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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8873
    작성자 : 창작소녀Ω
    추천 : 27
    조회수 : 10269
    IP : 211.194.***.125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1/08/25 19:09:44
    http://todayhumor.com/?panic_18873 모바일
    이 세상에는 변태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저는 대학교1학년인 20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어릴때 있었던 위험했었던..
    이야기들를 해보려고합니다.


    저는 외동딸이었어요.
    그래서 동내 아이들과 노는걸 무척좋아했답니당.^^
    7살때였어요..
    동내 오빠들(10살정도) 와 함께놀고있는데
    10살짜리 오빠의 형이등장을하더군요(당시중3~고1)
    저는 평소와다르지않게 뛰어놀고있는데
    저를 계속쳐다보더니 저보고
    " ㅇㅇ아 우리 숨바꼭질할래? "
    라고 말하더라구요
    " 응! "

    " 그러면 저기서 숨어있어봐봐 (손가락질한곳은 1인용공중화장실이었어요; 뭔지아시죠  밀면 쓰러질것같은 냠새나는화장실 민트색같은거;;;)

    숨바꼭질은 모르는 상태에서숨는게 정상인데 ;;
    저기 숨어있으라니 뭔가 이상하기도했지만
    어린마음에;; 하라는데로했어요
    그러니까 그색히가 들어오더니 문을잠구더라구여
    (그때 뭔가 불안함 )
    그러더니

    저를위아래로 훓어보더니
    " 왜오빠? 문은왜잠궈??^^ "


    " ㅇㅇ아~~~ 오빠 여기~~~~만져봐도되? "
    하면서 ㅡㅡ ㅡㅡ그 ㅅㅂ새끼가 밑에쪽을 가르키더라구요
    그래서
    " ...안돼 "(어릴적 부모님께서 그곳은소중한거란다 남에게보여주면안돼 라고쇠뇌시키셨음
    "왜? "
    " ....(겁나당황놀람무서움) "
    " 왜~ 괜찮아~ 너도 오빠꺼만질래? (이러면서 바지를벗을라고함 ㅡㅡㅅㅂ)"
    " .....................................................
    ..............................................................
    ............................너.. 우리할머니한테이를꺼야!!!!!!!!!!!!!!!!!!!!!!!!!!!!!!!!1 "
    이러고서 마구집으로 뛰어갔어요 그러면서 엉엉울었는데
    할머니한테 차마 말을못하겠더라구요( 당시할머니와 같이살았음 )
    그래서 그 오빠는 우리집 근처도 못왔어요
    만약 제가 그때 부모님이 그런말을안해줬다면
    안됀다고안했다면..
    무슨일이 벌어졌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또다른일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때
    새를 잡겠다고 놀이터에서 혼자 그내를 타고있었어요
    놀이터에 아이들은 거의없는상태였어요
    그때 한 남자가 다가오더라구요  처음보는 험악한 외모;; (고1..고3외모 )
    저를보자마자 팔목을붙잡더니 막끌어당기면서
    " 야 따라와 "
    " 왜이래!!!!! "
    "안따라와!@!??" 하면서 제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거에요-_- 
    전 그때 그 ㅅㅂ변태의 과거가떠올라서
    저도같이때렸어요 발로차고 ;;; 난리가났었어요
    그러는데 그새끼가 저를진짜 머리통을 미친듯이때리는거에요
    그래서 그새끼팔둑을 물고늘어지니까 
    " 아아아!! "
    하더니 저를놓쳤어요 ㅡㅡ
    그래서 저는 마구도망쳐서 놀이터바로앞에서 청소를하고있는아저씨에게

    " 아저씨..살려주세요...엉엉 저오빠가!!!1절 때렸어요!!!! 절잡아가려고해요!!! "
    이러니가 아저씨가하는말..

    "...? 누구? "
    " 저오빠요 !!!!!저기저기 "
    " ...응 그랬구나? "



    .................................................
    이러거 청소를 마저 계속하더니 집으로 들어가버리는거에요
    근데 그때 3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그호구새끼
    머리통을잡고 제쪽으로오더니
    " 얘맞지? "
    " 네 엉엉엉엉 (콧물눈물 눈에멍들고 난리남 ) "

    그러니까 그아저씨가 겁나게 그새끼를 후려치더니 발로차고 내동댕이치더니 끌고가는거에요
    " 너이새끼 따라와!!!! 꼬마야!!!넌 얼른 집으로가 뚝하고! "
    이러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그 청소하던아저씨는 정말 너무하다는생각이 들었어요 ㅡㅡ
    애가 얼굴이 시뻘개져서 엉엉울고 살려달라고하는데 
    본채만채....

    그때만해도 10년전일인데..
    지금은 세상이 이보다 더 악해졌네요..
    제가만약 부모님이
    그런교육을 안시켰다면 정말 어떤일이벌어졌을까요??..

    이 사건들말고도 비슷한일이 몇번있었어요
    이렇게 범죄에 노출되어있는 아이들이많은데
    나중에 내딸...
    여러분의 
    딸들은 정말 안전하게 키우셔야되요
    정말 그런생각을 요즘 많이한답니다.

    " 모르는사람이 말걸면서 따라오라고하면절대안돼
    니몸은소중한거라 누가 만지려고하면 절대안된다고해야되
    누가널 데려가려고하면 소리를지르고 살려달라고 소리쳐야되"
    등등 이런 작은 말하나가
    여러분의
    딸을살릴수있을꺼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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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5 19:19:04  211.210.***.54  비타민1000mg
    [2] 2011/08/25 19:47:57  59.19.***.186  
    [3] 2011/08/25 19:57:18  119.192.***.233  
    [4] 2011/08/25 20:01:23  125.143.***.21  오로치카츠미
    [5] 2011/08/25 20:31:11  114.129.***.184  홍아
    [6] 2011/08/25 21:13:02  1.226.***.84  maga
    [7] 2011/08/25 21:27:58  112.156.***.186  
    [8] 2011/08/25 23:06:43  58.234.***.78  
    [9] 2011/08/25 23:23:44  59.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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