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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썼었습니다.
당시 정말 많은 분들께 위로 받고 힘얻고...
작년에 이글에 달린댓글들로 인해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오유는 들어와서 글들만 확인하지만
약간은 마음의 고향인 느낌이 강해서(15년정도...?)
당시 너무 우울한 마음을 전하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난주에 제 생일이었더라구요.
당시에 또 우울해졌다가 댓글들 생각나서
여자사람후배를 협박해서 소개팅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제가 평소 편하게 입는다고 동아리 후배들 같이 있는 단톡방에
이렇게 입고 가도 되겠지?
라고 보내니 당장 나가서 옷사라고 하더군요.(패션고자에다가 장기출장으로 인해 서울에 옷이 몇개 없....)
출장중 휴가로 잠은 너무 많이 자서 얼굴 팅팅붇고 옷도 대충 사서 입고 갔는데
외모보다 성격이 너무 예쁘신분이 나왔습니다.
작년글 보다 마음에 남았던 말들중 '좋은여자가 아니라 좋은사람을 만나는 거다.'
인간적으로 좋은분인것같아 애프터도 신청했고
잘해보고 싶네요 아직은 제 건강에 대한 이야기는 못드렸지만...
관께를 발전시키기 전에는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좋은소식 있을수도 있다, 죽창 맞을수도 있겠다, 허이구 소리 들을수도 있겠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몸상태는 예전과 그대로 입니다.
그당시 위로와 힘을준 분들께 끝까지 대댓글을 못달아서 정말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출처 | 내 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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