습니다. 지금 21인데 고등학교때는 50m 7초 100m 13~14초 끊었구요. 남들 하는만큼은 했어요. 팔굽혀펴기 한 30~40개사이, 윗몸일으키기는 50~60개정도.
허세 아니니까 믿어주세요 ㅠㅠ. 6살때부터 집에서 살빼라고 태권도를 한 10년했고, 중1때부터 헬스도 등록 개월만 한 60개월 이상 찍었을 거에요.. 중간중간에 복싱도 잠깐 했었었구요. 스쿼시도 순수히 다닌건 거의 1년이상일거에요. 체육시간에 축구도 맨날 했고.. 배드민턴 막 매일같이 3시간씩 치거나 탁구도 엄청했구요..
근데 먹을것만보면 진짜 눈이 뒤집힌다고 해야하나; 제가 또 막 열받거나 우울하거나 다른건 엄청 잘참아요; 남이 보면 막 성인군자소리도 많이 듣고.. 남 도와주는거 좋아하고요.. 힘든일 도맡아서 하려고하고.. 가끔 이런거 때문에 이해안된단애들도 많이 봤어요. 뭐 힘든것도 잘 참는 편이에요.. 막 알바할때도 다른사람 쉰다고하면 뭐 일주일내내 15시간씩 근무해도 그냥 웃으면서 잘 했구요. 심할땐 하루 알바 야간끼워서 3개하고 사이사이 쪽잠자고 2~3시간 자는 생활도 해봤어요. 근데도 3끼를 다 챙겨먹으니까 미xx같아요..
여름도 왔고 올해는진짜 다이어트 제대로 해보고싶어요
체중으로 공익맞았는데..
진짜 살좀 이제 영원히 이별하고싶네요
사람들 뭐라고 안해도 눈빛만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느껴지구요..
맨날 저도 제 스스로한테 진짜 이건 아니라는 생각해요..
혐오스럽죠. 본인이 스스로를 혐오스러움을 느낄정도인데 남들은 오죽하겠어요 ㅋㅋㅋ..
이래놓고 또 음식보면 진짜 생각이 차단되버리겠죠..
너무 열받아요 ㅋㅋㅋㅋ아니 어떻게 사람이 아 역겨운 몸 탈피해야지, 진짜 먹는거 참아야지 하고 바로 그걸 새까맣게 잊을수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그래도 서울안에서 대학 잘 다니는 학생인데 기억력이 병X인가..
미쳐버리겠어요 막 먹고나서 10분쯤있다 몰려오는 후회, 토하고싶고 ㅋㅋㅋㅋ아오..
근데 또 20분뒤에 맛있는거보면 그거 입에 넣고있고..
다 그런가여? 먹을거보면 사고회로 정지하는거 ㅋㅋㅋㅋㅋ저만그런건가요? 마약중독자들 마음을 이해할거같아요. 약보면 안맞을 수가 없다던데 제가 딱 그런듯..
베오베 한번 보내주세요.
베오베 보내주시면
몸뚱아리 다이어트 성공기 가을쯤에 꼭 해서 올리겠습니다
뚱땡이 비계 여자보다 큰 젖 만 올리면 역겨우니까여
나중에 많이 뺀것까지 꼭 해서..
용기좀주쒜여 형님들11!
아 근데 음식은 님들 어떻게 참나요?
저는 음식->본다->참거나 먹거나 선택의 과정에서 '참거나'가 아예 상실된거같아요
병원가볼까요?
으으 병원무서운데..
진짜 이성을 잃는다는 표현을 쳐먹는거에 쓰다니
뭐 이딴 인종이 다있져
혹시 어렸을때 먹은것들중에 '우걱우걱열매'가있나?
어쩐지 수영하기가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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