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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88688
    작성자 : PSYCORE
    추천 : 10
    조회수 : 750
    IP : 61.248.***.115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4/10/19 17:09:27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8688 모바일
    Kurt Cobain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의 유서 전문>

    To Boddah

    경험 풍부한 바보라고 말하는 것 보다 명확하게 고집이 없는 불평꾼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친다면 여기에 써있는 내용이 이해하기 쉬우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최초에 우리들 공동체의 독립심과 용인을 지지하고 있던, 그래 윤리라고 할까.......

    그것에 접해 있던 이래 몇 년에 걸쳐 펑크록 101코스로부터 파생된 모든 것에 대해 그리고 만드는 것에 대해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에 대해 나는 뭘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대 뒤에 있고 쇼를 알리는 표시로 객석의 불이 꺼지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성이 들리기 시작해도 아무런 감동이 없다. 프레디 머큐리처럼 그것을 사랑하고 관객들이 바치는 애정과 숭배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일이 나는 되지 않는다.그렇게 할 수 있었던 그가 정말 존경스럽다.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은 여러분들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구 한 사람 속이고 싶지 않다.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공정하지 못하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범죄는 거짓을 통해 마치 내가 100퍼센트 즐기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며 모두에게 돈을 뜯어내는 일이다. 나는 때때로 무대를 내려오기 전에 시간 기록기를 한방 먹이고 싶은 감상이 들곤 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있는 노력을 다했다. 정말 노력하고 있다. 믿어주기 바란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나는 내 자신이 그리고 우리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받고 즐거움을 제공 받았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나는 아마도 잃어버린 순간에 그것의 고마움을 깨닫는 소위 나르시스트 타입인가 보다. 너무 신경이 예민하다. 어린시절에 가지고 있던 정열을 다시 찾기에는 조금은 둔감해 질 필요가 있다. 가장 최근에 치뤘던 3번의 투어 동안에 나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너바나의 팬에 이르기까지 주변 사람 모두를 예전보다 훨씬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 안에 있는 부담과 죄책감을 지울 수 없었다. 사람은 누구나 선의 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단지 단순히 지나치게 사랑했으므로 이렇게 처량한 신세가 되버렸다.

    한심하고 보잘것 없고 연약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물고기자리(별자리)의 되게 재수없는 녀석이 된거다. 왜 아무 생각 없이 즐기려고 하지 않는 것인지. 나도 더이상 모르겠다. 나에게는 야심과 배려가 넘치는 여신같은 아내와 너무나도 어린시절의 나를 닮은 딸이있다.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프랜시스는 만나는 사람마다 누구에게나 키스를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선하고 그녀에게 위험을 가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나에게는 어떻게 손쓸 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나는 프랜시스가 나처럼 한심하고 자기 파괴적인, 죽음으로 달려가는 일만을 생각하는 인간이 되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즐거웠다. 매우 좋은 인생이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감사하고 있다. 일곱 살 이후, 인간이라고 하는 것 전부에 대해 증오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그들의 너무도 쉽게 타협하고 서로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공감! 분명 그것은 단지 내가 너무나도 모두를 사랑하고 미안한 기분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몇 년간 편지를 보내주고 염려해 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타서 진무른, 토할것 같은뱃속 바닥에서부터 감사를 표하고 싶다.

    나는 손 쓸 방법이 없을 정도로 정상을 벗어난 변덕쟁이 갓난 아기다. 이미 나에게는 정열이 없다. 그리고 기억해 주기 바란다. 점점 소멸되는 것보다 순식간에 타오르는 것이 낫다는 것을...

    Peace, Love, Empathy. Kurt Cobain

    프랜시스 그리고 커트니, 나의 모든 것을 그대들에게 바친다. 계속 전진하길 커트니, 프랜시스에게 건배. 내가 없다면 더욱 온화하고 행복해질 그녀의 인생을 위해. I LOVE YOU, I LOVE YOU!


    <커트가 남긴, 너무도 커트다운 얘기들>

    1. 펑크락은 머리를 물들이거나 귀걸이 따위를 하는 치장이 결코 아니다. 펑크란 그 스스로 노래, 연주, 프로듀서까지 도맡아 해낼 때 그 의미가 부여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한 자신만의 열정, 바로 그것이 펑크의 정신인 것이다.

    2. 우린 인기나 명성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물론 사람들이 우리의 음악을 좋아한다면 기쁘지만 인기 순위에 오르거나 하는 건 신경 쓰지 않는다.

    3. 만약 우리가 성공을 하나의 목표로 두고 분투해서 손에 넣었다면, 글쎄 지금쯤 심한 자만에 빠져 있을 것이다.

    4. 우린 순수한 음악을 추구한다. 또 자유를 추구한다. 특정한 장르나 사운드에 얽매이지 않는, 바로 음악에 있어서의 자유다.

    5. 음악을 하는 목적이 출세만은 아니지 않은가? 우리들이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누군가의 집에서 합주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6. 좋은 곡이란 우선 내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어야 한다. 굳이 멜로디가 좋지 않아도 상관없다. 멜로디가 빠져도 활력과 느낌이 살아 있으면 되는 것이다.

    7. 내가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굳이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진 않다. 만약 모두가 내 음악을 통해 내가 어떤 인간인지 이해하는 것처럼 말한다면 그건 참 유감스러운 일이다.

    8. 우린 공연을 통해 사람들 앞에서 꾸밈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꿈을 실현시켜 보이는 것이다.

    9. 음악이 가장 중요하다. 가사는 그 다음이다.

    10. 성공? 성공에 딸려오는 부분들은 분명 나를 괴롭히고 있다. 정말이지 죽는게 낫다고 생각을 할 정도이다.

    11. 모두들 고맙다. 너무 불안정하고 침울한 나 자신에게 열정이란 더 이상 없는지 모르겠다. 기억해주기 바란다. 천천히 사라져 버리기 보다는 한꺼번에 타버리는 것이 낫다는 것을..

    음악전문도서출판 꾼
    NIRVANA storybook에서 발췌함


    비내리는 금요일. 4월 8일 오전 9시 무렵. 전기공 게리 스미스는 부탁받았던 안전장치 점검을 위해 시애틀 주 워싱턴의 호숫가의 맨션에 들어섰다. 내부는 어두웠고 인기척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곧 바닥에 누워 있는 낡은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은 긴 금발 머리의 남자를 쳐다보게 되었다. 심하게 망가져 있는 그의 형체. 오른쪽 귀에서는 아직도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고 가슴에 얹힌 그의 손에는 권총이 희미하게 쥐어져 있었다. 곁에는 카드가 빠진 게임기 한 대와 여러 개의 카세트 테입. 라는 제목의 앨범 한장, 낡고 손때묻은 연두색 장난감이 있었고 화분에서 빠져 나온 흙으로 어지러운 테이블 위에는 붉은 잉크로 무언가가 적힌 종이가 한장 있었다. 살짝 드러난 종이 가장자리에 내용의 말귀가 비어져 나와 보였다.
    "...I Love You, I Love You."

    그것이 커트 코배인의 마지막 말이었다. 그렇게 휘갈겨 쓴 유서 한장을 아내와 어린 딸과 세상을 향해 남겨놓고 그는 혼자 그 집에서 자신의 머리에 방아쇠를 당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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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0/19 17:21:38  211.2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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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10/19 18:00:57  61.249.***.129  커트코베인
    [5] 2004/10/19 20:24:27  211.211.***.165  
    [6] 2004/10/19 23:33:22  211.59.***.19  아껴야잘살죠
    [7] 2004/10/20 01:48:55  211.42.***.182  
    [8] 2004/10/20 19:05:56  220.72.***.182  
    [9] 2004/10/20 23:06:41  61.39.***.146  내일바소년
    [10] 2004/10/21 04:16:05  211.179.***.163  악마의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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