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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1886
    작성자 : 게으른계란
    추천 : 14
    조회수 : 5365
    IP : 211.58.***.101
    댓글 : 67개
    등록시간 : 2016/04/24 13:09:50
    http://todayhumor.com/?love_1886 모바일
    15금) 아직도 쓰려면 헛웃음 나오는 전남친썰.sSul
    폰으로 썼다가 너무 손아파서 다시 피씨로 썼습니다 뒷북 아닙니다 뒤에 글 더 썼어요 ㅠㅠ

    때는 20살, 처음 대학 입학하고 사귄 cc남친.
    그는 하.. 말로 설명이 안되네
    정말 찌질하고 뭣같고 ..
    지금 나에게 남자보는 안목을 심어준
    타산지석의 아름다운 예입니다...

    벌써 7년전 이야기가 되었네요.
    연애게 모든 분들이 이런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마시길 바라며 쓰는  저의 시행착오 썰 


    (Feat. 그러고도 1년이상을 사귄 멍청한 나년)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1. 잔액부족사건
    한 분식집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하러 감
    (우리는 같은 학생으로 번갈아가며 내는 식. 그냥 니돈내돈 구별 딱히 안하는 식)
    남친이 낼 차례였음
    갑자기 계산대 앞에 서더니
    "니가 대신 계산좀 해주라...."

    이유는 잔액이 얼마 남았나 헷갈리는데, 잔액부족이 뜨면 쪽팔려서라는거임....
    ??
    그냥 한번 되나안되나 긁어보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그게 부끄럽다는거임..

    이런식으로 돈을 주로 내가 냄..

    (실제로 잔액부족일때도 많음) 



    2.  창조경제
    큰맘먹고 내 생일선물이랍시고 8만원 폴로티를 줌.
    그나마도 자기 엄마돈으로 산거라는 거임!
    난 이미 학생신분에 이런 선물은 부담돼서 환불하려고 할 정도였는데,  
    선물한 사람에 대한 예의를 운운하며 환불을 못하게함
    틀린말은 아니니까 감사히는 받았다만 


    그 후 한달간 밥을 거의 내가 삼.
    이유는 '비싼선물 사줘서 돈이없다'고 계속 징징대서..
    뭥미?
    선물은 엄마돈으로, 밥은 내돈으로?
    본격 창조경제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선물을 내돈으로 직접 산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보고있나 ㄱㄷㅇ? 파란색 폴로 반팔티 잘 입었다 ^^ 
    (ㄱㄷㅇ= 강동원 아님)



    3.  어머니 생신 사건
    이ㅅㄲ는 지맘대로 안풀리면 일단 찡찡대는 거지같은 구석이 있었음.
    자기엄마가 안챙겨줘서 투정을 부렸다고 나한테 하우종일 찡찡대는거임. 
    꼴보기 싫었지만 꾹참고
    (그당시 미친나는) 내 돈으로 뭔가 선물을 사서 전달해드리라고 줌. 니가 산거처럼 드리라고.

    첫남친에 대한 로망이었는지 뭔지 ...


     근데 이 ㅁㅊㄴ이 '내여친이 사준거다'라고 자랑하면서 전달한거임.

     아무튼!
     선물 사드린 뒤 그 화장품 떨어질 만 하면  

    전남친 : 우리엄마가...그거 다 떨어져간다고좀 전해달래 ㅋㅋㅋ


    ? 어쩌라고... 그건 직접 사 쓰셔야 하는거 아닌가.. 
    부담이 된 나는 그냥 클렌징폼 하나 정도를 사서  드렸음


    전남친 : 우리 엄마가.. 그걸 바란게 아니라고 전해달래 ㅋㅋ


    .... 이때 깨달음 이 집이 정상이 아니란걸..

     
    4. 00이 ㄲㅊ는 만져봤냐 사건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년은 도대체 왜 이럴 때도 헤어지지 않은걸까?!?!?!
    역시 여자에게 '첫사랑'에 대한 로망은 쥐어박아 없애버려야할 로망임
     
     
    어느날 남친은 나에게 말을함
     
    "우리 아빠가 나한테 '00이 ㄲㅊ는 만져봤냐? '라고 말하더라? ㅋㅋㅋㅋ"
     
     
    여기서 두 가지의 멘붕을 겪게 되는데,
    첫번째, 아버지란 사람이 남의집 귀한딸에 대해 저렇게 말한다는 점
    두번째, 저걸 곧이곧대로 나한테 전달하는 이 ㅁㅊ자식은 뭘까?
     
     
     
     
    5. 서울여행 사건
     
    우리는 서울에 여행을 가게 됨.
     
    참고로 이자식은 여행계획도 하나도 짤 줄 몰라서
    여행코스, 예산, 숙소 예약까지 모든걸 내 손으로 정함..................
     
     
    당시 혼후관계주의이기도 했지만, 결혼전에 누군가랑 하더라도 '이새키'하고만큼은 도저히 했다가는 후회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음.
    결국 숙소는 함께 썼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
     
    그러나 문제는 다음날 아침이었음.
     
     
    전남친ㅅㄲ 폰에서 불이 나는 거임!!!!!!!
     
    전남친 형 : 야 했냐?
    전남친 아빠 : 야 했냐?
    전남친 엄마 : 야 했냐?
     
    도대체 이 가족들은 '여행'에 대한 개념이 무엇이며,
    그렇다면 나랑 여행가기로 됐을때 도대체 자기들끼리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던걸까?
     
     
     
     
    6. 내가 여수밤바다 노래를 싫어하는 이유
     
    200일 기념이랍시고 여수 당일여행을 감.
    그러나 역.시.나. 여행코스, 예산, 교통편은 모두 내가 정함!!!!!!
     
    당시 나에겐 또 쓸.데.없.는. 로망이 있었음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지는 것을 함께 보는 것'
    근데 이 놈 새키는 계속 춥다고 춥다고 추워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말밖에 안하는거임.
     
    결국 여행이 흐지부지된 채로 돌아오게 되었음.
     
     
     
    지금은?
    그놈자식과 해지는 것을 안보는게 최고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
     
     
     
     
    7. '댁네 딸은 금테둘렀으니까요!' 사건
     
    때는 5번, 서울 1박 여행과도 연결되는 부분으로써..
    난 사실 1박2일 여행을  부모님 몰래 감;;;; 사실 연애조차도 비밀연애였는데..
     
    도대체 이놈의 집안은 아들이 머가 그리 소중하고 아들여친에 대한 질투는 하늘을 찌르는지,
    서울 여행하는 내내 집에서 전화가 스무통은 넘게 온 거 같음.
    결국 빡친 나로 인해 전남친은 전화를 제대로 받지 못함.
     
    전남친네 어머니가 완전히 멘붕이 와서 결국 우리 집에까지 전화하는 사태 발생.
     
    우리 엄마는 영문도 모르고 받는 전화이다 보니
    도대체 당신네 아들이야기를 왜 우리에게 물어보냐는 반응이 나옴.
     
    그런데 이때,
    전남친 어머니 완전히 정신이 나갔는지
    온갖 욕을 시전하다가 '네~~~~ 댁네 딸은 금테 둘렀으니까~~~~ 알겠습니다~~' 하고 비꼬고 끊음.
     
    남의 집 부모에게 할 말은 아닌 것 같았음.
     
     
     
     
    8. 사촌부심 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쓰려면 웃음밖에 안나오는데
    내가 한번 얘네 사촌형들을 봄.
    쉽게 말해 '양아치'들이었음.
    그냥 양복입고 무섭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
     
    근데 나랑 싸우더니 이자식이 나한테 협박이랍시고 하는 말.
     
     
    " 저번에 우리 사촌형들 봤지? 얼마나 무서운지 봤지????? 사촌형들 끌고 니네집 가면 어떻게 되는지 잘 생각해라 "
     
     
    뭘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살 멋모르던 어린시절엔 잠깐 무서웠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이말은 잊을 수 없는 어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하... 경찰만 없었어도
     
    이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웃고 시작
     
    대학교 수업 도중 어떤 여자들과 우리 커플이 시비 붙을 일이 생김.
    바로 출석 도중 어떤 사람의 이름이 '한라'였는데
    내가 나도모르게 당시 카라의 명곡을 혼자 흥얼거려버린 것..
     
    '할라할라할라~ 캬치캬치 할라할라'
     
    기분나빴던 여자분들이 수업 끝나고 나에게 따졌고, 난 잘못을 실감하고 사과를 드.리.려.는.데...
     
     
    " 아니... 저기... 니들 아까부터 우리 야리는 거 다 봤는데.. 그냥 그만 하고 가라고"
    ..?????
     
    전남친이 갑자기 이 여자들에게 반말 + 욕을 살짝 섞어 저렇게 말을 하는거임
     
    여기서 그.... 여자들 대 폭발해서 ... 와다다다다다다다!!!! 막말을 퍼붓음
    (말빨 지금 생각해도 엄청난 분입니다..)
    결국 전남친 완전히 말에서 밀리고,
    강의실 사람들 다 쳐다보는 우세를 당하고 나오게 됨....
     
     
    아무 말도 못하고 나온 뒤에 계속 내 앞에서 중얼거리던 그 말 잊을 수 없음.
     
    " 그것들 한 주먹감도 안되는 것들... 내가 경찰 부를 까봐 참았다."
     
     
    도대체 뭥미????????
     
    이 자리를 빌어.... 전국의 한라님들께는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10. 각종 숟가락 던지고, 벽에 밀치고, 쌍욕한 사건들은 길게 언급 안하겠습니다.
     
     
    이 외 기상천회한 이별 후 썰도 정말 쓰려면 한 바가지인데
    너무 길어져서 이쯤에서 마무리 ㅋㅋㅋ
     
     
     
    ---------------------------
     
     
     
    보통 이런 이야기 보면 '끼리끼리 만난다', '닮으니까 만난거다' 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그런말을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누구다 길가다 똥 밟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때의 대처법이겠죠...
     
    저는 저 이후로 엄청나게 남자보는 눈이 업그레이드 되어
    지금은 정말 정 반대의 남자와 행복하게 3년째 연애중입니다
     
     
    마무리가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지만 ㅜ.ㅜ
    오유 모든 징어님들이 행복한 연애를 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짓습니당 ㅋ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4/24 13:17:52  165.132.***.78  31퍼센트  6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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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NYHEREIAM(2016-04-24 13:12:14)211.208.***.32추천 106
    저런 새끼도 여친을 사귀는데 ㅡㅡ....
    댓글 4개 ▲
    게으른계란(2016-04-24 13:15:03)추천 42
    그러게요. 가끔 정신나간 저같은 여자들이 실수로 사귀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지여니♥(2016-04-25 01:39:31)125.61.***.133추천 17/5
    저런 새끼도 여친을 사귀는데 ㅡㅡ....2222222
    illumist(2016-04-25 07:51:40)175.114.***.94추천 13
    요즘 드는 생각은 저런 새끼들은 여친 잘사귄다
    입니다 ㅎ

    뭔가 허세 잘부리고 거짓말 잘해서 잘사귐
    kkungi(2016-04-25 07:59:08)27.122.***.78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코토(2016-04-24 14:51:57)219.248.***.79추천 4
    똥 제대로 밟으셨..
    댓글 0개 ▲
    happymeal(2016-04-24 15:45:26)203.228.***.126추천 59
    가족들이 다 똑같은 부류였나 보네요.. 세상에....

    두고두고 얘기할만한 에피소드 하나는 잘 만드셨네요 ^^

    이쁜 사랑하세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4-25 01:34:36
    도순이(2016-04-25 01:35:16)118.47.***.197추천 2
    토하구 갑니다ㅠㅠ
    댓글 0개 ▲
    ㅇㅇㄴㄲ(2016-04-25 01:39:27)142.244.***.120추천 45
    오 가족 전체가 저렇게 정신 나갈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ㄷㄷㄷ
    댓글 0개 ▲
    한강둠칫(2016-04-25 01:41:42)211.49.***.30추천 4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기에도 부족한 게 인생인데 저런 말도 안 되는 행동들은 꿋꿋이 감당할 이유가 없어요 :) 끝내길 잘하셨어요 행복하십셔!!
    댓글 0개 ▲
    게으른계란(2016-04-25 01:42:03)추천 16
    아 이런ㅋㅋㅋㅋㅋ 기상천회 뭐죠?ㅋㅋㅋㅋㅋ 기상천외 로 수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충격받았어요 맞춤법실수라니..ㅋㅋㅋㅋㅋㅋ
    댓글 1개 ▲
    PanicY(2016-04-25 11:08:52)1.234.***.93추천 0
    기상을 천회...

    죄송합니다.
    게으른계란(2016-04-25 01:45:09)추천 69
    +베스트 기념 썰풀기.
    전남친이 군대를 감! 나에겐 희소식이었음
    씨씨라 두려워서 못헤어졌으니 자연스레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기대 + 사랑하는 남자가 군대갔다는 슬픔을 동시에 느낌..
    그래도 남친이랍시고 매일매일 편지를 쓰는 또 미친짓을 함 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전남친어머니가 자꾸 나한테 전화를 함... ㅡㅡ;
    내용은 주로
    "난~ 우리아들이 편지써주고 전화했던데~ 너한테는 했니?"
    라는 질투유발 말투.... 뭐죠? 남친어머니랑 경쟁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은...
    댓글 1개 ▲
    아모레(차단)(2016-04-25 17:57:18)211.234.***.6추천 0
    아;;; 진짜 그 사람 엄마라는 사람 이상해요;;;;;;;;; 무섭;;
    게으른계란(2016-04-25 01:46:26)추천 31
    이 외
    김밥사건, 새벽4시 남친어머니 전화사건 등 썰이 더있네요... 차라리 2탄을 따로 쓰겠습니다
    댓글 2개 ▲
    sherlockjohn(2016-04-25 02:35:36)119.149.***.12추천 17
    2탄은 멘붕게도 올리세요..
    잠잠하던 구남친의 흑역사가 저도 떠오름ㅋㅋ
    한발짝만 나가면 세상은 또라이 천지더라구요..
    그리고 그 또라이들은 보통 키워낸 사람들의 미니미같은 존재들이죠.
    건어물녀(2016-04-25 10:30:18)110.70.***.203추천 0
    제 예전남친도 비슷했는데 ㅜㅜ 저런 어머니나 아들이나 진짜 답 없어여..
    데모닉333(2016-04-25 01:46:46)121.189.***.40추천 18
    우왕 ㅋㅋㅋㅋㅋㅋ 또라이 종합 선물세트같은 가족이당 ㅋㅋㅋㅋㅋ
    진짜 듣도보도 못한..ㅋㅋㅋ...
    (전) 이라는 글자가 참 좋게 다가옵니다!!
    현재를 행복하게 즐기시길!! ㅋㅋㅋ
    댓글 1개 ▲
    게으른계란(2016-04-25 01:48:10)추천 24
    중요한건 실화라는것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아직 더 남았다는것..
    씨씨라 쉽게 못헤어진다는 점 덕에
    엄청난 안주거리를 양산하고 헤어졌죠 ㅋㅋ
    체리맛틴트(2016-04-25 01:50:47)182.221.***.132추천 53
    이게...순진하고 세상 잘 모르는 분들이 저런 도른자들한테 잘 걸려들더라구요. 탈출하셔서 다행입니다.
    댓글 0개 ▲
    가을의감옥(2016-04-25 01:56:12)121.164.***.216추천 8
    가족이 전체가 어마어마 하군요;;
    댓글 0개 ▲
    맞장구쟁이(2016-04-25 01:57:05)211.208.***.17추천 0
    완전 암걸리네요 ㅠㅠ 좋자고 사람 만나서 사귀는 건데 사귀시면서 맘고생 많이하셨겠어요
    댓글 0개 ▲
    파란별☆(2016-04-25 02:02:22)112.160.***.147추천 9
    우와... ㅂㅅ도 유전이 돼는구나...
    댓글 3개 ▲
    메론크림빵(2016-04-25 02:08:00)221.138.***.29추천 0
    와... 2탄 기다릴게요 정말 가족 모두 어마어마하네;;;;;;진짜...
    곰법사(2016-04-25 02:15:18)220.70.***.181추천 39
    ㅂㅅ력은 진짜 99% 유전입니다.

    1% 의 돌연변이는 있을 수 있지만, 진짜 99%는 유전입니다 진짜.
    대혀니조아(2016-04-26 00:11:42)121.88.***.159추천 0
    곰법사////리얼입니다 진심..
    유가비(2016-04-25 02:03:23)182.230.***.203추천 4
    위추드려요... 전남친+집안 아주 쌍으로 노답이네요 ;; 그 전남친 평생 독신으로 살길 기도합니다 ..어떤 엄한여자 인생 망칠까봐 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helvetica(2016-04-25 02:04:53)121.167.***.76추천 0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04-25 02:51:25
    상두(2016-04-25 02:55:11)121.168.***.140추천 13/5
    저런 남자한테 매력을 느낀것도 싱기방기
    댓글 1개 ▲
    대혀니조아(2016-04-26 00:13:32)121.88.***.159추천 1
    이렇게 굳이 작성자비하하는댓글다셔야하나요?작성자가 어리고 모를 때 똥밟았다고하잖아요
    양비론꺼내면서 남상처주면서 희열느끼시나요?ㅡ  ㅡ 오유에서 이런 양비론 댓글없어졌음 좋겠네요
    [본인삭제]WESTLIFE(2016-04-25 02:58:13)112.171.***.229추천 0
    댓글 0개 ▲
    스노우딘(2016-04-25 03:12:07)36.38.***.50추천 0
    두근두근 썰 더풀어주세요...!!
    댓글 0개 ▲
    스바라시!!(2016-04-25 03:12:36)110.10.***.153추천 27

    아니 개시팔 저런 하수종말처리장 새끼도 연애를 해봤는데 나는 뭐냐고
    댓글 2개 ▲
    Dirichlet(2016-04-25 04:16:56)112.218.***.229추천 0
    아직 20대면 괜찮습니다. ㅎ 좋은분 만날거에요~ㅎ
    현재다음(2016-04-25 05:00:00)211.178.***.95추천 2
    와... 짤 멋있다
    [본인삭제]곱슬맨(2016-04-25 03:24:45)115.94.***.82추천 0
    댓글 0개 ▲
    엔키두(2016-04-25 03:26:29)220.68.***.126추천 1
    동작그만  현재 3년째 연애중이시겠다?
    댓글 0개 ▲
    저승사자대표(2016-04-25 03:26:40)113.216.***.194추천 0
    가입후 글이고 댓글이고 처음다네요 와
    저런 개쌍놈의 집안이 있다니 놀랍군요~
    천박하기 그지없네요 작성자님도 대단하구만요
    저런 인간말종하고 어떻게 지내셨는지...
    오지어님 힘 내세요 저런 쓰레기도 여친 사귀자나요 용기내세요~
    댓글 0개 ▲
    [관리자삭제]라유어라(2016-04-25 03:32:38)1.252.***.14추천 0/47
    댓글 4개 ▲
    [본인삭제]관측병(2016-04-25 03:33:55)211.208.***.4추천 9
    하루강아쥐(2016-04-25 03:39:34)223.222.***.104추천 10
    클릭하지 마요 그냥 광고 주소임
    눈토끼*(2016-04-25 04:27:46)61.77.***.136추천 8
    님땜에 로그인했어요! 신고하려고! ㅅㅁㅅ
    음란마견(2016-04-25 09:42:37)1.252.***.13추천 0
    전 남친이신가? 헷

    님때메 가입이후 처음 신고해봄 ㅇㅅㅇ!
    고양씨(2016-04-25 03:38:21)119.64.***.69추천 0
    3번까지는 찌질의 극치 그이후는 병X의 극치....
    댓글 0개 ▲
    하루강아쥐(2016-04-25 03:39:51)223.222.***.104추천 0
    현기증 나니깐 빨리 다음편 써주세요 님하
    댓글 0개 ▲
    흔한바보(2016-04-25 03:48:28)121.165.***.116추천 0
    보다가너무빡쳐서그냥쭉내린..
    댓글 0개 ▲
    블라덱(2016-04-25 04:54:26)61.109.***.144추천 1/55
    '여행코스, 예산, 숙소 예약까지 모든걸 내 손으로 정함.................','그러나 역.시.나. 여행코스, 예산, 교통편은 모두 내가 정함!!!!!!'이라고 여행계획을자신이 세웠다고 불만이신거 것 같은데 저도 여자친구한테 여행계획에 관해서 작성자님과 똑같은 불만을 듣고 다툴뻔한 적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여행에 관심도 없고 또 가고싶은 생각도 없어서,의욕이나 욕심이  없으니 계획을 세우는것 자체가 불가능 하더라구요. 혹시 남자친구 쪽에서 먼저 여행을 제안했나요? 작성자님이 주도적으로 여행을 피력하신것은 아닌가요?
    댓글 3개 ▲
    게으른계란(2016-04-25 08:09:18)추천 20
    먼저.. ㅋㅋ 전남친이 동의를 한 후에 진행된 일둘인데, 그자식은 '여행'에서 'ㅅㅅ'만 떠올리고 동의했던거 같습니다 ㅋㅋ
    지금 남친과도 거의 모든걸 제가 정하고 있구요...ㅋㅋㅋㅋ 이젠 팔자려니 생각 ㅋㅋㅋㅋㅋ
    지금 남친은 정말 제가 짠 여행을 그대로 따라와주며 행복하게 즐겨줍니다.
    즉 제가 하고픈 말은, 뭔가 그래도 도우려는 생각이나 , 최소한 서로 동의를 했던 여행이라면 함께 즐기기라도 해줘야 한다는 거 ㅋㅋ
    빠직빠직(2016-04-25 08:12:22)211.36.***.238추천 0
    지금 남친이요???ㅡㅡ
    블라덱(2016-04-26 00:41:29)61.109.***.144추천 0
    마지막 말씀은 백번공감 합니다. 연인  관계에서 일방이  원하는것은 가급적 맞춰주고 배려해주니까요, 또 그게 연인관계에서 필요한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공이 50개 있는걸 보니 뭔가 재미있네요 ㅎ_ㅎ  , 원하지 않는일에 욕심이 없다는말이 그렇게 잘못된건가
    [본인삭제]DaddySpankMe(2016-04-25 06:46:25)121.145.***.168추천 1/19
    댓글 0개 ▲
    몰입하라니까(2016-04-25 07:11:37)112.160.***.199추천 0
    와... 읽다가 열받아서 그냥 댓들 쓰러 내려왔네요. 뭐 저런 집안이 있죠 ㅋㅋㅋㅋㅋ 역대급 집안이네
    댓글 0개 ▲
    강베베동생(2016-04-25 07:23:58)112.152.***.70추천 12
    이와중에 할라할라에서 터짐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monotious(2016-04-25 07:24:20)207.164.***.117추천 1
    9번은 의외네요.
    자기가 잘못한거 알아도 자기 남친이라면 자기 편들어주기를 바랐는데 안그래서 섭섭했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댓글 2개 ▲
    Blue토요일(2016-04-25 07:43:54)114.160.***.148추천 13
    분위기 파악이 안되었고, 오히려 일이 번거로워져서 문제인 거 아닐까요?
    자전차(2016-04-25 08:31:27)125.176.***.68추천 0
    결과가 중요한것 아닐까요.
    forlax10g(2016-04-25 07:42:07)124.50.***.170추천 0
    암걸릴꺼 같다 ㄷㄷ
    댓글 0개 ▲
    Blue토요일(2016-04-25 07:46:05)114.160.***.148추천 0
    저도 여자친구한테 찌질한 점을 많이 보여줘서 그냥 가끔씩 이랬던 니가 ㅋㅋㅋㅋㅋㅋ 라는 말을 듣거든요.

    그래서 어떤 찌질한 사람이길래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들은 썰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강렼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압구정스타일(2016-04-25 07:49:50)223.62.***.31추천 0
    어우야...
    댓글 0개 ▲
    오소콘(2016-04-25 08:18:02)119.198.***.197추천 0
    저런 놈도 누군가와 결혼하긴 할건데,
    그분께 애도를 ...ㅠㅠ
    댓글 0개 ▲
    자전차(2016-04-25 08:28:15)125.176.***.68추천 7
    가족 전체가 또라이라니...
    하면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체로 어떤 또라이를 만나서
    쭉 관찰하다보면
    10에 8정도는 "또라이DNA를
    유전받았나?" 싶을 정도로
    가족 역시 상또라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웃긴건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점점
    닮을러고 한다는 점.
    사회 기본 구성단위인 가정에서
    인격형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인듯 합니다.
    댓글 0개 ▲
    솔로26년차(2016-04-25 08:55:50)39.7.***.91추천 1
    제가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고
    이렇게 위험해서 안하는겁니다
    댓글 0개 ▲
    베르나움(2016-04-25 09:31:05)175.223.***.252추천 0/17
    하아...저런 놈들도 여친이 있는데...
    역시 여자들은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구나..
    댓글 2개 ▲
    손수봉(2016-04-25 10:03:20)223.62.***.84추천 8
    저건 나쁜남자라기보단 삐꾸..
    근데 저런것도 여친을..??!!
    분노의 다이어트 2단계돌입!!
    김종대@(2016-04-25 10:50:28)121.133.***.206추천 9
    나쁜남자는 진짜로 나쁜새끼를 말하는게아닙니다..!
    델몬트쥬스(2016-04-25 09:31:42)222.117.***.238추천 9
    제 친구도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있었어요. 게다가 그 사람은 친구보다 10살이나 많은 사람이었는데 직장도 안 다니고 말도 함부로 하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계속 헤어지라고 해도 못헤어지다가 결국 친구 부모님이 알게 되어서 헤어졌네요. 사귈 땐 이 사람 말고 내가 누굴 사랑하겠냐 울던 친구가 헤어진지 한 달만에 정반대의 남자를 만나고 하는 말이 세상에 좋은 남자가 이렇게 많은데 왜 그런 놈 때문에 20대 절반을 허무하게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2016-04-25 09:42:19)211.198.***.199추천 0
    댓글 0개 ▲
    은빛하늘(2016-04-25 09:57:39)121.128.***.151추천 0
    이 정도면 나중 생각 안 하고
    일단 헤어져야 할 수준인데 ㄷㄷ;;;
    댓글 0개 ▲
    심리대학원생(2016-04-25 10:16:03)24.22.***.233추천 1
    헤어지길 잘하셨네요, 다음엔 더 좋은 벤츠 만나시길~
    댓글 0개 ▲
    우유부단한놈(2016-04-25 11:50:14)112.167.***.236추천 11
    저런!!!! 새끼도!!!!!! 연애를!!!!!!!!!!!! 하는데!!!!!!!!!!!!!!!!!

    나란!!!! 새끼는!!!!!! 결혼을!!!!!!!!!!!! 했지......................................................
    댓글 3개 ▲
    재로지어진옷(2016-04-25 14:14:31)117.111.***.185추천 2
    결혼을 하시다니.. 위추드립니다..
    Renya(2016-04-25 14:19:26)121.169.***.4추천 0
    토닥토닥..
    리즈엘린(2016-04-25 15:31:35)123.143.***.5추천 0
    뜻밖의 닉값.. 위추..
    야구좋아(2016-04-25 16:19:29)122.42.***.183추천 0
    정말 큰 데미지 없이 값진 경험하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애들 키우고 있다 보니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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