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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십대때 친구랑 교제하게 되었는데 임신해서 결혼
- 애낳고 보니까 주변에서 애가 아빠안닮았다고 해서 친자확인했더니 남의 애
- 합의이혼하기로 해놓고 아내 도주
- 마음에 상처입고 애 보육원에 맡기고 변호사한테 이혼소송맡겨 놓고 군대입대
- 군생활때 다쳐서 보상금신청하려고 가족관계증명서 떼어보니 애가 하나 더 늘었음
- 알고보니 변호사가 이혼소송건을 실수로 누락시키고 아내는 딴데서 애낳고 혼자서 호적에 올려버림
- 장인 장모도 연락안되고 아내는 찾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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