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사정은 이렇습니다.
저희 아파트 앞에 정비소가 있습니다. 거기는 문이 항상 열려있고(2층집 때문에) 그리고 저희가 어제 아버지께서 차를 사용하시고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그 정비소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하면 안되지만, 시간 상 영업이 끝난 상황이였고 어머니께서 3교대를 하셔서 저녁파트 시간이시기 때문에 정비소에 주차를 해놓았습니다. 근데 어머니께서는 휴일이셨고 아버지가 주차한거에 대해서는 정보를 모르신 상태였고,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으셔서 아침에 전화가 오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차를 사용하려고 갔는데 차문을 열자마자 직원이 "어이!"하면서 저를 부르는 겁니다. 전화를 몇 십통해도 전화도 안받고 이제 나오냐고 하길래,
아 죄송합니다. 이러이러한 사정때문에 부득이하게 주차를 했고 이제 차를 뺀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더니, "아니 죄송하면 다냐, 여기 펜스에 사유지니까 주차하지 말라고 써놨는데, 당신 엄마는 까막눈이길래 못읽고 주차를 해놓냐"라고
굉장히 불쾌한 언행을 하여 저도 화가나서 "그니까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라고 물어보니 직원이 "어제 주차한거부터 cctv다 녹화 되어있으니, 오늘 지금 이 시간까지 계산해서 14시간 주차했으니까 시간당 만원으로 14만원 내면 차를 보내주겠다."라고 하는겁니다.
일단 저희가 개인 사유지에 부득이하게 주차를 한것과 영업시간 이후에도 차를 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조건 저희 잘못이고 사죄하지만, 터무니없는 주차가격과 그리고 굉장히 불쾌한 언행을해서 제가 "
그러면 법률적으로 개인 사유지에 주차를하면 시간당 얼마 지불하라고 명시되어있냐?" 라고 물어보니 법적으로 그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돈 내기싫으면 경찰 부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아침에 학교를 가야되는 상황이여서
"그러면 일단은 저 먼저 보내주시고 어머니께 전화드려서 내려오셔서 두분이서 말씀드리라"고 말씀드렸더니, " 뭐 그거는 당신네 사정이고 가고 싶으면 돈 지불하고 가라"라고 말하면서 차 못나가게 펜스 문을 닫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분 불렀고,
경찰분께서 서로 입장 들어보시고 "일단은 어머니께서 주차되어 있는지도 몰랐고, 사람이 살다보면 무음으로해서 전화를 못받을 때도 있는거다. 서로 합의를 하시던지 아니면 결론적으로는 민사소송을 하시라" 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관분께 "개인 사유지에 주차를 했을 때 시간당 얼마를 지불하라는게 명시되어있냐"라고 여쭤봤더니 그런건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 서로 동네에 같이 있고, 이런 일이 생기면 저희가 이 가게를 좋게 말하겠습니까? " 라고 말하니
그 직원이 " 그런거 상관안하니 조율해서 광주 시내 주차요금인 10분당 1천원을 받겠다" 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면 1시간하면 6천원에다가 14시간하면 그 가격이 얼마입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제가 5만원주고 끝내자고 했습니다.
/1/ 영업에 방해 안되게 영업 끝나고 주차를 하였고, 부득이하게 영업시간이 지나도 차를 안뺀거에 대해서는 우리 잘못을 인정한다.
/2/ 연락을 안받았으면 경찰에 신고해서 알아보던지 아니면 견인을 시켰으면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다는 점 (경찰관님께서 말씀해주심)
/3/ 주차장도 아닌 개인 사유지에 주차를 하였다해서 그 가게에서 당당하게 주차요금을 내고 차를 빼라고 하는 부분(펜스로 문을 막고 못나가게함. 영업방해라하면 저도 제 학교 지각한 부분에 대해 성적 영향이 있음)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화가나고 동네 주민끼리 (저희는 저희 잘못 인정하고, 영업에 방해 안되는 쪽으로해서 주차를 해놓았음.)
이러면 서로 얼굴 불쾌해지고 이렇게 일 끝나면 우리가 이 가게를 좋게 말하겠냐라고 말했더니, 그런거 상관안하니까 돈 주라고 이러던데.
제가 그 가게가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 댓글에다가 이런 일 올려도 저는 피해 없을까요?
어머니 아버지, 또 제가 너무 불쾌하고 기분 나쁜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